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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에 등장하는 NPC. 성우는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2. 상세
폐병원 지하에 있는 뱀파이어로, 나가라쟈라는 블러드라인[1]에 속한 뱀파이어. 나가라쟈 블러드라인의 특징은 피를 마실 때 육체까지 같이 먹어야 한다.(!) 즉 사람을 문자 그대로 '잡아먹어야' 한다.폐병원 지하다 보니까 분위기도 으스스하고, 만나 보면 몸과 입 주위에 피가 잔뜩 묻어 있는 데다가 눈동자가 은색에 빛나다 보니 꽤 무섭다.. 거기다가 하필이면 호러 TV 쇼 촬영을 위해 사람들이 왔었는데, 담당 PD는 공포에 질려 멘붕해 있고 다른 스탭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모습과 영상이 남아 있는 등 호러 스팟 그 자체다.
만나면 목격자 제거 퀘스트를 준다. 완료 후, 2개의 아이템 회수 퀘스트를 받는데 메인 퀘스트 중 박물관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페티쉬조각상을 주면 '추악한 성찬배'(The Odious Chalice)를 보상으로 받는다. 적을 일정 수 쓰러뜨리면 블러드레벨을 최대 10까지 저장하는 아이템으로 스탯이 어중간한 중반부를 수혈팩 싸들고 다닐 필요없이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책이고, 지오반니저택에서 구할 수 있다.
특이하게 그녀가 주는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그녀에게 좋게 대해도 대화문에 계속해서 '이런 괴물! 죽어라!' 식의 대화문이 계속 보인다.
싸워서 죽일 수도 있다. 같은 뱀파이어지만 식인 괴물처럼 느껴지다 보니 혐오감에 죽이려는 플레이어도 있을 것이고... 나름 강하지만 싸우다보면 죽이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식인 괴물에 가까운 그녀를 도우면 좋은 보상을 받지만, 죽이면 어떠한 보상이나 이득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게임 배경이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
[1] 일종의 분파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