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Ⅸ》에서의 모습 | |
나이 | 29세[1] |
레벨 | 불명[2] |
기능 | 불명[3] |
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하였다.2. 설명
헬만 제국의 어쌔신. 외눈의 고양이 노리마키(海苔巻)를 데리고 다닌다.3. 작중 행적
3.1. 귀축왕 란스
헬만 출신의 여닌자. 헬만과 개전하면 리자스 왕국내에 나타나 파괴 공작을 벌인다. 12주 정도 잡지 않고 방치하면 군자금이 바닥까지 떨어지는데 이것이 프레이아의 행복 조건이다. 상인에게서 닌자 끈끈이를 구매하면 잡을 수 있는데, 이때 잡힌 프레이아를 매수하여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아군이 된 후 헬만에서 공작 활동을 하다 실패하면 잡혀서 파멜라 헬만에 의해 처형되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이것이 불행 조건이다.
단 이 이벤트에는 버그가 있어서, 헬만에서 프레이아가 처형되면 프레이아가 도로 헬만 소속으로 리자스에서 공작 활동을 벌이던 상태로 돌아가 버린다. 물론 다시 잡아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3.2. 란스Ⅸ
헬만의 어쌔신 집단 '어둠의 날개(闇の翼)' 소속의 암살자.조직 내 코드명은 '야미캇코우(闇郭公-어둠뻐꾸기)'로, 어둠의 날개의 암살부대장 '야미카라스(闇烏-어둠까마귀)' 아래에서 일하는 첩보원...이라는 것은 페이크. 사실은 이 캐릭터야말로 어둠의 날개의 숨겨진 두령이다. 진짜 코드명은 '블랙 스완'.
스테셀 로마노프나 케차크 반고 등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의뢰를 받는 등 헬만 정부 휘하의 어쌔신처럼 일하고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이는 조직의 존속을 위해 충성을 가장하고 있는 것일 뿐 스테셀 등에 대해 충성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패튼 미스날지의 암살과 그의 대역의 암살을 동시에 청부받자 처음엔 '야미캇코우'로 가장하여 대역을 공격하였으나, 야미카라스 부대가 한티 카라의 활약에 의해 대역의 암살에 실패하자 간신히 목숨을 건져 달아나던 야미카라스를 죽이고 그 목을 들고 한티에게 접근하여 거짓 투항을 하였다. 이후 진짜 목표물인 패튼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하여 암살을 노리지만, 사나다 토우린이 그녀의 거짓 투항을 간파하여 도주하려다 풀숲에 숨어있던 란스에게 어이없이 잡혀버리고 만다. [4]
이후 포로가 되어 붕가붕가 도중 란스를 암살하고 탈출할까 했지만, 왠지 그럴 기분이 들지 않아서 그만두고 일단 사태가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기로 한다.[5] 그러다 란스와 무법자의 활약을 보며 혁명군이 정말 혁명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스테셀과의 연락을 끊고 진짜 혁명군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단 실패할 경우에도 조직은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조직을 끌어들이지는 않았다. '당신들이 지면 난 배신한다'고 당당하게 공언했으며, 실제로 시라 BAD에서는 멀쩡하게 도망쳐서 페르에레에게 극약을 건네주었다. 예외적으로 카나미 루트에서만은 스테셀 정권이 그대로 있어봤자 리아와의 협상에서 희망이 전혀 없으므로 헬만을 구하기 위해 조직 전체를 동원해 혁명군에 협력한다. 카나미 루트에서 특히 큰 활약을 보여준다.혁명군에서는 켄토우 카나미의 부하 포지션. 이는 자기보다 훨씬 우수한 부하를 두고 카나미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즐기려는 란스의 계략 때문이다. 란스가 예상한 대로 카나미는 자기보다 훨씬 강하고 우수한 프레이아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고생하지만, 프레이아의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많이 약하기는 해도 성격이 죽은 옛 상관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정이 간다는 듯. 그래서 알게 모르게 잘 챙겨 준다.
형태를 여러가지로 변형할 수 있는 채찍 겸 애완동물인 외눈의 고양이 노리마키는, 유동성금속생명체로서 오아마 모토히데 박사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라는 설정이 새로 붙었다. 다만 박사 본인도 자기 작품인 줄 모른다고 한다. 참고로 사람의 말도 할 줄 아는데 이를 몰랐던 켄토우 카나미는 깜짝놀라기도 했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설정을 반영하여 전체적으로 카나미보다 스탯이 높은 고성능의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카나미처럼 적을 통과할 수는 없다. 회피나 흘려막기 수치도 높고, 명중한 적을 1턴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필살기 '패럴라이즈파우더'도 강력하다. 일정 확률로 일격에 적을 즉사시키는 '순살' 능력도 있지만, 이건 확률이 상당히 낮아서 그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조직을 우선하는 것하고 무표정한 얼굴과 다르게 개인적인 감정에 이끌려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보인다. 란스를 죽일 수 있었는데도 자신과 붕가하는 걸 너무 즐거워하는 란스를 보며 왠지 죽일 맘이 안 든다든지 자기보다 무능한 카나미를 보고 감정에 이끌려서 도와준다든지 특히 란스와 3p때 보면 카나미에 대해서는 약간 동성애적인 감정도 섞여있는 듯하다.
3.3. 란스10
헬만에서 대민피난을 지원하던 중 처음으로 란스 일행과 조우. 사전정찰 중이던 카나미의 등 뒤에서 무언으로 어깨에 손을 올려 깜짝 놀래킨 후 반격한 카나미를 완벽하게 봉쇄, 도롱이벌레 상태로 만들어서 란스 앞으로 끌고 오는 게 첫 등장. 여전히 카나미를 대장이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보이지만, 일부러 무음으로 등뒤로 다가서서 놀래킨다든지 본인에게 완벽하게 막힌 카나미의 대처를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한다든지. 카나미를 놀리는데 완전히 맛이 들린 느낌. 물론 본인은 표정변화없이 담담하게 말하는 덕에 진심이 어떤지는 알수 없으나 카나미 입장에선 부하를 자처하는 사람보다 약하다는 점이 여전히 자괴감을 느끼는 상태라 마주칠 때마다 울상이 된다.헬만 최고의 암살자답게 카나미를 상대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실력자로 등장하지만, 카드 성능은 생각보다 고만고만하다. 수리검은 닌자계열 공통 유틸기라 별로 특이할 점이 없지만. 적장암살 스킬이 3코스트라 1턴에 사용이 불가능하고, 성공률도 30%밖에 안 되는 로또 기술이라 쓰기가 힘들다, 버티기 파티에선 수리검+배리어보유자인 야미사기가 더 고성능이고, 암살을 기대하고 쓰기엔 코스트는 2코스트로 더 낮은데 2배 대미지에 암살 30%가 옵션으로 붙은 참수도와 90%확률이 수리검-개-를 보유한 운명의 여자 카나미에게 밀리는지라....다만 운명의 여자 카나미가 최고등급의 레어 카드라 한 회차에 하나도 얻을까 말까이고, 성공하기만하면 전투의 장기화로 인한 대미지 발생을 억제하는 장점도 있기에 결국 쓰기 나름. 특히 중장갑 등 대미지 감소 효과를 보유한 일반 마군들 상대라면 투입할 가치는 충분하다. 암살로 쓰러뜨린 적에게도 다운 후 추가 공격은 가능하므로 카드 획득에도 문제는 없다. 게다가 확률은 낮은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전투 재시도 반복으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나 3턴 안에 한방에 끝내고. 전멸 추격을 이용해서 보물 상자를 자주 먹느냐가 게임의 핵심인 란스X에서 30%라도. '1회 한정', 'ap누적' 이 아닌 노 패널티 암살기를 가지고 있다는 건 엄청난 매리트. 특히 한턴킬이 힘든 초회차나. 고난이도 모드 초반부에서 나오게 되면 하드캐리를 해주는 고마운 카드이다. (물론 전투 재시도를 꽤 해야겠지만...)
여담으로 식권 이벤트중에 하우세스나스가 노리마키에게 반해서 납치당하는 이벤트가 있다(...)
4. 기타
《란스Ⅸ》에서 등장한 프레이아의 심복 캐릭터인 암살자 '야미사기(闇鷺-어둠해오라기)'는, 실은 프레이아보다 먼저 《란스Ⅵ》에서 패튼의 목숨을 노렸다 격퇴당하고 란스에게 겁탈당하는 암살자로 나온 적이 있다. 카나미 루트에서는 엉덩이의 라인과 감촉만으로 란스가 그녀를 알아본다(…).
이 캐릭터는 란스 10에도 등장하는데 비쥬얼은 여전히 눈이 없는 모브 캐릭터인데 반해. 행동저지용 1코스트 수리검에 상대공격을 1회 무조건 막아내는 2코스트 인법 바꿔치기술까지 장기전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골고루 적절한 코스트로 보유하고 있어서 보스전 및 장기전에 고정적으로 투입되는 초 고성능 캐릭터. 같은 수리검 요원인 카나미가 퍼센트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리더 경쟁이 심한 리자스라서 이래저래 밀리는 데 반해 헬만진영은 리더층이 얇아서 투입하기 부담도 적어서 더욱 쓸 만하다.
식권 이벤트나 전라 이벤트에서 연모하고 있다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 대상은 다름아닌 프레이아.
그래서인지 프레이아에게
[1] LP 6년 시점. GI992년생.[2] 《귀축왕 란스》 에서는 20/28. 켄토우 카나미보다도 낮은 수치로,《란스Ⅸ》에서는 작중 묘사를 볼 때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3] 《귀축왕 란스》에서는 닌자 Lv1. 단 정사 시리즈에서는 JAPAN 출신 이외의 닌자들은 모두 어쌔신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알 수 없다.[4] 패튼이 전령을 보내서 오기는 진작에 왔었는데, 괜히 장난기가 동해서 폼나게 나타나주겠다고 풀숲에 숲어있다가 얻어걸린 것.[5] 붕가붕가 도중엔 자신을 기습으로 잡은 사람이 아예 빈틈투성이라 왠지 뭔가 숨기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찝찝해 암살을 포기했고, 그 이후 암살하려고 준비를 하나 부하가 되라는 란스의 말에 방금전까지 아군인척 하려던 적을 진짜 아군으로 하려느냐며 어이를 상실. 거기에 자신을 자기보다 몇수 아래 떨어지는 카나미 아래에 배치하는 것을 보고 란스를 상당한 멍청이 아니면 상당히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