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니족 사천왕(포가드)의 하나. 정보 관리 담당. 보통 냉정한 성격이지만 때때로 솔직한 감정을 내비치는 때도 있다.
언니를 Ub 성분에 의한 유행병으로 잃었으며 언니의 의지를 잇는 형태로 군에 입대해 간부직을 맡고 있던 언니에 뒤지지 않는 재능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낸다. 원래 온건파에 가까운 사상을 품고 있었으나 언니가 Ub 성분에 의해 죽었기 때문에 팔가이아와 그 원생생물에 대해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온건파로서 나이트번 어클랜드를 사랑하고 있다. 허나 나이트번이 같은 베르니족인 언니와 연인 사이가 되자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둘의 사이를 응원해주게 된다. 그러나 언니가 병으로 죽고 나이트번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팔가이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는 인간들을 증오하게 된다. 이후에 나이트번이 동굴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이트번을 찾아다녔으나 실적이 없자 반 정도 자포자기 상태가 되지만 레베카 스트라이샌드와의 대결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나이트번이 아직 죽지 않았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나이트번의 탐색을 계속하게 된다.
후에 볼슨그가 일으킨 사건에서 나이트번 어클랜드와 재회한다. 주인공들이 해결한 볼슨그 XERD_3113 사건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형부뻘인 나이트번과 잘되었나 알아서 상상하라는듯한 내용.
개인 필살기로 파이네스트 아츠를 사용하는데(원래 와암3에서 처음 나온 주인공측 필살타격기) 과거의 썰렁한 모션과 비교를 거부하는 초스피드의 난무공격에 즉사 판정이다. 다행히 일대일 전투에서는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