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프레욜 Freyol | |
종족 | 엘프 - 백색 엘프 |
위치 | 브래큰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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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요양원에 입원한 일반 환자다.2. 배경
요양원의 다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프레욜도 불행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한때 그녀는 남편과 두 아들을 두었고, 조촐하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나 AI 2807년, 레드세라스가 디어우드를 침공하는 성자의 전쟁이 발발함으로서 그녀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프레욜의 남편과 아들은 전쟁에 참전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가족들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프레욜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남편이 죽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홀로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태어난 딸은 영혼이 없는 할로우본이었다. 모든 것을 잃은 프레욜은 디파이언스 만으로 건너와 빈민 구역인 온드라스 기프트까지 도달하였다. 프레욜은 작은 건물을 임대하여 옷들을 수선하여 생계를 유지하였다.하지만 불행은 끝내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프레욜이 수선업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던 중, 하루는 귀부인으로부터 일감을 맡게 되었다. 귀부인이 맡긴 눈부시도록 푸른 드레스를 보자, 프레욜은 전생의 기억을 각성하고 만다. 전생의 프레욜은 현생과는 다르게 부유한 귀부인이었다. 태어날 때 부터 가진 특권으로 온갖 사치와 향락을 누렸고, 멋진 남성들과의 연애를 즐기는 화려한 삶을 살았었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자 프레욜의 삶은 더 이상 과거와 같지 않았다. 매일 먹던 음식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역겨웠고, 고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삶은 부조리로만 느껴졌다. 삶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던 탓에 프레욜은 요양원에 입원하여 심혼술사들의 치료를 받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휘어진 등허리 탓에 여자의 자세는 구부정했다. 기름진 머리카락이 커다란 눈 위로 포도 덩굴처럼 흘러내렸다. 그녀가 당신을 보고 미소 지었다.
"방문객이신가 봐요. 좋은 일로 방문하신 거면 좋겠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메인 퀘스트 '기다리는 사람'과 관련된 인물이다. 아주 불행한 삶을 산 인물이지만, 퀘스트에서는 크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고, 퀘스트를 통해 불행을 해결해주지도 못한다. 요양원 지하병동에 있는 환자들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이기 때문에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녀와 대화를 하면 캐드먼 아조의 업적을 칭송하며, 아조가 어쩌다가 몰락하게 되었는지를 말해준다."방문객이신가 봐요. 좋은 일로 방문하신 거면 좋겠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