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7:39

패밀리어(CIEL)

1. 개요2. 상세3. 작중에서 나오는 패밀리어들

1. 개요

만화가 임주연의 순정만화 CIEL에 나오는 개념으로, '마녀'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 마녀를 뜻한다.

2. 상세

CIEL의 세계관에서 마녀는 필드[1]를 전개하면 본인의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그대로 두면 마력을 모두 소진하고 죽게 된다. 이때 해당 마녀를 필드에서 꺼내줄 수 있는 유일한 상대를 패밀리어라고 부른다. 마녀에게는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정신적으로 깊은 유대가 존대한다. 이클리체가 말하길, 마녀를 상대할 때 주의점의 첫 번째로 '패밀리어의 욕을 하지 말 것'을 꼽을 정도. 참고로 두 번째는 '주문을 완성할 시간을 주지 말 것'[2] 세 번째는 그래도 마법보단 주먹이 빠르다

작중 묘사를 보건대 패밀리어 없이도 필드를 조금 여는 정도는 상관없는 듯 하나, '전개' 및 그를 이용한 마법의 시전을 패밀리어 없이 한다는 것은 곧 시한부[3] 자살 행위. 따라서 한쪽이 죽는 순간 다른 한쪽도 마녀로서는 끝나는 것으로, 정확히는 최후로 단 한번만 필드를 열 수 있고 그대로 마력이 소진되면 죽는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유대감이 매우 중요해서 상대가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마녀가 나오기 힘들다. 귀족들은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마법에 재능이 있는 여자아이를 돈으로 사서 길들여 패밀리어로 삼는다고 한다. 듣기만으론 매우 살벌해 보이는데[4] 의외로 작중에 등장하는 귀족-하녀(노예?) 관계의 패밀리어들 사이는 크게 나빠보이지 않는다. 단지 귀족 쪽 마녀가 마녀로서의 삶을 일방적으로 리드하고, 그 패밀리어들은 전속시녀를 겸하며 생활이 철저히 주인 위주로 도는 정도. 세뇌가 원래 무섭다 서로 마음을 내놓고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살벌한 관계일 수는 없는 듯.

왕가 직계의 순혈통 마녀는 패밀리어가 필요없다. 이는 진정한 마법사의 '원형'에 가깝기 때문으로, 현대의 마녀는 혈통이 옅어지면서 능력이 퇴화한 것이다. 현존하는 순혈의 마녀[5]옥타비아와 유지니아.[6] 마리온 에버릿은 마녀의 시초이니 별개로 치고.

또한 강력한 힘을 가진 메이지들은 반역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감시역 겸 볼모로 패밀리어가 붙는다. 메이지가 반역을 꾀하면 패밀리어가 먼저 처형된다. 다만 패밀리어가 필요없는 남성 메이지들에게 어떻게 패밀리어가 붙어있는지, 여성인 스노우 화이트의 패밀리어가 어째서 남자인 크리스티안인지는 설명되지 않았다.[7] 실상 그냥 가까운 이를 인질로 둔 것. 에틴의 패밀리어는 약혼녀이고, 키리에의 경우 형. 메이지의 패밀리어에겐 국왕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스펠이 걸려있어 국왕이 즉각 사살 가능.

3. 작중에서 나오는 패밀리어들



[1] 마녀는 마력으로 세계에 이적을 일으키는데, 이 이적이 일어날 수 있는 범위가 필드. 마법 속성과 마녀 본인의 실력 등에 따라 필드의 범위는 천차만별이며, 증폭기를 사용해 범위를 늘일 수 있다.[2] 본 세계관에서 소서러는 짦은 주문으로 신속하게 간단한 마법을 발동시키며, 마녀는 마법 구동에 좀더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그 위력은 강력하다... 지만 작중 마녀들의 주문은 수식어 한둘 붙은 단어수준이라...[3] 마력을 전부 소진할 때까지. 필드의 넓이와 사용한 마법의 위력에 따라 소모 마력과 그에 따른 시간도 달라진다.[4] 하필 이 부분 설명에 채찍을 휘두르는 그림이 들어간 탓에 더 그렇다.[5] 순혈이라 해도 결국 마리온의 모계쪽 직계라는 것일 뿐이지 꾸준히 비마법사 혈통도 섞였을 것임을 감안하면 순혈이라 부르기 어려워진다. 애초에 현 왕가는 마리온으로부터 이어오는 여계 혈통이 아니다. 카를라 여제의 아들 밧슘은 양자인데다 제국은 멸망했고, 그녀의 남동생의 아들 알레그로가 왕국의 시에라 왕녀와 결혼한 것이 현 왕가의 시조.[6] 옥타비아와 테나이얼 2세 사이에서 태어난 제 1왕녀.[7] 어쩌면 메이지들은 원래 제1왕녀처럼 패밀리어가 필요 없는데 왕가에서 메이지들을 제어할 볼모가 필요해 만들어 둔 존재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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