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19:40:22

퓨터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Pewter.png
AI: 솜니움 파일의 등장인물.
퓨터는 별명이며 본명은 아마노마 후우타. 36살의 남성이다.

ABIS의 엔지니어. Psync 장치의 제어와 조절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과 AI-Ball 등을 혼자서 만들어낸 천재 메카닉. 아이보의 성격은 퓨터의 취미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평소 아이보의 성격에 학을 떼는 다테가 아무리 성격을 교정해달라고 요청해도 넉살좋게 웃어넘기고 있다.
싱크 기계가 고장나거나 할 때 보스한테 갈리는 공돌이 역할. 하지만 사이클롭스 살인 사건이 심해질 때면 자신도 분노하여 범인을 잡고 싶다며 기꺼이 갈리는 걸 감수하는 정의의 공돌이다... 라는 건 왼쪽 루트의 이야기.

왼쪽 루트에서는 그러는데 오른쪽 루트를 가면 배신도 막 때리고 성격을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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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루트와 오른쪽 루트에서 그의 행동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이유는 한 사람 때문. 왼쪽루트에서는 오키우라 렌쥬가 빠른 시기에 사망하지만 오른쪽 루트에서는 오키우라 렌쥬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전부터 언급되던 오키우라 렌쥬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다던 손목시계를 선물한 사람이다. 즉, 오키우라 렌쥬는 양성애자였던 것. 퓨타 또한 보통 감정이 아닌지 오키우라를 경애한다고 한다. 왼쪽루트에서는 그 때문에 분노하여 다테를 전심전력으로 서포트한다. 역으로 오른쪽 루트에서는 오키우라의 몸을 빼앗은 범인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철저하게 이용당한다.

왼쪽 루트에서 전멸 루트에서 락이 걸리고 나서 오른쪽 루트로 진입하면 락에 걸린 상황이 보스가 세지마 소를 죽인 영상이기에 당연히 보스를 배신자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은 보스가 배신자가 아니라 이놈이 배신자였다. 보스가 왼쪽 루트에서 왜 그런 짓을 했는가는 사이클롭스 연쇄살인 사건 참고. 오른쪽 루트에서는 오키우라의 명령에 따라서 89호가 탈주하는데 도움을 주며 오키우라의 몸을 탈취한 사이토가 고용한 마피아를 이용해 이리스를 납치하려고 한다. 아이보의 개발자라 이리스 루트에서는 아이보를 이용해 다테를 기절시킨 뒤 이리스를 납치하고, 해결편에서는 아이보의 데이터를 전부 지워버리려고 한다.[1]

사건 이후 당연히 체포됐지만 3개월 후 후일담에 등장하는데 아이보를 다시 만들어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있던 데이터는 싹 날아갔지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 모아 어떻게든 복원한것 같다.[2] 어찌됐건 비록 나쁜 짓은 했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진범에게 이용만 당한 불쌍한 인물. 심지어 아이보의 데이터를 삭제시키려고 했을 때의 시점에서는 이미 오키우라의 신체마저 사망한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후속작에서 멀쩡히 abis에서 일하고 있는데 보스가 손을 써서 빼줬다고 한다. 보스가 정치가건 뭐건 약점을 죄다 꿰고 있어서 손쓸 수 있었다고..


[1] 다만 해결편에서는 오키우라의 부탁도 부탁이지만 위에서 압력이 들어와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2] 아이보의 말로는 우제트 시스템이 전세계로 자신의 데이터를 퍼뜨린 덕분에 살아날 수 있었다고. 애초에 퓨터가 데이터를 지우려고 했어도 전세계에 퍼진 아이보의 데이터를 전부 지우는 것은 불가능해서 부활 가능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