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3:40:26

페츄르온

솔 11 유성주
본체 피사 솔
팔루스 아벨
친위대 피아데켐
핵심간부 팔파레파 필너스
기타 펠크리오 포르탄 피-바터
프라누스 페츄르온 페이 라 카인

파일:페츄르온.jpg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GGG에서 등장하는 존재. 솔 11 유성주의 일원으로 해왕성에 대응되며, P(Planet)+Neptune이 어원인듯 하다. '페츄리온'이라고도 알려졌으나 사실 제8화 오프닝 및 설정화에 등장하는 원 표기는 ペチュルオン, Ptulone. 원래 임무는 재생한 삼중련 태양계의 기상 및 자기장의 관리였던 듯. 그 능력은 ZX-04 거각원종과 ZX-06 두뇌원종과 겹치는 면이 있다.

생김새는 오징어와 수생 갑각류를 섞어 놓은 듯한 파란 배색, 그리고 양 옆의 촉수에는 각각 모터와 자석을[1] 달고 있다. 격룡신의 풍룡/뇌룡과 좌우 배치가 똑같은 걸 보면 너무 노린 디자인(...). 참고로 피아데켐을 제외한 유성주 중에서는 가장 전고가 높다.

격룡신과 전투를 벌이는데, 그 능력은 강한 자기장과 물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 전자 회오리가 발생시키는 전자파는 EMP 방어가 갖추어지지 않은 기계에 대해 중대한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페츄르온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EMP 방비가 되어있는 격룡신마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걸로 봐서 테이저처럼 단순 고전압 마비 효과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상반신의 반투명 껍데기를 닫아서 방어태세를 취하는 것도 가능.

복제된 중국 삼협지금은 물에 잠겼다 지못미[2] 에서 격룡신과 격전을 벌이고, 결국 샨토우론이 전자 회오리를 돌파해 장비 촉수를 때려부수고 본체까지 격파하면서 격룡신에게 패배하나 했지만 피사 솔의 재생으로 격룡신의 양 팔의 무장을 박살내서 쓰러트린다.[3] 그 후 반파된 격룡신이 물 밑에서 급습할때 반투명 껍데기를 닫아 방어하려 하지만 그 이전에 바로 앞까지 다가온 격룡신이 최종장치를 작동시켜 일격에 다시 파괴되었다. 라우도 G스톤은 가슴 부분에 있다.

[1] 자석이 회전하면 전기가 발생한다. 발전기가 이런 원리.[2] 본편 연출에서도 홍수를 일으킨다. 예언돋네[3] 그래도 합체 후의 얼굴파트가 세로로 쪼개진 초룡신이나, 가슴팍에 냅다 창이 꽂혀서 내부에서 파동을 받은 천룡신에 비해 덜 고어스럽게 당한 편이다. 아직 한쪽 팔이 무사하다 보니 그냥 한쪽 팔이 부러지고 넘어져서 긁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