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등장인물 피니스 발로럼 Finis Valorum | |
▲ 영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의 모습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키 | 170cm |
지위 | 은하 공화국 최고 수상 (최소 40 BBY ~ 32 BBY) |
소속 | 발로럼 가문[1] 은하 공화국 (은하 의회) |
출생 | ? BBY[2], 코러산트 |
정당 | 코어 당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소설판 (1999년) 캐넌: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 (1999년) |
배우 | 테렌스 스탬프[3] |
성우 | 유동균 |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후임 수상이자 은하 공화국을 은하 제국으로 재조직한 쉬브 팰퍼틴을 제외하면 은하 공화국의 마지막 최고 수상이다.
2. 작중 행적
당시 공화국 최고 수상으로 무역 연합의 나부 침공을 해결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공화국의 부패해진 관료주의, 무역연합으로부터 로비를 받아먹은 의원들의 압력, 발로럼 자신의 부패혐의 의혹 등)들이 터져대는 바람에 발로럼에게 실망한 나부의 여왕 파드메 아미달라는 발로럼 수상에 대한 불신임을 제출하며 정치 생명이 끝장나고 만다. 결국 은하 의회에서 투표를 거친 끝에 발로럼이 불신임되어 공석이 된 최고 수상 직책에 대한 보궐 선거를 진행하였고, 쉬브 팰퍼틴 당시 나부 의원이 수상에 당선된다.클론전쟁 3D 시즌6 10화 The Lost One (잃어버린 자)에서 모처럼 재등장한다.
3. 레전드 EU 세계관
레전드 쪽 설정으로는 루산 개혁을 주도한 타르서스 발로럼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있다.4. 평가
이렇게만 놓고 보면 앉아서 넋 놓고 있다가 팰퍼틴에게 밀려난 별 볼 일 없는 뒷방 늙은이 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팰퍼틴의 뒷공작으로 불신임을 당하기 전만 해도 40 BBY와 36 BBY에서의 선거에서 승리했다. 즉, 40 BBY에서 32 BBY까지 8년간 정권을 유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발로럼 정권은 임기가 끝나는 때까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고, 레전드 세계관에선 놀랍게도 팰퍼틴의 야심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안목까지 선보였다. 자빔 전투 이후 용기내어 베일 오가나에게 팰퍼틴의 수상쩍은 정황을 알리려다 팰퍼틴에게 암살 당해 입막음 당했던 것을 보면 충분히 최고 수상 직책을 맡을만한 인품과 능력을 가진 정치인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팰퍼틴에게 밀려난 것도 팰퍼틴이 은하계 역사상 가장 손꼽히는 정치가로서 암약과 뒷공작에 유능했기에 대진운이 안 좋았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가령 나부 사태 당시에 팰퍼틴의 언급에 의하면 부패 혐의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다고 한 것도 후엔 팰퍼틴의 계략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제다이 파견등 누구보다도 열심히 나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망한 파드메가 불신임을 성사시키면서 퇴진당했다.[4]
5. 기타
- 발로럼의 퍼스트 네임인 '피니스'(Finis)는 라틴어로 '종말'을 뜻하며, 우리가 잘 아는 영어 단어인 'Finish'의 어원이다. 발로럼이 최고 수상직에서 물러나면서 펠퍼틴을 견제할 인물이 은하 의회에서 사라졌고, 공화국이 본격적으로 종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점을 보면 루카스필름 측에서 의도한 작명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