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4449A>가문명 | 플럼 가문 (House Plumm) |
문장 | 금색 바탕의 보라색 원형 세 개 |
가언 | Come Try Me |
[clearfix]
1. 소개
웨스터랜드의 귀족 가문. 최초인 혈통의 유서깊은 가문이다. 가언은 "Come Try Me". 영문명은 Plumm으로, 자두를 뜻하는 Plum에서 따온듯.그렇게 큰 가문도 아니면서 엘라에나 타르가르옌 공주와의 결혼으로 유명해진 가문이다. 사실은 아에곤 4세의 후손들로 족보 바꿔치기 당한게 아니냐는 신빙성 높은 루머가 돌고 있다.
2. 작중 등장인물
- 필립 플럼
현 가주. 슬하에 자식으로 데니스, 필립, 하윈 플럼이 있다.
3. 과거의 인물
- 오시퍼 플럼
엘라에나 타르가르옌의 첫번째 남편. 엘라에나와 결혼하자마자 죽었다. 소문으로는 초야에 그녀의 알몸을 본 충격으로 죽었다고 한다. 어쨌든 엘라에나는 오시퍼와의 사이에서 비세리스 플럼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 비세리스 플럼
일단은엘라에나와 오시퍼의 아들. 엘라에나는 남편 오시퍼가 첫날밤을 치른 후 죽었으니 이 아이의 아버지는 오시퍼라고 주장했지만, 달수도 못채운 9개월만에 태어난 것 때문에[1] 진짜 아버지는 엘라에나의 사촌인 아에곤 4세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게 사실이라면 비세리스 플럼은 성씨만 플럼일 뿐 순수 타르가르옌 혈통인 셈이고, 그런 비세리스의 직계 후손인 플럼 가문 또한 타르가르옌 가문의 방계 가문이 된다. 이는 얼음과 불의 노래 본편에서도 다들 알고 있는 유명한 일화다. 플럼 가문의 먼 후손인 벤 플럼은 자신에겐 그저 용의 피가 한방울 정도만 섞여있을 거라고 말했지만, 티리온 라니스터는 플럼 가문에는 용의 피가 한방울 수준이 아니라 두방울 이상 매우 진하게 섞여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용들이 벤 플럼을 매우 친근하게 여겼다.
- 메이나드 플럼
플럼 가문의 방계라고 하며, 아에리스 1세 치세에 마상대회에 참전. 정작 마상대회에는 무관심하고 덩크와 에그를 도와주며 작중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막기 위해 행동한다. 대사,[2] 묘사, 행동 등을 봤을 때 반란을 사전에 와해시키기 위해 개입한 브린덴 리버스 본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 덕분에 오시퍼는 6피트 아래에 묻는다는 관용구와 합쳐져서 무덤 속에서 엘라에나를 임신시켰으니 성기가 6피트(...)라는 개드립의 희생자가 되었다.[2] 버터웰 가문이 드래곤의 알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한 소문(아에곤 4세의 침소에 딸 셋을 들여보냈고, 만족한 아에곤 4세가 알을 하사했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를 믿지 못한 덩크가 "그런 풍문이 반만이라도 사실이라면 우리는 모두 아에곤 4세의 사생아일 겁니다"라고 하는데, "왜, 또 모르잖아?"라고 받아친다. 굳이 상술한 족보 바꿔치기 의혹이 있는 플럼 가문을 사칭한 것도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