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일러스트 |
펠즈 フェルズ / Fels | |
소속 | 불명[1] |
종족 | 휴먼(추정) → 불명[2] |
직업 | 모험자 (Lv.4)-(마법사 겸 제작자) |
성별 / 나이 / 키 | 여성(추정) / 800세 이상 / ??? |
칭호 | 현자 → 어리석은 자 |
무기 | 다종의 마도구 |
마법 | 디어 파나케이아 디어 오르페우스 |
스킬 | 불명 |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성우는 코마츠 미카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2권에서 처음 등장해 우라노스와 대화를 하고 있던 수수께끼의 인물. 전신을 검은 옷에 싸서 외모는 커녕 성별도 판단 할 수 없다.[3] 하샤나 및 루루네 루이에게 녹색 보옥의 의뢰를 한 것도 이 인물.
9권에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동화나 전설처럼 회자되던 "한 현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현자의 돌을 만들고 주신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주신이 눈앞에서 현자의 돌을 파괴해 버렸다."[4]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현자 본인이다.
현자는 분노와 오기로 다시 한번 불사의 비법을 연구하여 스스로에게 사용하였지만 비술의 반동으로 온몸의 살이 썩어 떨어져 나가면서 해골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펠즈(어리석은 자)"로 바꿨다고 한다.
현재는 옥좌에서 움직일 수 없는 우라노스를 대신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단아들과 우라노스 사이의 연락책 임무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혹 길드에 출입하는 것이 타인에게 목격당하곤 하는데 목격자들은 죽은 모험자들의 원혼이 길드를 맴돌고 있다면서 "유령(고스트)"이라고 부르고 있고, 이는 그대로 펠즈의 별명처럼 사용되고 있다.
루루네와 아이즈에게 24계층 수색 의뢰를 수행한 대가로 엄청난 수준의 보물을 많이 줬다. 마도서가 여러 권에 보물은 물론이고 보석 거기에 장식된 유니콘의 뿔까지. 길드의 제물을 사용할 순 없을테니 본인의 재산이거나 우라노스의 비자금인 듯.
10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Lv.4. 명색이 우라노스의 최측근인데다 세계 최초로 현자의 돌을 개발하여 불멸에 한 발 내딛은 전설의 인물이 보유한 레벨이 고작 4밖에 안되는 이유가 웃긴데 스테이터스를 갱신할 피부가 없어서(...).[5] 다르게 말하면, 과거의 저 위업이 Lv.4.때 이룬 것이라는 소리다.
'디어 오르페우스'의 영창으로 보아선 소속되 있던 파밀리어의 주신은 하데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2019년 할로윈 이벤트인 나이트메어 스쿨 라이프에서 벨을 비롯한 몇몇 모험자들이 정령의 저주에 걸려서 기억이 혼동된 채 정령이 준비한 환상결계 속에 갇히는 내용이 나오는데, 펠즈도 이 안에 갇혀서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6] 팬덤의 추정으로는 이 소녀가 아마 펠즈의 인간일 때의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 작중 행적
외전 2권에서 처음 등장. 우라노스와 던전의 이상상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안전계층의 여체형 몬스터 출현 사건 이후, 루루네와 아이즈에게 접촉하여 몬스터 대이동의 원인인 보옥 사태 해결을 의뢰한다. 원정을 떠나는 아이즈에게 수정구를 전해주어, 그 수정구를 통해 로키 파밀리아의 원정을 지켜보았다.본편은 9권에서 첫 등장. 비네와 접촉한 벨 크라넬을 발견하고 우라노스에게 보고, 일단 경과를 지켜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비네의 정체가 드러나 소란이 일자 헤스티아를 우라노스에게 안내한 후, 제노스의 비밀마을에 향하여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던 헤스티아 파밀리아 일행에게 자신을 소개하였다.
이후 제노스들이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소행에 대노하여 리빌라를 습격할 당시, 제노스들에게 맡겨놓은 통신용 마도구인 오쿨루스의 반응이 끊어지자 벨 크라넬과 함께 가네샤 파밀리아를 따라 리빌라로 향한다. 전투 중에 제노스인 그로스를 설득해 보자 하나 실패하고, 벨과 함께 류에게 받은 D가 세겨진 구슬[7]을 이용해 다이달로스의 미궁으로 향한다. 그리고 제노스들과 합류해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전투를 벌이나, 딕스 페르딕스의 저주로 인해 제노스들이 이성을 잃고 이켈로스 파밀리아 소속 Lv.4 모험자들의 합공으로 인해 밀리게 된다. 그래도 벨의 분투로 인해 제노스들이 이성을 차리고 딕스가 비네에게 저주를 건 후 도망치자, 벨에게 완전 치유 마법을 시전해주고 앞서나간 벨의 뒤를 쫓는다.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의 전투가 시작되고 이단아들이 밀리자 비장의 마도구인 골렘[8]을 꺼내고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티오나에게 일격에 양단당하고 멍 때린다. 이후 가레스에게 위치를 들키고 궁지에 몰리나, 헤르메스가 이켈로스와 거래를 해서 자수하도록 했기에 구사일생하고 벨과 비네를 쫓아간다.
그리고 죽어버린 비네와 절망한 벨의 옆에 나타나 소생 마법인 디아 오르페우스를 시전, 비네를 되살려낸다. 성공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며, 그 전까진 무려 800년 동안 슬롯만 차지하고 있던 쓸모 없는 마법이라고. 프레이야가 몇 번인가 본 적이 있다고 한 걸로 보아 오라리오에서도 시전한 적이 있는 듯하다.
이후 간신히 다른 제노스와 합류하여 지하를 떠돌며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를 수락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벨 크라넬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제노스 무리와 함께 크노소스에 피신하나 했으나, 헤르메스의 간계로 막다른 곳에 몰렸다. 이 때 헤르메스가 벨을 위해 제노스가 몸바쳐 죽어주길 제안하자 크게 화를 냈다. 하지만 아스테리오스와 벨의 대결로 로키 파밀리아의 추격과 헤르메스의 계획이 파탄나자 그 틈을 이용해 제노스들을 던전으로 귀환시키는 데 성공하나 했다.
하필 크노소스 내부에서 리베리아를 필두로 하여 크노소스에서 이블스를 공략하던 엘프 마도사들을 맞닥뜨려,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래도 기습한 레비스와 이블스 무리를 물리치고, 로키 파밀리아와 같이 던전으로 피신한다. 그리고 이 때 중도에 합류한 핀 디무나가 오히려 제노스에게 협력을 제안하자, 그 제안을 수락하였다.
제노스를 모두 무사히 피난시킨 이후, 펠즈는 우라노스에게 "그 아이에게 모든 것을 건다"며, 제노스와 인간 사이의 가교가 될 존재로 벨 크라넬을 점찍었음을 밝혔다.
이후 본편 13권과 14권에선 저거노트의 출현에 우라노스와 함께 경악하며 헤스티아를 통해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들에게 류 리온의 구출 퀘스트를, 크노소스 공략을 마친 제노스에게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구출 의뢰를 맡겼다. 벨이 던전에서 살아돌아오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했다.
외전 11권과 12권에서는 길드의 주신 우라노스를 대리하여 크노소스 공략전에 참가하는 다른 파벌들과 계획을 조율하고, 제노스와의 연락책을 맡음은 물론, 각 부대에게 통신용 마도구인 오쿨루스를 제공했다. 공략전에서는 뒤늦게 합류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전황을 설명하고 각 부대의 연락을 담당하는 등 조력하였다.
본편 17권에서는 프레이야에게 매료되어 알게 모르게 우라노스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라노스와 헤스티아의 대화를 듣고 자신이 매료되었단 사실에 경악하지만 자신도 신의 매료를 어찌할 수 없었다. 이후 헤스티아가 성화를 발휘해 매료를 모조리 해제시키자 깜짝 놀라며 우라노스의 웃는 모습을 보며 오랜 세월동안 곁에서 섬긴 나도 당신의 웃는 얼굴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 했다.
3. 장비
직접 제작한 다종의 마도구들. 신비 스테이터스에서 세계 제일인데다 경험도 넘쳐나 아스피 이상의 마도구 제작가이다.- 안정(眼晶) <오쿨루스> : 한쪽 수정이 포착한 광경을 음성과 함께 나머지 한쪽 수정으로 비출 수 있다. 멀리 떨어진 곳으로도 전송이 가능한, 하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교신용 매직 아이템. 소재가 없으면 펠즈도 제작이 곤란하며, 그 유명한 【만능자 페르세우스】도 이를 만들어낼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심부름꾼으로 부리는 올빼미의 의안 또한 같은 매직 아이템인데, 원래는 한쪽 눈을 잃고 빈사상태에 빠졌던 녀석을 펠즈가 구해내 대용품으로 끼워주었다. 단지 1대1 대응이라 여러곳 을 보려면 여러 개의 수정이 필요하다.
- 리버스 베일 : 망토와 투명베일이 이중으로 겹쳐있는 망토. 투명 베일을 뒤집어 쓰는 것으로 착용자에게 투명 상태를 부여한다.아스피의 투구와는 다르게 여러 명이 투명화 할 수 있다.
- 펠즈의 로브 : 저주나 안티 매직을 막는 방어구. 10권의 등장인물 딕스 페르딕스에 저주를 막을때 섰다. 묘사를 보면 뒤집어 씌운다면 본인을 제외한 인물도 저주를 막는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마포수(魔砲手) <매직 이터> : 마력을 탄환으로 바꿔 쏘는 장갑. 단지 효율은 나쁘다고. 또한 지팡이처럼 마법 강화 효과도 있는 듯하다.
- 시커 파우더 : 11권의 사기템. 마법의 가루. 사용자의 피를 섞어 지도에 뿌리면 피의 주인의 현재 위치가 지도에 나타난다. 아무 지도는 안 되고 마법적 처리가 된 종이와 절차가 필요하다. 11권에서 이단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 멤버들의 피와 펠즈가 개고생해가며 과거에 만든 다이달로스의 상세 지도로 완벽한 맵핑이 가능해졌다.
- 환상꽃 : 꽃가루를 마시면 사용자가 기억하는 환각을 상대방에게 보일 수 있다. 내성 스킬이 있으면 안 먹힌다.
- 블랙미스트 : 검은 구슬. 깨지면 짙고 검은 연기가 주변 일대를 뒤덮는다.
4. 스테이터스
5. 마법
5.1. 디어 파나케이아
- 영창식
【ピオスの蛇杖、ピオネの母光。治癒の権能をもって交わり、全てを癒せ】
【피오스의 지팡이, 피오네의 빛, 치유의 권능으로 얽히매 풀리지 않을 것이 없으리】.
【피오스의 지팡이, 피오네의 빛, 치유의 권능으로 얽히매 풀리지 않을 것이 없으리】.
완쾌 마법. 대상을 치유하는 빛의 구체를 생성하는 치유 마법. 효과는 엘릭서와 비슷하며 모든 상처와 피로를 회복시킨다. 저주의 해주도 가능하다. #
5.2. 디어 오르페우스
- 영창식
【未踏の領域よ、禁忌の壁よ。今日この日、我が身は天の法典に背く。――ピオスの蛇杖、サルスの杯。治癒の権能をもってしても届かざる汝の声よ――どうか待っていてほしい。王の審判、断罪の雷霆。神の摂理に逆らい焼きつくされるというのなら――自ら冥府へと赴こう。開け戒門、冥界の河を越えて。聞き入れよ、冥王よ。狂おしきこの冀求を。止まらぬ涙、散る慟哭。代償は既に支払った。光の道よ。定められた過去を生贄に、愚かな願望を照らしてほしい。嗚呼、私は振り返らない】
【미답의 영역이여, 금기의 벽이여. 오늘 이 날, 내 이 몸은 하늘의 법전을 등지노라. —— 피오스의 지팡이, 살루스의 잔, 치유의 권능으로도 닿지 않을 그대의 목소리여 —— 부디 기다려다오. 왕의 심판, 단죄의 번개. 신의 섭리를 거역하여 이 몸이 불에 탄다 하면—— 스스로 명부에 향하리라. 열어라 카론, 명계의 강을 건너. 들어라 명왕이여, 미칠 듯한 이 전율을. 그치지 않는 눈물, 흩어지는 통곡. 대가는 이미 지불하였다. 빛의 길이여, 결정된 과거를 제물 삼아 어리석은 선망을 비추어다오. 아아, 나는 뒤돌아보지 않으리라.】
【미답의 영역이여, 금기의 벽이여. 오늘 이 날, 내 이 몸은 하늘의 법전을 등지노라. —— 피오스의 지팡이, 살루스의 잔, 치유의 권능으로도 닿지 않을 그대의 목소리여 —— 부디 기다려다오. 왕의 심판, 단죄의 번개. 신의 섭리를 거역하여 이 몸이 불에 탄다 하면—— 스스로 명부에 향하리라. 열어라 카론, 명계의 강을 건너. 들어라 명왕이여, 미칠 듯한 이 전율을. 그치지 않는 눈물, 흩어지는 통곡. 대가는 이미 지불하였다. 빛의 길이여, 결정된 과거를 제물 삼아 어리석은 선망을 비추어다오. 아아, 나는 뒤돌아보지 않으리라.】
소생 마법. 초장문 영창을 통해 행하는 금기의 마법. 모든 정신력을 소모하여 죽은 자를 되살린다. 사용자는 펠즈뿐이며 난이도도 굉장해서 이제까지 성공한 건 비네를 살려낸 단 한 번뿐.[11] 이 때문에 펠즈는 슬롯만 차지하는 쓸모 없는 마법이라며 이 마법을 원망한 적도 있다.
애니매이션에서는 초장문영창을 다 보여주기가 그랬는지 주문의 일부분을 생략했다.
6. 기타
- 애니매이션에서 본격적인 활약은 3기부터지만 소드 오라토리아 외전이나 극장판 오리온에서 먼저 등장했다.
- 은근 뼈다귀라는 말을 싫어해서 그런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발렌타인 이벤트인 제노스의 발렌타인에서 함께 동행하던 릴리랑 하루히메에게 뼈다귀라는 얘기를 들으면 "당사자도 아니면서 뼈가 어쩌고 하지 마라! 괜히 슬퍼지잖아!" 라고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1] 우라노스의 수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스테이터스 갱신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라노스에게 정식으로 컨버전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2] 릴리가 처음 봤을 때 "스파르토이!?"라면서 놀랐으나 리드 曰 몬스터 같은 건 아니라고 하며, 전 인간이었다고 한다.[3] 설정상 여자인 듯 하다.[4] 게다가 성격 나쁘게도 고생해서 만든 현자의 돌이 간단히 박살난 것에 망연자실한 얼굴을 보며 그 주신이 깔깔 웃어댔다고 한다.[5] 사실상 자신의 잠재력을 대가로 불사를 얻은 것과 같다.[6] [7] 다이달로스 오브. 다이달로스 일족의 눈으로 만든 인조미궁 크노소소의 열쇠이다.[8] 10억 발리스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벨의 주무장인 헤스티아 나이프 5개 값이다.[9] 여담으로 저 가격책정은 '제작자' 입장에서 이뤄진거니 재료비만으로 계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이 가격이 장난이 아닌것이, 당장 제1급 모험자인 아이즈가 쓰는 무기인 데스퍼러트가 9,900만 발리스, 헤스티아 나이프가 2억 발리스다. '제1급 모험자의 주무기'의 10배, 신의 영역에 도달한 대장장이가 만드는 무구에 매길 수 있는 가격의 5배라는 소리. 헤스티아 나이프의 경우 헤파이스토스가 '친구할인'을 해 줬을 가능성도 있으니 실가치는 더 오를수도 있지만, 재료비만으로 제1급 모험자 10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비용이 드는 시점에서 정신나간 수치.[10] 사실 상대가 너무 나빴다. 파워 타입에다가 아다만타이트로 만든 대검을 휘두르는 티오나가 나서버려서... 만약 스피드 타입인 아이즈가 상대였다면 결국 박살났겠지만 어느정도 버텼을 수도 있다.[11] 800년간 실패한 마법이 드디어 성공한 건 영창에 있듯이 눈물과 통곡이라는 간절함을 벨이 지니고 있었단 것과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펠즈의 말을 보면 벨의 행운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