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 '부산'을 2000년 7월 7일까지 사용되었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라 Pusan으로 표기했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은 영어를 쓰는 미국인에게 들리는 발음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성음과 유성음의 구별을 철저히 하고 있는데, 한국어의 ㅂ은 안울림소리, 즉 무성음으로 소리나기 때문에 b가 아닌 p로 표기된 것이다. 역시 유·무성음 구별이 있는 일본어에서 부산은 반탁음을 쓴 プサン으로 표기된다. 또한 한국어의 ㅂ-ㅍ는 기식의 세기만 다를 뿐 둘 다 똑같은 무성음이기 때문에 표기법으로 보면 Pusan이 더 정확하지만 2014년 현재 표준 로마자 표기법대로는 초성의 ㅂ은 무조건 b로 표기하게 됐으므로 Busan이 올바르게 되었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항목 참조. 한편 표기를 갱신하기 까다로운 공항에서는 기존의 PUS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