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60f10> | |
<colcolor=#FCF8D2> 컨텐츠 | 스토리 · 맵 · 액트 보스 · 리그 및 레이스 |
시스템 | 강탈 · 광산 · 상인 레시피 · 야수 · 에센스 · 역병 · 예언 · 점술 카드 · 제작 · 판테온 · 화폐 · 스킬 젬 · 신디케이트 · 앗조아틀의 사원 · 은신처 · 플라스크 |
직업 | 위치(오컬티스트 · 엘리멘탈리스트 · 네크로맨서) · 섀도우(어쌔신 · 트릭스터 · 사보추어) · 레인저(데드아이 · 패스파인더 · 레이더) · 듀얼리스트(글래디에이터 · 챔피언 · 슬레이어) · 머라우더(치프틴 · 버서커 · 저거넛) · 템플러(가디언 · 하이로펀트 · 인퀴지터) · 사이온/어센던트 |
1. 리그 종류
- 스탠다드 리그
기본 리그. 영구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챌린지 리그가 종료되거나, 하드코어 리그의 캐릭터가 사망한 경우 스탠다드 리그로 추방된다.
모든 리그의 종착지이기 때문에 아이템과 재화가 가장 많다. - 챌린지 리그
약 3개월 가량 진행되는 리그.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 및 시험되고 개중 일부는 스탠다드 리그에 편입되며 리그가 종료되면 스탠다드 리그로 추방된다.
리그 전용 아이템과 도전과제 목표를 달성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하드코어 리그
디아블로 2의 하드코어에서 따온 시스템. 해당 리그에서 사망하면 스탠다드 리그로 추방된다.
스탠다드 하드코어, 챌린지 하드코어로 생성 가능하다. - 솔로 모드(Solo Self Found 이하 SSF)
다른 유저와 파티, 거래가 불가능한 1인 모드. 액트3에서 사이온을 구출하면 해금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챌린지, 스탠다드 하드코어, 챌린지 하드코어로 생성 가능하다.
솔로 모드로 생성된 캐릭터는 단 한번 솔로모드를 해제할 수 있고, 다시 설정할 수 없다. 거래가 안되는 만큼 유니크 코어템이 필요 없는 빌드가 필요하다. - 무자비 #
하드코어, SSF 등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속칭 '하드 모드'로, 기본적인 변화는 전체적인 아이템 드랍률과 리그 컨텐츠 보상이 대폭 줄어들고, 상점에서 스킬 젬을 판매하지 않으며, 경험치 테이블이 대폭 증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아이템 제작대를 사용할 수 없거나 이동 스킬이 미제공되고 판테온이나 점술 카드도 없으며 보스 사냥 중 맵에서 나가게 되면 보스가 체력을 회복하는 등빡빡이개발자의 악의가 느껴지는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져 있다. 플레이 후기 - 비공개 리그
사설 리그. 포인트를 지불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개인 서버.
상기 모든 리그와 모드로 생성 가능하지만, 챌린저 리그로 생성시 리그 진행 기간이 종료되면 비공개 리그도 함께 종료된다.
최대 10명 플레이 가능하며, 10일 동안 유지,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연장할 수 있다.
최초 생성시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지만, 생성 후엔 변경할 수 없다.
리그 종료시 스탠다드 리그로 이동한다. - 이벤트 리그
짧은 기간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를 위한 리그. 보통 타임어택형 이벤트가 주가 되어 특정 레벨 최초 달성, 특정 보스 최초 격파, 광산 최고층 도달 등이 목표로 주어지며 순위에 들면 이벤트에 따라 아이템이나 상품을 수여받을 수 있다. 리그 개발 루틴이 1년에 4번으로 안정화되면서 최근에는 이벤트 리그를 따로 열기보다는 전문 스트리머와 제휴하여 SSFHC 퍼스트 킬 이벤트 등을 여는 것이 대세가 되어 열리는 것을 보기 쉽지 않은 편. - 건틀릿
POE 파트너 스트리머 Zizaran과 개발사 GGG가 협업하여 매 챌린지 리그 중후반부에 열리는 이벤트 리그. 초창기에는 비공개 리그 생성을 이용한 개인 리그로 개설되었지만, 프로모션과 상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며 주목도가 높아지자 GGG에서도 비공개 리그 개설 대신 자체적으로 서버를 개설해 주고 이벤트 보상으로 치장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등 개발사 공인 이벤트 리그가 되었다. '건틀릿(고행)'이란 이름답게 기본적으로 하드코어 SSF모드에, 한술 더 떠서 몹의 공격력과 체력 증가, 투사체 증가, 받는 데미지 증가 같은 살인적인 모드가 줄줄히 붙어 있어 초심자는 액트1 힐록이나 브루투스에게도 맞아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럼에도 고액의 상금과 한정 상품 등이 보상으로 걸려 있기 때문에 PoE 좀 한다는 유저들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 이벤트이다.
2. 리그와 레이스 목록
2.1. 2013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0.11.0 | 혼란(Anarchy) | 13/06/07 ~ 13/10/07 | 소프트코어 리그. 모든 지역에 유니크 보스인 탈주 유배자들이 추가. 탈주 유배자는 이후 정식 시스템으로 추가되었다. |
맹공(Onslaught) | 하드코어 리그. 몬스터의 이속, 공속, 캐스트 속도가 20% 증가. 맹공 버프는 이후 맵과 스트롱박스 모드로 추가되었고, 패시브와 플라스크 등을 통해 플레이어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
1.0.0 | 지배(Domination) | 13/10/23 ~ 14/02/23 | 소프트코어 리그. 몬스터에게 광역 버프를 주다가 플레이어가 건드리면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주는 성소가 추가되었다. 이후 그대로 정식 시스템에 추가. |
천벌(Nemesis) | 하드코어 리그. 모든 레어몹이 천벌 추가 속성을 가진다. 천벌 모드는 이후 정식 시스템에 편입되어, 모든 지역에서 레어몹이 일정 확률로 달고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맵 모드로도 추가되었는데, 상당히 잘 걸리는 편이다. 이 경우 리그 때처럼 그 맵의 모든 레어몹이 천벌 속성을 달고 나온다. |
2.2. 2014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1.1.0 | 매복(Ambush) | 14/03/05 ~ 14/07/05 | 소프트코어 리그. 필드에 몬스터가 세 무리 나오는 금고가 생긴다. 금고는 아이템처럼 일반, 마법, 희귀, 고유 등급으로 나뉘며 감정 스크롤로 감정해봐야 상자의 속성을 알 수 있다. 아이템처럼 오브 사용도 가능하다. 금고는 이후 그대로 정식 시스템에 추가되었다. |
침공(Invasion) | 하드코어 리그. 레이클라스트 대륙의 다른 지역에서 몬스터들이 쳐들어왔다는 설정으로, 각종 강력한 유니크 보스들이 등장했다. 침입 보스 중 일부는 정식 시스템으로 편입되었으나, 대다수는 편입되지 않았다. 다만 지도 장치에 침입 모드를 추가하거나, 인커젼 템페스트가 걸리면 볼 수 있다. | ||
1.2.0 | 광란(Rampage) | 14/08/20 ~ 14/11/20 | 소프트코어 리그. 연속으로 적을 처치한 수 만큼 강력한 광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광란 옵션이 달린 아이템을 착용하면 지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
이계 (Beyond) | 하드코어 리그. 다른 차원에서 적들이 쳐들어온다. 일반 몹을 처치하면 빨간 포탈들이 열리는데, 이 포탈 근처에서 계속 몹을 잡다 보면 포탈이 커지면서 비욘드 몹들이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포탈을 열면서 레어와 유니크급의 보스들을 불러낼 수 있다. 당시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강했고, 사실 요즘도 방어가 낮은 빌드는 이계 보스를 상대하기 버거울 수 있다. 너무 위험한지라 정식 시스템으로 추가되진 않았지만, 지도 장치에 옵션을 붙이면 볼 수 있다. 칼란드라 리그 이후 이계가 스컬지에게 점령당했다는 설정이 붙어 이계 몬스터 대신 스컬지 몬스터가 출현하고, 스컬지 리그의 보상이 떨어지게 변경되었다. | ||
1.3.0 | 고통 (Torment) | 14/12/13 ~ 15/03/24 | 소프트코어 리그. 필드에 괴로워하는 유령들(Tormented Spirit)이 등장한다. 주위 몹들에게 고유의 버프를 부여하며 잡으면 아이템을 떨구지만,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곧 사라지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 레어몹을 만나면 빙의하여 몬스터에게 특수 속성을 부여한다. 가끔 유령이 많이 스폰되어 2개 이상 빙의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그대로 정식 시스템에 추가되었다. |
혈맹(Bloodlines) | 하드코어 리그. 모든 마법 몹 무리에 혈맹 속성이 부여된다. 이 속성들은 몬스터 무리가 함께 싸울 때 시너지를 주는 효과들이다. 심지어 죽여도 동료에게 계속 버프를 주는 종류도 존재. 이후 정식 시스템에 추가되었으나, 상당수의 혈맹 모드가 대폭 너프를 먹었다. 천벌과 마찬가지로 모든 지역에서 마법 등급 몹 무리가 랜덤한 확률로 달고 나온다. |
2.3. 2015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2.0.0 | 군벌(Warbands) | 15/07/10 ~ 15/10/02 | 소프트코어 리그. 액트 4 공개와 함께 등장한 리그. 워밴드라는 용병단들이 모든 지역에 출몰한다. 사실 워밴드 자체는 체력이 높은 것 빼고는 별로 특별하지 않지만, 이 리그는 최초로 유저들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는 시스템이 등장한 리그다. 각각의 지역마다 워밴드의 기세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유저들이 많이 잡을수록 기세가 약해진다. 엘리트 몹들도 있긴 있었는데 너무 드물게 출몰해서 본 사람이 별로 없다. 다만 이런 것과는 별개로 리그 자체가 그냥 재미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랬는지 워밴드는 정식 시스템에 추가되지 않았다. 다만 페란두스 플래시백 이벤트에서 며칠간 깜짝 등장했고, 예언 리그에서는 맵 모드로 존재했다. |
폭풍(Tempest) | 하드코어 리그. 템페스트라고 하는 지역 단위의 버프가 추가되었다. 템페스트가 걸린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생겼다 터졌다를 반복하는 회오리 같은 것들이 보이는데, 터질 때 플레이어나 몬스터가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버프를 제공한다. 각 지역에 걸려있는 템페스트는 매 시간마다 바뀌며, 클라이언트가 아닌 서버 단위로 결정된다. 따라서 좋은 템페스트가 발견되면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퍼져나갔다. 템페스트의 종류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전투와 관련된 것들 외에도 드랍되는 모든 아이템이 타락되어 있다던가, 아이템이 드랍되는 대신 NPC한테 그 아이템을 팔때만큼의 오브가 드랍된다던가... 다크슈라인 이벤트 때 쏟아져 나왔던 수많은 약빤 맵 모드들의 시초라고 볼 수 있겠다. | ||
2.1.0 | 부적(Talisman) | 15/12/11 ~ 16/03/04 | 이때부터 소프트코어와 하드코어 리그가 통합되었다. 고대 유물인 탈리스만 목걸이가 빙의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떨구는 탈리스만은 기존의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다. 정식 시스템으로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급 탈리스만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후에도 여러 리그 컨텐츠를 통해 부적들이 드랍되곤 했으나, 역병리그 이후 목걸이에 바르는 성유 시스템이 추가된데다 부적에 붙을 수 있는 옵션은 너무 자유로워 제대로된 물건을 구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애물단지로 전락하였다. 일부 유니크 부적이나 신디케이트의 부적 변환 시스템을 제외하면 거쳐가는 아이템으로도 쓰이지 않는 상황. |
2.4. 2016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2.2.0 | 페란두스(Perandus) | 16/03/04 ~ 16/05/30 | 금고와 비슷한 개념의 페란두스 상자가 등장했다. 상자를 지키고 있는 특수 몹들을 처치하면 아이템과 동전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동전들을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NPC인 카디로 페란두스에게 지불하면 카디로가 제시하는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카디로가 은근히 자주 스폰되는데, 이전까지 드랍 제한 등으로 구하기 힘들었던 유니크템들을 비교적 싼 값에 팔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아주 가끔씩은 헤드헌터나 스카이포스같은 최고급 아이템까지 팔았다고 한다. 다만 이런 아이템이 뜨면 보통 거액의 동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동전을 사와야 하는데, 판매자 측에서 동전을 파는척 파티를 맺고 나서 냉큼 맵으로 들어가 자기가 직접 카디로에게서 아이템을 사오는 사기가 성행하기도 했다. |
2.3.0 | 예언(Prophecy) | 16/06/03 ~ 16/08/29 | 점쟁이 NPC 나발리가 마을에 등장한다. 필드에서 구할 수 있는 실버 코인을 가져다주면 예언을 해준다. 유령을 잡으면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것이라던가, 다음 번에 무기를 강화하면 단번에 최고 퀄리티까지 오를 것이라던가, 맵의 지형을 바꾸는 등, 백수십여개의 예언이 존재한다. 예언은 한꺼번에 최고 8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코인을 추가로 지불하면 원하지 않는 예언을 잠그고 그 내용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팔 수 있다. 예언 시스템은 리그 종료 후 영구적인 시스템으로 추가되었다. 다만 리그 때보다 코인 드랍율이 많이 안 좋아졌다. |
2.4.0 | 에센스(Essence) | 16/09/02 ~ 16/11/28 | 고대의 힘에 의해 봉인당한 에센스 몹들이 필드에 출몰한다. 클리어하면 에센스를 떨구는데 이걸로 아이템에 능력 부여를 할 수 있다. 에센스 자체도 강화가 가능. 2.4.0의 메인 콘텐츠인 아틀라스가 워낙 거대한 업데이트라서 리그는 비교적 무난한 콘셉트을 택한 듯. 허나 이게 의외로 코어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 기존의 아이템 강화 시스템을 갈아엎을 정도로 에센스의 효율이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적인 오브를 이용한 강화가 부담스러운 저렙 캐릭터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유저들 성원에 힘입어 에센스 역시 영구 시스템으로 추가되었다. |
2.5.0 | 균열(Breach) | 16/12/02 ~ 17/02/27 | 이계와 비슷한 개념으로, 필드를 돌다 찾을 수 있는 균열을 가동시키면 그 주변에 원 모양의 포탈이 생성되며 상당한 강력한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몹들을 잡다 보면 원이 점점 팽창하면서 더 강한 적들이 나오고, 충원되는 적을 빨리 잡지 못하거나 원이 최대 크기에 도달하면 균열이 붕괴하면서 포탈이 닫힌다. 균열 몹이 떨구는 파편(splinter)을 모으면 균열 군주(Breachlord)들이 살고 있는 차원으로 레이드를 갈 수 있다. 각각의 지배자를 쓰러트리면 '축복'이라는 고유의 아이템을 주는데, 이걸로 일부 유니크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2.5. 2017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2.6.0 | 유산(Legacy) | 17/03/03 ~17/07/31 | 3.0 업데이트의 콘텐츠가 워낙 방대하여 개발시간을 다 잡아먹었기에 2.6은 비교적 단순한 콘셉트으로 나왔다. 리그스톤(Leaguestone)이라는 아이템을 소모하여 패스 오브 엑자일의 지나간 리그 모드들을 최대 3개씩 조합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리그스톤만 있으면 균열 + 이계 + 천벌 같은 꿈의 조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버전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마음껏 놀아보라는 제작사의 의도가 보이는 리그였고, 당연히 드랍율이 역대 어떤 리그보다도 더 좋았다. 3개월짜리인 기존 리그와 달리 무려 5개월 가까이 지속되었는데, 3.0 버전 개발 및 베타테스트가 계속 지연되면서 제작사가 리그를 연장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부터 Solo-Self Found, 즉 SSF 모드가 추가되었다. |
3.0.0 | 선구자(Harbinger) | 17/08/04 ~ 17/12/04 | 필드에서 선구자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선구자에게는 직접 피해를 줄 수 없으며, 부하 몬스터들을 다 잡으면 특수한 오브 조각을 떨구며 사라진다. 선구자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새 오브를 비롯해 아이템 조각을 맞춰서 조립할 수 있는 선구자 유니크가 추가되었다. |
3.1.0 | 심연(Abyss) | 17/12/08 ~ 18/02/26 | 필드에 갈라진 땅이 생성되며, 가까이 가면 균열이 길어지고 더욱 갈라지면서 땅 밑에서 어비스 몹들이 등장한다. 브리치와 비슷한 개념으로 계속 킬수를 올림으로서 균열을 유지시킬 수 있다. 낮은 확률로 균열을 통해 Abyssal Depths라는 지하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 서식하는 리치를 쓰러트리면 어비스 유니크를 비롯한 특수 보상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 |
2.6. 2018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2.0 | 야수 도감(Bestiary) | 18/03/02 ~ 18/05/28 | 필드에 출몰하는 야수 도감 레어 몬스터들을 그물로 포획해서 NPC 아인하르에게 바치면 몬스터를 희생해 장비 제작과 조합, 속성변경의 소모형 레서피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레어 몬스터는 모두 동물계이며 일반적인 레어 몬스터보다 강하고 특히 빨간 야수 몹은 노란 야수 몹보다 체력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많다. 이들을 포획하려면 그물이 필요하며 몹의 레벨마다 사용할 수 있는 그물이 다르다. 레시피 중에서는 매우 드물게 야수 계열 보스와 만날 수 있는 포탈을 제작하는 종류도 있다. 또한 아인하르에게 구매한 아이템으로 포획한 몹을 압축시켜 다른 유저와 거래를 하는 것도 가능. 현재까지 출시된 리그들 중 가장 많은 혹평을 들었는데, 그 이유는 포획에 사용되는 그물은 화폐를 주고 사야 하며 인벤토리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가 야수 몹들의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깎인 이후에 밧줄을 던져야 포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몹을 죽이면 애써 만난 레어 몹을 그냥 버리게 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후에 3.5.0 패치로 정식 시스템으로 그물 시스템의 삭제를 포함한 몇가지 수정을 이후로 편입되었으며 Act 2부터 아인하르를 만날 수 있다. 야수 몹을 잡다보면 아인하르가 가끔 "뭐? 그물을 갖고 있는 게 없다고?"하며 이 리그에 대해서 셀프디스를 하는건 덤.(사실 블컨에서 나온 님폰없 사태를 디스한것) |
3.3.0 | 기습 (Incursion) | 18/06/01 ~ 18/08/27 | NPC 알바가 필드 혹은 맵에 등장하며 3회 혹은 2회의 사원의 구역을 침입할 수 있는 시한 포탈을 열어준다. 포탈에 진입하면 제한 시간이 생기고 방 안에 있는 몹을 죽이게 되면 제한시간이 늘어난다. 그리고 표시된 사원 방의 건축가 2명 중 하나를 제거하여 해당 방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기능을 하는 방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사원 방으로 진입하여 몹을 제거하면 통로의 돌을 무작위로 주울 수 있으며 사원의 방을 연결하고 나올 수 있다. 알바를 만나 사원의 방을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하고 통로를 연결해 총 11번의 추가 수정을 갖추고 나면 알바가 앗조아틀 사원에 갈 수 있는 6개의 포탈을 열어준다. |
3.4.0 | 탐광 (Delve) | 18/08/31 ~ 18/12/03 | 아황산염 더미가 맵에 등장하며 클릭하게 되면 NPC 니코가 등장하여 아황산염을 수거한다. 아황산염은 동굴 탐사 기계의 연료로써 광산탐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연료 게이지는 아황산염 획득시 차오르게 되며 상한이 있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동굴을 탐사하려면 지도를 열면 되고, 탐사하고 싶은 장소에 커서를 올리면 필요 연료가 표시되어 필요 연료 이상 가지고 있으면 이동이 가능해지고 해당 맵으로 이동하게 된다. 맵을 이동하여 시작 구역에 올라서게되면 연료의 소모와 함께 동굴 탐사 기계가 움직이고, 해당 장소로 가는 통로 및 해당 장소에서 고유의 몬스터를 상대하게 된다. 해당 장소의 미션을 완수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면 해당 맵의 특성에 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동굴을 탐사하게 되면 남동석이라는 광물을 얻게 되는데, 동굴 탐사에 필요한 업그레이드와 다이너마이트, 조명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
3.5.0 | 배신(Betrayal) | 18/12/07 ~ 19/03/04 | 기존 유저를 도와주던 NPC들이 모종의 이유로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되며, 새롭게 등장한 NPC 준이 필드 혹은 맵에 등장해 불멸자 연합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 조직의 구성원들과 싸운다. 불멸자 연합은 4분과로 구성되는데 요새, 운송, 연구, 조정이다. 하나의 필드 혹은 맵에 한 분과만 등장하며, 분과의 우두머리 혹은 조직원, 타 분과의 조직원이 단수 혹은 다수로 등장한다. 각 분과마다 가진 임무의 특성이 다르며, 등장하는 조직원을 쓰러트려 체포하면 각 조직원에 대한 신병을 결정하거나 조사하여 조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체포된 조직원에 대해 심문, 배반, 석방, 처단[1] 중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함께 등장하여 체포된 다른 조직원의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 선택을 통해 분과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조직의 구성를 바꿀 수 있으며, 조직원의 랭크를 올릴 수 있다. 분과에 대한 정보가 누적되면 NPC 준이 해당 분과의 아지트에 접근할 수 있는 포탈을 열어준다. 아지트에 진입하면 분과의 우두머리와 조직원을 체포하는 임무를 받는다. 우두머리와 조직원을 쓰러트려 체포하고 신병을 결정하거나 조사하면 아지트에 방이 열리고 해당 분과의 조직원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분과의 우두머리에게서 조직 지도자의 아지트에 대한 정보를 모으게 되고, 마지막으로 지도자의 아지트에 진입하여 지도자를 쓰러트리면 지도자 및 하위 4분과의 우두머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크래프팅 시스템이 대규모로 개편되었다. |
2.7. 2019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6 | 결합 (Synthesis) | 19/03/08 ~ 19/06/03 | NPC 카바스가 필드 혹은 맵에 등장하며, 그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것을 돕게 된다. 카바스를 만나게 되면 기억 조각을 열어준다. 기억 조각은 진입하는 순간부터 부패되기 시작하며, 전부 부패되거나 부패에 휘말리기 전에 각 조각의 모양에 따라 유지장치를 클릭하여 기억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기억은 카바스의 방인 기억 연결체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억 조각의 모양에 따라 연결하여 이동할 수 있다. 기억조각은 맵처럼 여러 옵션 모드가 붙을 수 있으며, 기억조각을 연결하여 이동하게 되면 기억 지도의 곳곳에 있는 기억 증폭기와 기억 수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곳곳의 증폭기와 수정기를 사용하게 되면 특성에 따른 보상을 얻거나 기억조각에 모드를 첨가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 합성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되었다. 문제점이 많아 정규 게임으로 곧바로 편입되지 못했으나, 3.8.0 버전에서 일부 콘텐츠(최종 보스 지역인 코텍스 메모리와 4명의 가디언 메모리 및 고유 아이템 일부)가 정규 게임에 포함되었다. |
3.7 | 군단(Legion) | 19/06/07 ~ 19/09/03 | 5개 군단의 영원한 분쟁을 다룬다. 필드 혹은 맵에 돌기둥이 등장하며, 돌기둥을 활성화시키면 두 군단이 나타난다. 일정 시간 동안 활성화 되기 전의 군인들을 해방시킬 수 있으며, 경과 후에는 활성화된 군대의 공격을 받게 된다. 등장한 부대를 처치하면 해당 군단의 파편을 얻게 되며, 파편을 조합하여 군단의 상징을 얻을 수 있다. 군단의 상징은 지도 장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 이상을 사용하여 군단 간의 분쟁 영토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전투를 통해 군단 세력마다 가진 고유한 아이템과 주얼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 리그 시작과 맞춰 카카오게임즈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기 때문에 기념비적인 리그이기도 하다. |
3.8 | 역병/황폐 (Blight) | 19/09/07 ~ 19/12 | 타워 디펜스. 몬스터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역병 진균이 나타나고, 그 진균에게 진액을 빼내 역병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역병 덩굴을 따라 나타나는 역병 하수인을 막아야 한다. 하수인들은 등장하는 포탈에 따라 특정 유형의 포탑에게 면역이다. 아무래도 핵 앤 슬래시 게임이라 몬스터를 죽이는 건 캐릭터의 몫이지만 포탑을 많이 깔아두면 몬스터들을 잡기 편해진다. |
3.9 | 변형 (Metamorph) | 19/12/14 ~ 20/03/10 | 죽인 적들이 떨어뜨리는 몬스터의 신체 부위를 짜깁기해서 시시각각 짜깁기한 몬스터들의 형태로 변화하는 키메라를 만든 뒤 그걸 토벌하는 형식이다. |
2.8. 2020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10 | 환영 (Delirium) | 20/03/14 ~ 20/06/16 | 맵에 환영의 거울이 나타난다. 거울을 통과하면 맵 전체가 안개에 휩싸여, 안개가 사라질 때까지 본래 있던 몬스터들은 무언가에 빙의되고 안개 속에선 새로운 적들이 나타나, 사라지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잡아 보상을 늘리는 형식이다. 패시브 맵 상에 새로운 패시브 노드들을 추가하는 신규 주얼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더 효율적인 빌드[2]가 나오기도 했지만 사냥 자체는 굉장히 어려운 리그라는 평가가 많은 편. 화면에 안개가 끼며 시인성이 낮아지기도 하지만 기존의 몬스터가 강해지고, 추가되는 환영 몬스터는 자폭하며 강력한 피해를 입히거나 디버프를 걸어대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목숨을 위협한다. |
3.11 | 수확(Harvest) | 20/06/20 ~ 20/09/15 | 각종 몬스터로 부화하는 씨앗을 심어두고 성장시켜 수확하고 씨앗에 붙어있는 고정 제작 옵션들을 이용해 아이템 제작을 하는 수확 시스템이 나왔다. 수확 몬스터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고유 보스도 도전 컨텐츠라기에 매우 약한편, 화폐도 변환만 가능하지 생성하는 씨앗은 없다. 수확 자체가 파밍이 아닌 오로지 아이템 제작에만 집중된 시스템. 덕분에 이전 리그인 환영과 달리 초반 커런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다만 특정 옵션을 저격하기 쉬운 수확 크래프팅의 특성으로 인해 속칭 미러급 아이템들이 대량 제작되면서 오히려 캐릭터 스펙 상승이 쉽다 못해 역대급 OP 리그가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는 중이다. 결합 리그와 마찬가지로 여러 문제점이 많아 정규 시스템으로 편입되지 못했다가 신규 확장팩인 아틀라스의 메아리에서 돌아왔는데, 이제는 신성한 숲을 관리하고 씨앗을 심는 과정이 아닌 이미 수확할 준비가 된 다양한 식물이 있는 포탈로 가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생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생기로 아이템 능력을 향상[3]시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3.12 | 강탈(Heist) | 20/09/19 ~ 21/01/12 | 도적의 항구라는 곳에 있는 도적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물건을 털어올 수 있는 계약을 얻게된다. 전문가는 잠금장치를 자물쇠를 따거나, 폭파, 마법 해제, 숨어 들어가 열기, 힘으로 부수기, 기계장치를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해물들을 치워버릴 수 있다. 해당 계약을 완수하기 위한 전문가를 고용해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최종 목표인 유물과 중간에 위치한 상자들이 표시되며, 상자를 하나씩 열 때 마다 증가하는 경보레벨이 꽉 찬 후 20초의 시간이 흐르거나 최종 유물을 손에 넣으면 시설 폐쇄가 시작된다. 탈출 지점까지 돌아오지 못 한체 사망하거나 접속이 끊기는 등 무사히 돌아오지 못하면 계약 도중 얻은 장물들은 모두 그 자리에 떨어지며 특히 폐쇄가 진행중인 경우엔 아에 다시 얻을 수 없다. 일종의 지도를 대체하는 유사 맵핑 시스템이고, 죽으면 많은 걸 잃는 유사 하드코어 시스템이라 평가가 갈리는 중. |
2.9. 2021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13 | 의식(Ritual) | 21/01/16 ~ 21/04/13 | 맵마다 2~4개 씩 있는 의식제단 주변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몬스터들의 피가 제단으로 흡수된다. 이후 제단이 활성화되어 클릭하면 흡수된 몬스터들이 다시 등장하며, 이 몬스터들을 죽여 의식 포인트를 모아 의식의 제단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마다 매겨지는 가격은 일정 범위 안에서 랜덤으로 결정되며, 포인트를 일정량 소비해 아이템의 가격을 약간 낮추고 다음 의식에 등장하도록 저장하거나, 아이템 목록을 새로고침 할 수 있다. 의식 포인트는 그 맵에서만 사용되므로 최대한 사용하는걸 추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의식의 그릇으로 의식에 바친 몬스터를 담아둘 수 있으며, 갑충석 처럼 사용하면 다음 맵에서 의식의 몬스터와 포인트를 강화할 수도 있다. 리그 컨텐츠 자체보다는 변형처럼 아틀라스 개편이 주가 되었던 리그. 역시 정규 컨텐츠에 편입되었다. |
3.14 | 결전 (Ultimatum) | 21/04/17 ~ 21/07/20 | 맵에 시련의 대가가 등장한다. 시련의 대가는 해당 결전의 첫 번째 보상을 제시하고, 플레이어는 세 개의 시련 목록 중 하나를 선택해 이를 활성화한 뒤 제시된 클리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클리어 조건이 만족되면 잠시 시간이 정지되며 현재 보상에 만족하고 보상을 수령할 것인지, 새로 제시된 보상을 목표로 패널티를 투가하여 결전에 더 도전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죽거나 실패하면 지금까지 모아 두었던 보상은 전부 날아가는 방식이며, 최대 시련 횟수를 완료할 경우 지금까지의 보상을 전부 받을 수 있다. 지난 리그의 의식 컨텐츠를 수정 보강하고 강탈 컨텐츠에 존재했던 패널티를 접목한 형태의 컨텐츠. 시련의 대가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도발적인 대사를 하는데, 결전에 연속으로 실패했을 경우 지금까지의 실패 횟수를 친절하게(?) 세준다던가, 첫 라운드만 끝내고 보상을 받으면 다음 결전 인카운터때 플레이어를 원 라운드 챌린저라 비꼬면서 일찍 끝나겠다고 말하는 등 더 무모한 도전을 하도록 플레이어의 성질을 살살 긁는다(...). 안타깝게도 보상 및 밸런스 문제 때문에 리그 종료 후 정식 컨텐츠로 편입되지는 못하고 3.19에서 보스와 리그 유니크만 게임에 편입된 상황. 게임 외적으로 리그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는데, 오픈 첫날 엄청난 대기열과 튕김 현상이 발생했고, 그 와중에 스트리머에게 대기열 우회 특혜를 주는 행동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
3.15 | 탐험 (Expedition) | 21/07/24 ~ 21/10/19 | 레이클라스트 외부에서 온 민족인 칼구르인들이 저주받은 레이클라스트에서 몰살당한 이후 그들의 후손들이 레이클라스트에 다시 원정을 와서 조상들의 유물 발굴 및 조상들이 레이클라스트에서 겪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배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조상이 묻힌 지역에 해골 마커를 박아 놓아 그 위치를 표시해 두었으며 유물이 보관된 상자의 위치는 상자 표지판, 룬 몬스터가 묻혀있는 위치는 큰 해골 마커로 표시해놓아 폭탄을 설치해 터뜨려 몬스터와 상자를 발굴하도록 한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중엔 유적이 있는데 이 유적은 유적이 폭발하는 시점과 그 이후 파낸 몬스터에게 옵션과 보상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 옵션중에서는 특정 데미지에 대한 면역을 부여하는 효과도 있기에 발파하기전에 신중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그 컨텐츠 NPC 각종 커런시를 흥정하는 투젠, 구매한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제안하는 로그, 디아블로2에 등장하는 그 도박 컨텐츠를 제안하는 그위넨, 그리고 이들과의 거래하기 위한 화폐 교환 밎 탐사일지 판매를 담당하는 대닉 이렇게 4명이 등장한다. 리그 컨텐츠 외에도 핵심 게임 매커니즘에 대대적인 너프가 이뤄졌는데, 플라스크 옵션 너프 및 무한 유지 금지, 플라스크 저주면역 불가, 이동기 너프, 보조젬 대미지 너프 및 연결시 소모되는 마나량 증가, 발동형 스킬 마나 소모, 액트 난이도 급상승 등으로 적극적으로 유저 적대적 패치를 해 결국 유저수가 2년전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이전까지의 poe의 소위 '망리그'들은 그때의 리그컨텐츠에 대한 불만이 주류였지만, 3.15는 게임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악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poe 개발자들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으며 poe는 유저를 절반 이상 잃을 상황에 놓였다. 부랴부랴 후속 패치로 일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일부 조정이 이뤄졌지만 과거 리그보다 성장 구간이 과도하게 어려워졌다는 비판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
3.16 | 스컬지 (Scourge) | 21/10/23 ~ 22/02/01 | 최후에 죽는 자가 무언가에 쫒기듯 허공에서 갑자기 나타나 유배자에게 피 도가니를 이식하라고 한다. 원래 세계에 있는 몹들을 처치해 피 도가니에 일정량의 피가 모이면 피의 용량에 따라 스컬지 악마가 돌아다니는 평행세계로 짧은 시간동안 전이할 수 있다. 스컬지 악마를 처치함으로서 얻는 타락 경험치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그리고 맵에 스컬지 타락을 적용하는데 쓰이며 이 스컬지 타락 옵션은 무작위 이로운 속성 1개, 그리고 해로운 속성 1개 이렇게 2개가 세트로 부여된다. 스컬지 타락은 총 3번 시도할 수 있으며 스컬지 단계가 더 높을수록 강력한 효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나 해로운 효과 또한 강력해진다. 또한 기존 화폐와 차별화되는 더럽혀진 화폐의 도입을 통해 리스크가 있지만 타락 아이템에 쉽게 수정을 가할 수 있어 타락 6링크 아이템의 수급이 용이해졌다. 리그의 주요 파밍 수단은 맵에 스커지 타락을 10번 적용한 10스컬지 맵을 도는 것인데 특히 1티어 으스스한 대저택 맵이 돌기 편함과 동시에 스컬지 몹들의 밀도가 높아 인기 파밍 맵이 되었다. 결전과 마찬가지로 보상 및 밸런스 문제 때문에 정식 컨텐츠로 편입되지 못했다가, 3.19 칼란드라의 호수에서 이계 컨텐츠와 통합되어 이제 이계 포탈에서 스컬지 몹이 튀어나오는 식으로 리그에 편입되었다. 이 외에도 아틀라스 지역이 크게 압축되어 4지역 116개 지도로 줄어들었으며, 패시브 트리에 숙련 노드를 추가하여 패시브 트리의 핵심 노드를 할당하면 추가적으로 강력한 패시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리그 컨텐츠 정리를 천명한 첫 번째 리그인데, 비슷한 'NPC와의 거래' 컨셉(의식, 탐험 등)이 너무 많이 겹쳐 존재 가치를 잃은 페란두스 컨텐츠가 첫 대상이 되었다. 페란두스 관련 맵과 인물, 페란두스 코인이 삭제되고 페란두스 전용 유니크가 월드 드랍으로 변경되었다. |
2.10. 2022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17 | 강적 (Archnemesis) | 22/02/05 ~ 22/05/13 | 맵에 악마석상에 석화된 채로 사슬에 묶인 레어 강적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맵에서 몬스터를 처치할 때 일정 확률로 강적 몬스터를 깨우기 위한 강적재료가 드랍되며 이 강적 재료를 석화된 강적 몬스터에게 사용하여 몬스터를 깨울 수 있다. 이 강적재료는 해당 맵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강적 전용 인벤토리에 보관되어 다른 맵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강적재료를 사용하여 강적 몬스터를 깨울때마다 강적 속성과 보상이 누적되며 맵당 총 4마리의 강적 몬스터를 깨울 수 있다. 또한 강적 재료를 특정 조합에 따라 사용한 후 강적 몬스터를 처치하면 조합법에 따른 새로운 강적재료를 떨어뜨린다. 아틀라스 공성전 확장팩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구분되었던 아틀라스 패시브 대신 지역 구분없이 전체 지역에 적용되는 광범위한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가 도입되는 개편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아틀라스 최종보스들의 등장이 주가 된 리그. |
3.18 | 파수꾼 (Sentinel) | 22/05/14 ~ 22/08/16 | 신규 컨텐츠는 '파수꾼'. 파수꾼은 노랑, 파랑, 빨강 파수꾼이 존재하며 맵에서 활성화 할 수 있다. 활성화 시 빨강은 유저를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주변 적을 강화한다. 파랑은 사용 시 일회성으로 주변 적을 강화한다. 노랑은 고유/희귀 적을 강화한다. 강화된 적을 처치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초, 강적 속성이 덕지덕지 붙은 희귀 아틀라스에는 물론이고 액트에까지 등장해 유저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심지어 이 강적 몬스터를 죽여도 별다른 보상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오픈한지 이틀도 채 안되어 강적 속성이 덜 붙도록 핫픽스가 되었지만 이미 떠나버린 유저들도 많고 운 나쁘게 속성이 겹치게 붙을 경우 무지막지하게 강력한건 여전해서 원성이 자자하다. |
3.19 | 칼란드라의 호수 (Lake of Kalandra) | 22/08/20 ~ 22/12/07 | 맵에 들어가면 칼란드라 서판이 있고 서판을 조합해 맵을 만들 수 있다.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난이도와 보상이 증가한다. 맵처럼 아이템화가 되는 것이기에 거래도 가능하다. 내부로 들어가면 앗조아틀 사원처럼 구역이 구분되어 있고 구역의 적을 모두 처치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간혹 칼란드라가 직접 등장해 '투영'을 할 수 있는데, 이걸 하면 목걸이 또는 반지가 생성된다. 두 개가 생성되는데 기존 옵션보다 강화된 옵션과 마이너스된 옵션을 가진 아이템 두 개가 나오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획득한다.[4] 입구에서 1칸 멀어질수록 난이도가 1단계 증가하는데, 9단계 이상이 되면 직접 아이템을 넣고 투영을 할 수 있다. 아이템의 옵션이 랜덤하게 강화되거나 마이너스가 되어, 목걸이에 생명력+140같은 괴랄한 옵션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으니 리스크 역시 큰 편. 그리고 어찌보면 리그 컨텐츠보다도 큰 변경점이 있는데, 6링크 아이템의 벤더레시피를 신성의 오브에서 20연결의 오브로 변경하고 제작대의 접미/접두 변경불가, 다중제작크래프팅 옵션의 가격을 2엑잘에서 2신성의 오브으로 변경한 것. 때문에 리그는 물론이고 스탠다드에서도 기축통화가 엑잘티드오브에서 신성의 오브로 변경되어 경제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또한 대대적인 드랍률 너프를 가했는데, 이 게임의 최고난이도 파밍 중 하나인 5환영에서 6인플로 시간당 33카오스를 버는 수준으로 박살을 내놨다. 이런 식의 패치들이 겹쳐 한국 커뮤니티는 물론 레딧에서도 엄청난 비난여론이 끓었고, 결국 5일차에 유저 잔존률이 반토막 수준으로 역대 최저 비율을 찍었다. |
3.20 | 금지된 성역 (The Forbidden Sanctum) | 22/12/10 ~ 23/4/5 | 맵에 포탈이 생기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성역에 입장하게 된다. 층을 클리어하고 나면 즉시 수령, 해당 층 클리어 후 수령, 성역 모두 클리어 후 수령 세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로그라이크 형식의 컨텐츠로 은혜, 고난을 획득하며 캐릭터가 강화/약화된다. '투지'라는 게이지가 있는데, 성역 내에서의 라이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투지가 0이 되면 종료된다. 신성한 오브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칼란드라의 거울까지 나오는 등 보상도 혜자롭고 권능 최대치+1 등 강력한 효과를 가진 계정 귀속 아이템인 '축성된 유물'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평가가 좋다. 그리고 이전 시즌까지 비난이 들끓었던 강적 속성이 너프되어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리그라는 평. 실제로 유저 잔존률도 압도적으로 높다. |
2.11. 2023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21 | 시련 (Crucible) | 23/4/8 ~ 23/8/16 | 맵에 시련 기둥이 생긴다. 이와 상호작용하면 무기에 시련 패시브트리를 활성화 할 수 있다. 패시브는 최대 5단계까지 붙일 수 있으며 단순히 플랫 데미지를 추가하는 것부터 권능 충전 최대치를 늘려주거나 특정 스킬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기둥 활성화는 마우스로 꾹 눌러 키다운 하는 형식인데, 최대 100%까지 충전할 수 있고 많이 충전할수록 패시브 트리의 경험치도 많이 차지만 그만큼 몹도 세진다. 시련 패시브가 매우 강력하여 전체적으로 파워가 센 리그이지만 지난 성역리그처럼 직접적으로 커런시를 떨구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직관적인 보상을 획득하긴 어렵다. 그리고 역대 가장 동접자가 많은 시즌인데, 디아블로 4의 체험판을 플레이한 유저가 비슷한 장르인 POE로 유입된 영향으로 추측된다. |
3.22 | 선조들의 심판 (Trial of the Ancestors) | 23/8/19 ~ 23/12/6 | 매핑 중 드랍되는 실버코인을 사용해 카루이 부족의 내세를 방문하여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10개의 부족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는 오토배틀러 느낌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와 팀원 vs 상대 부족장과 그 부족의 전투원들의 구도로 전투를 벌인다. 각 전투를 진행할때마다 전투 상대, 전투 승리시 각 부족의 호의, 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투 승리 시마다 획득하는 호의를 활용해 팀원과 팀원 장비, 우상을 구매해 다음 번 전투를 준비하는 방식, 전투에서 사망하더라도 죽지 않으며 일정 시간 이후에 부활하게 되며 상대방의 모든 토템을 먼저 파괴하는 것이 전투의 목표다. 주요 보상은 소형 패시브 스킬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문신, 그리고 참과 같이 인벤토리에 지니고 있으면 이전에 제거된 컨텐츠인 예언과 같이 특정 상황에서 발동하는 징조, 가장 강력한 보상인 아이템 제작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는 히네코라의 머리카락이 있다. 이외 성역 컨텐츠가 핵심 컨텐츠로 편입되고 아틀라스 패시브트리에 몇몇 컨텐츠의 키스톤 노드가 추가되었다. |
3.23 | 고난 (Affliction) | 23/12/9 ~ | 맵에 입장하면 근처에 '취록의 야생림'으로 연결되는 구덩이가 생긴다. 들어가면 미니맵도 표시되지 않고 시야가 극도로 제한되며, 시야가 가려진 곳 근처로 가면 조금씩 시야가 열린다. 안에서 노랑/보라/파랑 가루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량에 따라 빠져나온 후 맵의 몬스터를 강화한다. 대신 아이템수량, 희귀도, 화폐아이템 드랍률을 크게 올려준다. 이 고난의 드랍률 증가가 매우 강력한 덕에 평범하게 맵을 돌아도 훨씬 많은 커런시를 벌 수 있고, MF세팅을 하고 가루를 많이 획득하면 맵당 몇십 디바인을 벌 수 있을 정도로 풍요로운 리그. 오피셜은 아니나 고난의 드랍률 증가가 유저의 수량/희귀도와 곱적용이 되는 듯 하고, MF 세팅이 매우 중요한 리그가 되었다. 그래서 역점화치프틴, CA패파, 토샷 등 MF를 충분히 챙길 수 있는 빌드의 점유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리그. 덕분에 인플레가 일어나 한 때는 미러가 1000디바인이 넘는 등 전체적인 아이템 시세 매우 비싸졌다. 다만 새로 추가된 17티어 발도 맵에서 '마법사의 피'를 확정적으로 떨구는 옵션이 있어 오히려 마피의 가격은 떨어졌다. |
2.12. 2024년
버전 | 리그 이름 | 기간 | 특수 사항 |
3.24 | 네크로폴리스 (Necropolis) | 24/3/30 ~ | 크게 두 가지 컨텐츠가 있다. 첫번째로 맵에 입장할 때 맵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빙의되어 여러 효과가 붙는다. 무리 규모 증가, 떨구는 아이템 희귀도 증가, 일정 확률로 신성한 오브 드랍 등 유저에게 이로운 효과도 있고 치명타 확률 증가, 피해 증가 등 불리한 효과도 있다. 그리고 몬스터 종류를 맵에서 드랍하는 '올플레임의 잉걸불'로 변환할 수 있다. 잉걸불의 종류에 따라 징조, 기폭제, 갑충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드랍하기도 하고 몬스터를 탈주 유배자, 쥐 등 특수한 몬스터로 대체할 수도 있다. 두번째로 빙의된 몬스터를 잡으면 시체를 떨구는데, 이를 모아 매장지에서 크래프팅을 할 수 있다. 기존 아이템을 수정하는 건 아니고, 시체의 효과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생성한다. 시체 능력은 특정 속성 확률 증가 감소, 티어 증가 등으로 조합을 잘한다면 원하는 속성을 저격하기 쉽다. 다만 poe 특유의 거래 시스템과 80개가 넘는 시체를 조합하는 과정이 어우러져 매우 귀찮고 오래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시련 때처럼 고점을 뚫는 장비를 만들 수는 없지만, 미러템 직전급 장비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고, 영항력이 있으면서 분열된 템을 만들 수 있는 등 기존의 고점에 근접한 장비를 만들기는 비교적 쉽다. |
3.25 | 칼구르의 정착자들 (Settlers of Kalguur) | 24/7/27 ~ | 맵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골드'라는 계정 귀속 아이템이 떨어진다. 또한 맵에 여러 광산 같은게 나타나며, 상호작용을 하면 주변 몬스터를 잡거나 몬스터 공격으로부터 나무를 지키는 등 간단한 컨텐츠를 진행한 뒤 여러 종류의 광석을 얻을 수 있다. 해당 골드와 광석은 '킹스마치' 라는 리그 컨텐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약간 심시티적인 요소로 광산, 제련, 운송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단계가 올라가면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파수꾼' 리그 때 있었던 재조합기 기능, 이번 시즌만의 강력한 인챈트, 자동 매핑 또한 골드를 활용하여 기본 커런시를 교환할 수 있는 인게임 거래소가 드디어 생겼다! 물론 리그 한정이지만. 덕분에 갑충석, 에센스 등 기본적인 재화를 교환하기가 매우 편해졌고 평소 귀찮아서 팔지 않던 사람들도 간편하게 팔 수 있어 매물을 내놓다보니 잡커런시, 에센스 등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 |
[1] 모종의 이유로 불멸자가 되어있므로 처단해도 나중에 또 튀어나온다. 조직을 위해 희생한 탓인지 계급이 올라간다.[2] 특히 오라를 수십개씩 키고다니는 오라스택 빌드가 강세를 보였다[3] 크래프팅 개념이다.[4] 예를 들면 목걸이에 화염 저항은 최대 48%까지밖에 붙지 않는데, 한쪽은 화염 저항이 66%, 다른 한쪽은 -66%가 붙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