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ndra's Gift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디파이언스 만의 항구 구역이다.
2. 배경
디어우드의 독립전쟁인 저항의 전쟁 때 최대 접전지가 되었던 장소다. 당시 승기를 잡은 아디어 제국은 디어우드의 수도인 뉴 헤오마(디파이언스 만의 옛 이름)를 점령하여 전쟁을 끝내려 하였다. 제국군은 함대를 이용해 뉴 헤오마를 포위했고, 함대에 있는 상륙병과 지상군을 연합하여 도시를 점령하고자 하였다. 디어우드와 글란파스 연합군은 이 사실을 알고 함정을 파놓는다.글란파스의 천문학자들은 에오라의 두 달인 벨라파와 카울다가 정렬하는 시기를 예측한다. 그리고 두 달이 정렬하는 날에 맞춰 제국군의 상륙을 유도하기 위해 온드라스 기프트의 방어 병력을 철수시킨다. 연합군의 계획대로 제국군은 온드라스 기프트에 상륙을 감행한다. 그리고 글란파스의 예측대로 그 날은 두 달이 정렬하는 날이었고, 두 달의 정렬로 인해 이상 조석 현상인 연인의 조류가 발생한다. 갑작스레 밀려온 거대한 파도로 인하여 아디어의 함선을 포함하여 지상에 상륙한 병력을 모조리 휩쓸어버린다. 이 전투로 디어우드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으나, 디어우드의 피해 역시 막심하였다. 연인의 조류는 온드라스 기프트에 있는 건물까지 함께 무너뜨렸고, 대부분이 피신했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들은 제국군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무너진 건물들은 전쟁 이후에도 복구되지 않았다.
전쟁 이전부터 아드메스 하트렛의 정책에 의해 무역 거점으로 성장하였고, 디어우드에 많은 부를 안겨다준 장소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디파이언스 만에서 가장 활기찬 동시에 가장 가난한 구역이다. 전쟁 이후에도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아서 구역 곳곳에는 무너진 건물의 잔해가 남아있다. 도시의 근위대인 시련의 기사단도 이 구역에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치안 문제가 좋지 않다. 할로우본 사태 이후로는 피난민들까지 몰려와 빈곤층 문제는 더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3. 주요 지점
- 등대(Lighthouse Ruin)
근처에 가면 비명소리가 들리는 저주받은 등대다. 저항의 전쟁 때 죽은 원혼이 갇혀있다는 소문이 있다. 뉴 헤오마에서 온 사업가가 등대를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지으려 한다. 그러나 귀신 소문 때문에 인부가 모이지 않자 주시자에게 등대의 조사를 부탁한다.
- 무너질 듯한 집'(Ramshackle House)
솔티 마스트를 습격하는 건달들이 모여있는 집이다.
- 베일리아 무역 회사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디어우드 지부. 입구 앞에는 팔레지나가 서 있다. 건물 내부에는 지부장인 베르자노가 있는데, 베르자노의 퀘스트를 완료해야 팔레지나를 영입할 수 있다.
- 솔티 마스트(The Salty Mast)
온드라스 기프트의 매음굴. 디파이언스 만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세워졌지만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고객으로 찾아오는 매음굴이다. 이 때문에 다른 시민들로부터 질시를 받고 있고, 급기야 과격한 무리가 매음굴의 종업원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근처에 가면 귀족이 습격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퀘스트로 이어진다.
- 오드아의 집(Odda's House)
NPC 오드아가 있다. '용감한 데린' 퀘스트를 준다. 공식 번역에서는 '오다의 집'으로 번역되어있는데 막상 들어가면 집주인은 '오드아'로 번역되어있다.
- 콜페그의 집(Kolfecg's House)
- 흉가(Ondra's Gift House)
북동쪽에 있는 집. 원문은 흉가나 폐허가 아니라 그냥 집이다. 약쟁이들이 차지하고 있다.
- 흉가(Abandoned House)
북쪽에 있는 집. 고문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