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렌시아주

카스티야이레온의 주 (아래에 있는 괄호 안은 중심도시)
아빌라주 (아빌라)	부르고스주 (부르고스)	레온주 (레온)	팔렌시아주 (팔렌시아)
살라만카주 (살라만카)	세고비아주 (세고비아)	소리아주 (소리아)	바야돌리드주 (바야돌리드)
사모라주 (사모라)

1. 개요2. 지리3. 역사4. 경제5. 문화6. 교통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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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팔렌시아 주(스페인어: Provincia de Palencia) 스페인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 북부에 위치한 주. 주도는 팔렌시아이며, 레온 주, 칸타브리아 주, 부르고스 주, 바야돌리드 주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8,052km²이며, 인구는 약 17만 명이다. 주로 농업과 목축업이 발달했으며, 역사적인 도시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2. 지리

팔렌시아 주는 카스티야 이 레온 고원 지대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평야 지형이다. 북쪽에는 카스티야 이 레온 산맥의 일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두에로 강이 흐른다. 주요 도시는 주도인 팔렌시아 외에도 프론미스타(Frómista),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Carrión de los Condes), 아길라르 데 캄포(Aguilar de Campoo), 세르베라 데 피수에르가(Cervera de Pisuerga) 등이 있다.

3. 역사

팔렌시아는 로마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이며, 중세에는 카스티야 왕국의 중요한 도시였다. 11세기에는 산 마르틴 수도원이 세워졌으며, 12세기에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 건설되었다. 팔렌시아는 스페인 내전 당시에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복원되어 현재는 역사와 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4. 경제

팔렌시아 주의 주요 산업은 농업과 목축업이다. 밀, 보리, 옥수수 등의 곡물과 사탕무, 감자 등이 생산되며, 소, 양, 돼지 등의 가축을 사육한다. 또한, 와인 생산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과 순례길 코스를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5. 문화

팔렌시아는 풍부한 문화 유산을 자랑한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산 마르틴 수도원, 고딕 양식의 교회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중세 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특히 8월에 열리는 성모 승천 축제는 팔렌시아 주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6. 교통

팔렌시아는 스페인의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주 내에는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시 간 이동이 용이하다.

7. 기타

팔렌시아 주는 자연 환경이 아름다워 트레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주변 지역에는 국립공원이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