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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 ||||||||||||||||
| 사용 무기 | 아이스 웨이브 | 약점 무기 | 플래시 봄 | ||||||||||||||
| 나! 너! 물리친다가-! | |||||||||||||||||
1. 개요
| <colbgcolor=#b8d5ee><colcolor=#f9fafc> 프로필[1] | |
| 클라운맨을 만들고 남은 부품으로 만든 로봇. 몸집이 크고 머리가 나쁘다. |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뭐든지 크다. |
| 단점 | 무겁다. |
| 좋아하는 것 | 얼음사탕 |
| 싫어하는 것 | 동상(凍傷)[2] |
록맨 8의 등장 보스.
얼음 벽돌이 겹겹이 쌓인 모습을 한 보스로, 클라운맨을 만들고 남은 부품으로 만든 로봇이며 얼음 조각상을 만든다고 한다. 덩치는 얼음 덕분인지 클라운맨의 몇 배나 더 크다.
록맨 8뿐만 아니라 록맨 클래식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하이퍼스톰.H와 더불어 게임상에서 가장 덩치가 큰 보스로, 록맨이 프로스트맨을 뛰어넘어 반대편으로 가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록맨의 십여배나 되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3] 참고로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할수 있는 투고 당시의 디자인은 훨씬 아담한 체형으로 그레네이드맨과 함께 8에서 가장 디자인 변화가 큰 보스이다.
2. 스테이지
초반에 선택할 수 있는 4 보스 중 한 명.스테이지는 난이도가 쉽다고 평가되는 록맨 8과는 어울리지 않게 육두문자를 내뱉을 정도로 매우 어렵다. 같은 얼음 속성 보스인 콜드맨 스테이지와 닮았지만 그것은 속성이 같기 때문에 분위기만 비슷할 뿐이다. 스테이지의 특성은 전혀 다르다.
우선 이 스테이지 곳곳에서 얼음벽이 나오는데, 이는 그레네이드맨을 클리어하고 얻는 플래시 봄으로 부술 수 있다. 즉, 이 스테이지는 그레네이드맨을 먼저 클리어한 후 오는 것이 좋다.
이 스테이지의 백미는 보드를 타고 진행하는 곳. 물론 보드가 저절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강제 스크롤이다. 다행히도 중간 중간에 "Jump!" 혹은 "Sliding!"[4]이라는 지시가 나오기 때문에 이에 잘 따른다면 별 문제가 없다...면 이 스테이지를 어렵다고 할 이유가 없다. 뒤로 갈 수록 보드가 빨라지며, 점프나 슬라이딩을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면 바로 아래로 떨어져 죽거나 가시에 찔려 죽게 된다. 그리고 후반에는 속도는 빠른데 지시문들이 마구 겹쳐서 나오는데다 점프 타이밍도 매우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거의 외우다시피 해야 한다.
이러한 난관을 모두 뚫고 도착한 두 번째 구간은 불행히도 더욱 어렵다. 초반의 얼음 덩어리를 밀어대는 기계들이 나오는 곳은 콜드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얼음 제조기 지대와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되는데, 역시 보드가 문제다. 이번 보드 지대는 첫 번째 구간에 비해 길이는 짧지만 스크롤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슬라이딩을 제 때 하지 않으면 가시에 찔려 죽는다든지, 엉뚱한 곳에 서 있으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문에 깔려서 압사하기도 하는 등 록맨 8 전체를 통틀어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와일리 스테이지 1에서는 여기의 그 이름높은 보드 스테이지가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이 곳은 와일리 스테이지답게 화면 스크롤 속도도 빠를 뿐만 아니라, 점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점프 키를 0.1초라도 늦게 누르는 순간 "으아아아아아아아아~"라는 비명만을 남기고 시작점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와일리 스테이지의 보드 구간은 프로스트맨 보드 구간보다 훨씬 길다!
그리고 보드를 타고 가는 도중에 있는 나사들을 얻기 위해서는 나사의 위치를 모두 외우는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이 지시에 없는 행동을 하거나 지시를 어겨야 나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록맨 & 포르테를 해 본 사람이라면 보기만 해도 치를 떨 빅 테리가 이 스테이지에서 나오는데, 다행히도 버너맨 스테이지에서처럼 화면 절반을 불바다를 만들어 록맨을 즉사시키는 정신 나간 짓을 하지는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대신, 동그란 탄만 아래로 마구 떨어뜨린다.
3. 공략
3.1. 록맨 8
험난한 스테이지를 뚫고 만나게 되는 보스는 스테이지에 비해 매우 쉽다.[5]등장할 때는 보스룸에 놓여 있는 록맨 모양으로 조각된 얼음상들을 사정없이 박살내버리는(!) 꽤 임팩트가 있는 등장 연출을 보여준다. 보스 패턴들은 상당히 단순하고 피하기 쉬운 편.
- 패턴 1: 점프. 그냥 슬라이딩으로 회피해 주면 된다. 항상 점프를 먼저 한 후 다른 패턴을 쓴다.
- 패턴 2: 얼음 펀치. 명중당하면 얼어붙는다. 보스의 반대쪽으로 달려가다가 타이밍을 맞춰 점프로 피할 수 있다. 다만 록맨이 구석에 몰린 상태로 프로스트맨이 이 패턴을 시전하면 회피 난이도가 올라가니 주의.
- 패턴 3: 아이스 웨이브. 두 주먹에서 냉기를 모아 땅을 내리쳐 얼음 파도를 일으킨다. 역시 마찬가지로 명중당하면 얼어붙는다. 얼음 파도의 판정이 은근히 크기 때문에 프로스트맨의 패턴중 그나마 까다롭다.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로 피하자. 점프 회피가 자신 없다면 그레네이드맨의 플래시 봄으로 상쇄하자.
- 패턴 4: 위의 아이스 웨이브에 맞아서 록맨이 얼었을 경우 나오는 패턴. 돌진하여 몸통 박치기로 록맨을 화면 구석까지 밀고 간다. 아이스 웨이브 + 몸통 박치기 콤보를 모두 맞으면 대미지가 꽤 크니 조심하자.
- 패턴 5: 위에서 떨어지는 얼음 덩어리들을 록맨 쪽으로 쳐서 날린다. 역시 그리 무섭지는 않은 패턴이다.
- 패턴 6: 등장 연출에서 보여준 동상 박살내던 포즈를 취한 후, 천장에 있는 얼음 덩어리들을 차례대로 아래로 떨어뜨린다. 슬라이딩 등으로 쉽게 회피할 수 있다.
패턴이 많아 보이지만 무서운 공격은 아이스 웨이브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오히려 보스는 항상 빈틈 투성이에 덩치가 커서 때릴 곳도 많다. 록맨이 구석에만 몰리지않으면 약점 무기를 쓰지 않고도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는 보스다. 다만 피하기 쉬운 패턴을 고려해서 그런지 프로스트맨의 공격력 자체는 높은 편이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멀리서 록맨을 향해서 빠르게 점프하는데 피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우니 근접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약점은 그레네이드맨의 플래시 봄으로 패턴 2를 시전 중에, 또는 패턴 3을 시전하기 전에 맞추면 뒤로 점프하면서 밀려나더니 강력한 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그러는지 주저앉아서 눈을 가린다. 그런데 이게 주저 앉아서 엉엉 우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공식 약점은 아니더라도 소드맨의 플레임 소드도 괜찮게 들어간다. 불 속성 무기라는 점을 고려한 듯.
3.2. 록맨 10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보스 중 얼음 계열, 지면 계열 공격형 보스[6]로 록맨 7의 슬래시맨과 록맨 9의 토네이도맨의 데이터와 함께 3번째 웨폰 아카이브에서 등장한다. 프로스트맨의 데이터는 1회 점프 후 아이스 웨이브를 사용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약점은 폭발 계열 무기인 코만도 봄.4. 획득 무기: 아이스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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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얼음 버전의 워터 웨이브가 지면을 따라 나가는데, 보스가 사용하던 것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바닥에 붙어 있는 적들을 싹쓸이하는데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소드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불을 얼리는데도 쓰이며,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없앨 수 없는 스피닝 가뵤루도 이걸로 처리할 수 있는 등 매우 유용한 무기. 연출도 상당히 멋지다. 록맨 5의 워터 웨이브를 닮았지만 먼저 작은 얼음 덩어리를 땅에 떨어뜨리고 이게 땅에 닿는 순간 아이스 웨이브가 되어 나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공중에서도 발사할 수 있어 좀 더 유용하다. 허나 그 작은 얼음 덩어리가 적에게 맞아 소멸되면 아이스 웨이브는 나오지 않는다.
5. OST
록맨 8 베타 버전 프로스트맨 스테이지 BGM. 정식 버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7]
플레이 스테이션(PS) 프로스트맨 스테이지 BGM.
세가 새턴(SS) 프로스트맨 스테이지 BGM.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2] 원문은 しもやけ. (가벼운)동상(凍傷). 동창(凍瘡)을 뜻하는 말이다.[3] 이 외에 크다고 할 수 있는 보스는 거츠맨, 하드맨, 다이브맨, 스톤맨, 켄타우로스맨, 정크맨, 소드맨, 콘크리트맨, 코만도맨, 우라노스, 파워 기어를 발동한 블록맨, 파일맨, 러버맨 정도다.[4] 북미판에서는 그냥 "Slide!"라고 한다. 영어 문법상 명령 혹은 지시를 할때는 동사 원형을 써야하기 때문이다.[5] 만일 스테이지도 어려운데 보스까지 어렵다고 생각해보자.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보스의 난이도가 쉬운 건 적절한 밸런스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다.[6] 유사한 공격형 무기로는 버블맨의 버블 리드, 웨이브맨의 워터 웨이브 등이 있다.[7] 8보스 중 유일하게 록맨 8 베타 버전 음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