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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ホライズン / Pocket Monsters Horizon
1권 표지.
1. 개요
포켓몬스터 만화 시리즈 중 하나. 포켓몬스터썬·문 버전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 작가는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과 만화판 이나즈마 일레븐으로 유명한 야부노 텐야.2. 상세
2016년 가을, 썬문의 발매와 동시에 연재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7년 여름 전 12화 분량, 2권으로 완결. 기본적으로 썬문을 홍보하기 위해 그려진 작품이며, 연재 결정시 '왕도 배틀만화의 거장, 그 야부노 텐야가 포켓몬 상륙했다!!며 현지의 포켓몬 센터나 여러 서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 이벤트를 벌였으며, 특히 연재 개시후에는 1화 내용과 썬문의 게임 소개를 담은 소책자와 함께 작가 싸인회를 개최하기도. 대한민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쿠쿠이박사의 친척소년 아키라가 방학을 맞이해 알로라지방에 찾아와, 신비한 암멍이와 함께 섬순례 여정을 떠나는 내용인데, 작가 특유의 밝고 경쾌한 개그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지만, 역시 작가의 개성이 한껏 드러나져 할 때는 뜨겁게 하는 왕도모험물로 완성되었다는 평.
3. 등장인물
3.1. 주연
- 아키라(アキラ, Akira)
본작의 주인공. 남자. 모티브는 썬문 버전의 영태와 태양. 덕분에 영태가 디자인 기반이 되었음에도 머리가 무진장 삐죽삐죽하다. 설정 상 쿠쿠이박사의 친척. 몸으로 체험하길 좋아하는 행동파지만, 도시 소년인 탓에 매일매일 공부만 하는 일상에 질려 있었다.[1] 여름방학을 맞아 알로라지방에 오게되며 해방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헤메고 있다. 다만, 의욕이 너무 넘치는 탓에 모든지 몸으로 때우기가 일수. 멍청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마나한테 태클 걸리는 게 일상이다.
- 암멍이
아키라의 파트너.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자라왔는지 미스테리가 많은 포켓몬으로, 다른 암멍이들과는 달리 목덜미에 박힌 돌이 붉은색이다. 본래는 마나가 데리고 온 떠돌이 포켓몬이었지만, 어째선지 계속해서 포켓몬 배틀에 무리하게 도전하며 자신을 혹사시키고 있었다. 트레이너인 마나의 말도 듣지 않고, 매번 배틀의 결과로 상처투성이가 되는 탓에 쿠쿠이 박사가 우리에 넣고 보호하고 있던 것을 아키라가 문을 열며 그의 포켓몬이 된다. 이후, 아키라와 함께 한 포켓몬 배틀에서 첫번째 승리를 따내며 그대로 아키라의 포켓몬이 된다. 신비로운 힘을 지녀, 감정의 고조에 따라 루가루암으로 진화/퇴화를 반복하는 것이 가능. 당초에는 밤의 형태로만 진화 가능했으며, 이 경우 엄청나게 파워가 상승하는 대신 아키라의 통제를 듣지 않게 된다. 다만, 이렇게 진화/퇴화를 반복할 경우 힘이 빠지는 모양. 그리고 Z크리스탈 없이 아키라와 싱크로하는 방법으로 Z기술을 쓸 수 있다. 애용하는 Z기술은 울트라대시어택.
- 마나(マナ, Mana)
쿠쿠이박사의 조수로, 최강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목표로 하는 소녀. 모티브는 당연히 썬문 버전의 미월. 쿠쿠이박사의 조수 역할을 유지하면서 아키라와 같이 섬 순례 여행을 동행한다. 배틀 실력은 굉장한 편이지만 아키라가 주인공이기때문에 싸우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본작의 상식인 포지션으로 막나가는 아키라를 잡아 패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 나몰빼미
마나의 파트너.
- 토키오(トキオ, Tokio)
아키라와 마나의 섬순회 도중 나타난 의문의 소년. 라이벌 포지션인 점, 파트너 포켓몬을 미뤄보아 모티브는 글라디오로 추정된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포켓몬에게 사실상 세뇌 수준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으며, 덕분에 천재적인 포켓몬 배틀 실력을 자랑한다.[2] 기본적으로 나긋하고 상냥한 어투지만, 어딘가 사고관이 뒤틀려 있는 위험한 소년. 포켓몬은 오로지 강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배틀에서 진 포켓몬은 그 자리에서 내다 버린다. 사실, 그 정체는 킹스단 보스의 친아들. 하지만 어떤 목표를 위해 킹스단을 전복시키고자 뒤에서 아키라 일행을 도와준다.
3.2. 조연
- 쿠쿠이박사
- 아키라를 알로라지방으로 불러온 포켓몬 박사. 본작의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한 "Good adventures broaden your horizons."(좋은 모험은 너의 지평을 넓혀준다.)를 말한 장본인. 아키라가 암멍이의 트레이너가 됨에 따라, 섬순례를 나설 것을 권유한다.
3.3. 킹스단(キングス団)
- 메시야(メジヤ, Meja)
- 킹스단의 보스. 토키오의 아버지이며, 세계정복을 위한 최종병기의 가동 열쇠가 되는 아키라의 암멍이를 노리고 있다. 그 정체는 과거, 알로라 지방을 지배했던 폭군의 후예. 조직의 이름인 킹스단도 자신이 왕이라는 의미로 King에서 따온 것이다. 토키오가 어렸을 적부터 그 재능만을 이용해 학대했으며, 토키오를 망가뜨린 장본인. 보스답게 배틀 실력은 뛰어나며, 사용 포켓몬은 특이하게도 썬문의 스타팅 트리오의 최종진화체들.
- 둘리오(ドゥリオ, Dulio)
- 나포(ナポー, Napo)
- 킹스단의 간부 중 한명. 귀여운 외모의 소년으로 꽤 음험한 성격. 독 포켓몬 사용의 달인이며, 사용 포켓몬은 염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