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23:42:58

프로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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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에서 발매하는 'Pro' 계열의 게임패드를 간략히 부르는 비공식적인 약칭으로, '프로콘'이라고도 부른다.

지칭하는 대상은 아래와 같다. 모두 본체 기본 세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별매 제품이며, 표준적인 게임패드 구조[1]를 따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상세

2.1. Wii 클래식 컨트롤러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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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Wii/class_shi_shiro.jpg
'프로컨'이라고는 잘 안 부르지만 닌텐도 발매기기 사상 최초로 'PRO'가 붙은 컨트롤러. 일반 Wii 클래식 컨트롤러에 그립이 추가된 형태로, ZL/ZR버튼 위치가 L/R버튼 밑으로 옮겨졌고, L/R버튼이 아날로그 트리거에서 디지털 버튼으로 바뀌었다. 사실 PRO 여부를 불문하고, Wii 리모컨과 달리 왕도적인 조작을 지원한 클래식 컨트롤러 시리즈 전체가 Wii 때 당시 지금의 프로컨 포지션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프로컨 2종류와 비교하면 아날로그 스틱이 모두 아래에 있고 진동 기능이 없으며, Wii 리모컨과 유선 연결이 필요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아날로그 스틱은 기둥이 닿는 부분이 8방향으로 각져있으며, 버튼처럼 누를 수 없는 사양이다. 십자버튼이 손에 닿기 쉬워서 2D 게임이나 패미컴, 슈퍼 패미컴 등 버추얼 콘솔의 플레이에 적합하다. NES/SNES 클래식 에디션이나 미니 슈퍼 패미컴에도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2.2. Wii U PRO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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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Wii U/shiro_controller.jpg
최초로 유저들에게 '프로컨'이라 불린 Wii U의 무선 컨트롤러. 조작부가 Wii U GamePad의 조작부와 일치하며 진동을 지원하고, 스틱, 버튼 조작을 제외한 자이로 센서, NFC 기능 등은 모두 빠져있다. 그래서 스플래툰 유저들은 상당히 멍청한 꼴로 게임을 해야 했다 스위치 프로컨과 비교하면 기능이 적지만,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특별히 보고된 적이 없을 정도로 품질이 양호하다.

다른 컨트롤러와 비교하면 양쪽 스틱 모두 위에 있다는 차이가 있다. R스틱을 조준에 사용하는 게임에 적합하지만 정작 나온 게임이 비교적 적다는 것이 문제. 또한 Wii U가 게임패드의 기믹을 많이 사용하는 탓에 프로컨 자체만으로 즐길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도 하다.

2.3.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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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oconfront.jpg

Nintendo Switch의 컨트롤러. 그립에 장착한 조이콘의 구조를 단일 컨트롤러로 최적화시킨 형태이다. 최초의 프로컨은 아니지만 Nintendo Switch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2023년 현재 프로컨이나 프로콘이라고 하면 보통 이것을 지칭한다. 자세한 내용은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 문서 참조.

3. 관련 문서


[1] 아날로그 스틱 x 2, 십자 버튼 x 1, 전면 입력 버튼 x 4, 숄더(사이드) 버튼 x 4, 3개 이상의 시스템 버튼의 조작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