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페드루 네투
1. 개요
페드루 네투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2. 포지션
빠른 속도와 민첩한 방향 전환을 이용하는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에 날카로운 왼발 킥까지 장착한 크랙 유형의 윙어. 좌우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윙어로, 왼쪽에서는 측면 터치라인을 타고 달린 후 적절한 크로스나 컷백을 내주는 클래식한 윙어와 오른쪽에서는 중앙으로 밀고 들어와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버티드 윙어 역할 전부 소화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가짜 9번의 중앙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용가능하다.3. 장점
3.1. 드리블 돌파
네투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단연 드리블 돌파가 꼽힌다. 36.86km/h[1]를 기록하는 순수 주력에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 역시 굉장히 빠른 준족으로, 네투는 본인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킥 앤드 러시 형태의 드리블로 구사한다. 주력만으로 상대에게 도망치고 나서 파이널 서드에 도달하면, 순간적으로 속도를 늦춰서 도망친 상대를 파악한 후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속도를 높여 상대를 확실하게 제쳐낸다.네투는 드리블을 돌파할 때의 저돌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네투는 신체가 왜소한 편임에도 무게 중심이 낮게 잡혀 있어 공을 잃어버리지 않고 빠르게 운반할 수 있는데, 밀고 들어가는 힘이 좋기 때문에 기술이 단순하더라도 돌파의 성공률이 여타 윙어들에 비해 높다. 여기에 공을 컨트롤해서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도 좋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막기 더더욱 어렵다.
3.2. 왼발 킥
볼 컨트롤뿐만 아니라 매서운 왼발 킥을 장착한 덕에 단순 드리블 돌파는 물론, 중앙으로 건네주는 크로스나 컷백, 접고 들어와 감아차 때리는 킥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바탕으로 하는 패턴 플레이를 펼친다. 패턴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혼란을 주는 것은 물론, 직접 공격의 마무리를 짓는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하지만 골 결정력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23-24 시즌에는 빠르고 낮게 깔리는 크로스와 컷백, 우측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는 찔러주는 스루패스를 통한 도우미 역할에 눈을 뜬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단점
4.1. 잔부상과 피지컬
다만, 윙어로서 피지컬이 왜소해 신체적 능력을 이용한 간수나 경합에 있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신체 조건에 더해, 스프린트를 많이 시도하며 상대의 견제를 많이 받는 드리블의 특성 상, 점점 잔부상이 많은 유리몸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우려점이 존재한다. 20-21 시즌에 당한 장기 부상을 필두로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아지고 있으며, 부상의 빈도나 기간이 빈번해지고 길어지고 있다.23-24 시즌 전까지 시즌마다 한 번의 잔부상을 당하면서 폼이 들쭉날쭉해지며 선수 본인의 기복도 심해졌다.[2]
그러나 여러전문가들이 네투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에 부상을 당한 후에 폼이 상당히 빨리 올라온다는 점을 꼽을 정도로, 부상회복 이후 자신의 폼을 상당히 잘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