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3:55:36

평양 국제 성악 콩쿠르


Pyongyang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1. 개요2. 참가 자격과 방법3. 참가자의 재정부담4. 콩쿠르 형식5. 심사위원단의 구성과 심사방법
5.1. 심사위원회의 구성5.2. 심사위원회의 임무
6. 상금7. 수상특전8. 과제곡

1. 개요

북한평양에서 열리는 국제 성악 콩쿠르. 북한의 문화성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2018년에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북한식 표기로는 '평양국제성악콩'이라 쓴다.
본래 이름은 '정일봉[1]상국제성악콩클' 이었으나, 콩쿠르 개최 직전 '평양국제성악콩클' 로 바뀌었다.

첫 대회는 2018년 4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2. 참가 자격과 방법

만 35세 이하의 성악가라면 참여할 수 있다.단,콩쿠르 개최 6개월 전까지 심사위원에게 교습을 받았던 적이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참가 신청서와 함께 약 15분 정도의 본인 연주 녹화물을 제출하면 주최측에서 참가자가 콩쿠르에 참가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는지 이를 사전심사한 뒤 참가 여부를 이메일로 통보한다.[2]이후 참가자가 참가비 USD 100을 납부하면 공식적으로 참가자 등록이 완료된다.

3. 참가자의 재정부담

  • 조직위원회는 모든 콩쿠르 참가자들의 콩쿠르 기간 체류비(호텔 숙식비, 북한 내 교통비, 간단한 의료서비스비)를 부담한다. 다만, 콩쿠르 중 각 라운드 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은 그 다음날부터 체류비를 자부담하거나 혹은 귀국하여야 한다.

참가자들은 콩쿠르참가를 위한 국제왕복교통비(항공료)를 자부담하여야 한다.

- 조직위원회 부담으로 콩쿠르기간 다음의 조건들을 보장한다.
  • 콩쿠르 장소와 연습장소를 보장한다.
  • 콩쿠르 참가자들이 요구하는 경우 피아노 반주자를 보장한다.
  • 콩쿠르 참가자들에게 극장무대(콩쿠르 장소)에서의 리허설 시간을 보장한다.
  • 콩쿠르 참가자들은 조직위원회가 정해주는 리허설 시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 조직위원회는 자격심사에서 당선된 참가자들이 콩쿠르 시작전에 자부담으로 평양을 방문하여 북한 가곡들에 대한 전습을 받을것을 요청해오는 경우,북한의 유능한 성악교원들과 가수들로 성악전습을 조직해주며 전습비를 무료로 보장해준다.

4. 콩쿠르 형식

이 콩쿠르는 여타 다른 국제 콩쿠르와 같이

1선(1차 예선)
2선(2차 예선)
3선(결선)

의 총 3개의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다.이 중 1선과 2선은 피아노가 반주를 하며,최종 순위를 정하는 3선은 관현악단(오케스트라)이 반주를 하게 된다.

5. 심사위원단의 구성과 심사방법

5.1. 심사위원회의 구성

심사위원회는 북한과 세계 여러 나라의 권위있는 성악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다.
  •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북한 문화성 부상으로 한다.
  • 심사위원회 부위원장 2명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외국의 성악전문가와 북한의 명예칭호, 학위를 가진 성악전문가로 한다.
  • 심사위원회 위원 4명은 수준 있는 외국인성악 및 예술전문가로 한다.

5.2. 심사위원회의 임무

  • 심사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지도밑에 심사를 통하여 참가자들의 등수를 결정한다.최종 등수는 1선, 2선, 3선점수를 종합하여 결정한다.
  •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심사위원회의 전반사업을 주관하며 심사의 공정성을 책임진다.
  • 심사위원장은 점수채점방법과 기준점수를 선정하며 심사점수를 투표할 권한을 가진다.
  • 심사위원장은 콩쿠르 점수종합을 위하여 2명의 서기를 임명할 권한을 가진다.
  • 심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은 심사에서 점수를 투표할수 있으며 심사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의견을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 심사위원들은 1선, 2선, 3선에서 개별적인 콩쿠르 참가자들에 대한 점수를 투표할 권한을 가진다.

6. 상금

의외로, 상금 규모는 일반적인 국제 콩쿠르 수준이다.또한 상금을 미 제국주의자들딸라로 지급한다는 점도 포인트.
  • 1위 USD 10,000
  • 2위 USD 5,000
  • 3위 USD 3,000

7. 수상특전

  • 북한 문화성의 후원하에 조선예술교류협회는 평양국제성악콩클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6명의 수상자들을 평양에서 진행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초청하여 4-5회의 공연을 조직한다.
  •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정일봉상국제성악콩클이 진행되는 해 4월에 진행된다.
  • 평양 국제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참가를 위한 모든 비용(국제왕복여비, 4성급 호텔에서의 숙식비, 국내교통비, 연회참가비, 축전행사참가 및 시내참관비, 간단한 의료서비스비)은 문화성의 후원하에 조선예술교류협회가 책임지고 부담한다.
  • 문화성의 후원하에 조선예술교류협회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기간 콩쿠르 수상자들에게 시상금형식으로 4-5회 공연 출연료를 지급한다.

8. 과제곡

아래는 2018년 대회의 과제곡이다. 개최장소가 장소인 만큼 북한 가곡이 들어가긴 하지만[3], 의외로 북한 가곡만으로 도배된 것이 아니라 서양 유명 작곡가들의 아리아들 또한 들어가 있으며, 일반 성악 콩쿠르의 과제곡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을 볼 수 있다.
  • 1차 예선 (피아노반주)

    • ① 지정곡 (북한곡 1곡)

        ○ 녀성고음[4]

          - 혁명가극  《밀림아 이야기하라》중에서
          - 꽃늪가   (라-대조)

        ○ 녀성중음[5]

          - 고향의 밤  (화-대조)

        ○ 녀성저음[6]

          - 내 고향  (레내림-대조)

        ○ 남성고음[7]

          - 전호속의 나의 노래  (씨내림-대조)

        ○ 남성중음[8]

          - 남산의 푸른 소나무  (도-대조)

        ○ 남성저음[9]

          - 사향가  (레-대조)

      ② 17, 18세기의 작곡가 바흐, 헨델, 굴루크, 모짜르트의 독창곡, 가극 아리아중에서 1곡
  • 2선(피아노반주)
    ① 지정곡 (조선곡 1곡)

    • ○ 녀성고음

        - 산으로 바다로 가자  (도-대조)

      ○ 녀성중음

        -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중에서

          리별의 시각은 다가오는데  (미-소조)

      ○ 녀성저음

        -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중에서

          눈물의 매돌소리 처량하구나  (쏠올림-소조)

      ○ 남성고음

        - 가극 《콩쥐팥쥐》중에서

          왕자의 노래  (미내림-대조)

      ○ 남성중음

        - 혁명가극 《밀림아 이야기하라》중에서

          설레이는 밀림아 이야기하라  (화-대조)

      ○ 남성저음

        - 문경고개  (라-소조)

    ② 자기나라 민요 또는 가요중에서 1곡
    ③ 19, 20세기 외국가극 아리아중에서 1곡
    ④ 리드, 멜로디, 로맨스중에서 1곡

      - 작곡가 베토벤, 드보르쟈크, 그리그, 데뷰시, 무쏘르그스끼,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챠이꼽스끼, 월프, 라흐마니노브, 멘델스존, 라벨, 와그너, 포레, 듀빠르크드 등의 작품에서 선택한다.
  • 3선 (관현악반주)

    • ① 지정곡 (조선곡 1곡)

        ○ 녀성고음

          - 물레타령  (쏠-소조)

        ○ 녀성중음

          - 아리랑  (쏠-대조)

        ○ 녀성저음

          - 눈이 내린다  (씨내림-소조)

        ○ 남성고음

          - 압록강2천리  (미-소조)

        ○ 남성중음

          - 눈이 내린다  (도-소조)

        ○ 남성저음

          - 동해의 달밤  (화-소조)

      ➁ 자유곡(외국곡 1곡)

        ○ 녀성고음

          - 오펜바흐의 《호프만이야기》중에서

            올림피아의 노래

          - 델리브의 《라크메》중에서

            인디아의 젊은 처녀는 어디로 가나?

          - 도니제띠의 《람메르모르의 루치아》중에서

            주위는 침묵에 잠겨

          - 베르디의 《라 뜨라비이따》중에서

            비올레따의 아리아 <이상하구나 이상해!>

          - 베르디의 《리골레또》중에서

            쥘다의 아리아  <그리운 그이름>

          - 도니제띠의 《안나 볼레나》중에서

            내가 태여난 그 성

          - 베르디의 《아이다》중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라

          - 베르디의 《운명의 힘》중에서

            평화를 주옵소서

        ○ 녀성중음

          - 로씨니의《라 체네렌똘라》중에서

            나는 고뇌와 실망속에서 태여나

          - 모짜르트의 《 띠또의 자비》중에서

            나는 간다 나는 간다.

          - 도니제띠의 《라 파보리따》중에서

            아 나의 페르난도

          - 칠레아의 《아드리아나 레꾸브뢰르》중에서

            오 동쪽하늘에 방황하는 별이여

          - 베르디의 《돈 까를로》중에서

            아, 참혹한 기념품

          - 쌩-쌍스의 《쌈쏜과 달릴라》중에서

            내 마음 바라네

          - 베르디의 《일 뜨로바또레》중에서

            그 녀자는 족쇄로 채워져

        ○ 녀성저음

          - 베르디의 《가면무도회》중에서

            지옥의 왕이여 서두르라

          - 뽄끼엘리의《라 죠꼰다》중에서

            녀자의 목소리인가 아니면 천사의 목소리인가

          - 챠이꼽스끼의 《스페드의 녀왕》중에서

            뽈리나의 로만스

        ○ 남성고음

          - 로씨니의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하늘은 미소지으며

          - 도니제띠의 《사랑의 묘약》중에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

          - 뿌치니의 《또스까》중에서

            이상한 조화

          - 뿌치니의 《라 보엠》중에서

            그대 차디찬 손

          - 비제의 《까르맹》중에서

            돈 호쎄의<꽃노래>

          - 베르디의 《일 뜨로바또레》중에서

            무서운 저 불길을 보라

          - 레온까발로의 《빨리아치》중에서

            의상을 입어라

          - 베르디의 《리골레또》중에서

            눈물이 보이는것 같다

          - 베르디의 《아이다》중에서

            성스러운 아이다

          - 뿌치니의 《뚜란도뜨》중에서
          - 베르디의 《리골레또》중에서
          - 베르디의 《라 뜨라비아따》중에서

            알프레드의 아리아

          - 뿌치니의 《또스까》중에서

            별들이 반짝일 때

          - 비제의 《진주잡이》중에서

            나지르의 노래

        ○ 남성중음

          - 레온 까발로의 《빨리아치》중에서

            쁘돌로그 <여러분>

          - 베르디의 《오쎌로》중에서

            이아고의 아리아

          - 베르디의 《일 뜨로바또레》중에서

            그대의 미소 빛나고

          - 베르디의 《가면무도회》중에서

            레나또의 아리아

          - 베르디의 《리골레또》중에서

            리골레또의 아리아

          - 로씨니의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피가로의 까바띠나

          - 베르디의 《돈 까를로》중에서

            로도리고의 아리아

          - 비제의 《까르맹》중에서

            투우사의 노래

        ○ 남성저음

          - 모짜르트의《돈 죠반니》중에서

            레뽀렐로의 아리아

          - 베르디의 《에르나니》중에서

            씰바의 까바띠나

          - 로씨니의 《쎄빌랴의 리발사》중에서

            돈 비질리오의 아리아

          - 베르디의 《마크베스》중에서

            반꼬의 아리아

          - 챠이꼽스끼의 《이올란따》중에서

            레나왕의 아리아조

          - 베르디의 《돈 까를로》중에서

            필립쁘의 아리아

[1] 사람 이름이 아니라,붉은 페인트로 정일봉이라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북한의 어느 산봉우리다.[2] 이는 일반적인 국제 음악 콩쿠르라면 공통적으로 있는 프로세스이다.[3] 사실 어느 국제 콩쿠르이건 개최국 국적을 가진 작곡가나 작품이 꼭 하나쯤은 들어가는 게 관례다.[4] 소프라노[5] 메조소프라노[6] 알토[7] 테너[8] 바리톤[9]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