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판타지 토탈 워 R
알려진 세계의 나라 | ||||||||||||||||||||||||||||||||||||||||||||||||||||||||||||||
다크니스 | 체페슈 | 엘븐 | 카즈모운 | |||||||||||||||||||||||||||||||||||||||||||||||||||||||||||
엠펠 | 아이전 | 사피드 | ||||||||||||||||||||||||||||||||||||||||||||||||||||||||||||
사르가스 | 아발론 | 페리스 | 몽테뉴 |
페리스 |
1. 국가 특성
대재앙으로 제국이 멸망한 뒤의 절망과 폐허 속에서 빛의 신의 계시를 받고 신성국가 페리스는 건국되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믿는 교리와 신념을 널리 전파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으며, 낡은 갑옷을 입은 가난한 자원병이라도 페리스의 사원기사와 성자의 축복을 받으면 사르가스의 전사조차 쓰러뜨리는 성전사가 됩니다. 페리스 계시록의 기사들은 망치를 들고 이교도들에게 페리스의 신앙과 정의를 주저없이 관철할 것입니다.
- 맹신 마법 유닛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신정일치 기본 보유 룬이 10으로 줄어듭니다. 보유하고 있는 템플 하나당 룬을 2씩 얻습니다.
2. 유닛
페리스의 병종 | ||||||||||||||
배럭 | 질럿 | 라이트 카발리어 | 아처 | 파이크맨 | 세크릿 파이터 | 헤비풋맨 | 헤비 카발리어 | 쿼렐러 | 빌더 | |||||
템플 | 힐러 | 템플 나이트 | 배틀 프리스트 | 글로리어 | 크루스닉 |
워크샵 | 캐터펄트 | 시즈 캐논 |
마탑 | 글로리어 | 채플린 |
항구 | 프리깃 | 캐러벨 |
기타 | 민병대 | 크루세이더 | 팔라딘 |
2.1. 부족 시대
질럿 |
가격 : 90금/0목재
체력 : 160
공격력 : 15 근접 공격
주 역할 : 피주머니. 사망 시 주변 좁은 범위 아군을 치유하는 특성 때문에 광역 공격이나 고기방패 라인끼리 치고받을 때에 힐링과 별개의 치료를 터트려 유지력을 보완하는 용도. 패권이 되면 이 유닛조차 죽을 때 확률로 페리스의 특수 버프 스킬들을 발동시킬 수 있지만, 패권 전이나 후나 역할에 차이는 없다. 피지컬이 워낙 낮아 그 외에는 쓸모가 없다.
장점 : 죽으면 아군에게 이로운 게 터질 확률이 있다.
단점 : 자체 피지컬은 쓰레기다. 오로지 죽기 위해 뽑는 유닛이니 주력 모루로 생각해서 다수를 생산할 필요가 없다.
천적 : 대부분의 근접 유닛.
상세 : 피주머니 그 자체이다. 주력부대에 조금 섞으면 된다.
총평 : 평범함
라이트 카발리어 |
가격 : 250/0
체력 : 250
공격력 : 28 근접 공격
주 역할 : 정찰유닛
장점 : 정찰용. 이동 속도가 빨라서 적진 깊숙히 찔러 넣어 적의 동태를 파악할 때 쓰고, 금만 먹어서 정찰용으로는 부담없이 소모할 수 있다.
단점 : 전투에 쓸 수 없다. 피지컬이 너무 쓰레기라서 돌격/암살에 사용하는 용이 아니고 무엇보다 금 가격이 너무 비싼데 성능은 한참 미치지 못한다. 정찰 용도 외에는 절대 쓰면 안된다.
천적 : 모든 근접 유닛
상세 : 정찰용. 더 수식할 말은 없다.
총평 : 쓰레기
아처 |
가격 : 80
체력 : 90
공격력 : 14
주 역할 : 초반 한정 원거리 딜러
장점 : 초반에 싸고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1티어 상태에서 교전을 할 것이라면 이 유닛을 한부대 정도는 생산해야 한다.
단점 : 피지컬이 원체 낮고 쿼렐러라는 상위호환 유닛이 있어 초반 이후에는 양산할 가치가 없다.
천적 : 기병류, 마법
상세 : 1티어 상태에서 부족한 딜을 보충하는 용으로 기용한다. 페리스의 지리적 위치상 사르가스나 아이전과 싸우기 십상인데 두 나라 모두 1티어 싸움에서는 궁수가 있는 쪽이 유리하다. 따라서 고기방패들을 찍고 궁수를 어느 정도 생산하자.
총평 : 평범함
파이크맨 |
가격 : 150/0
체력 : 280
공격력 : 30 파이크 공격
주 역할 : 기병을 저지할 수 있는 '방진'패시브를 보유해 기병이 전방각도 180도 내에서 부딪히면 튕기고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데미지 타입 자체가 기병 아머 타입에 추가 데미지를 줘서 딜링 교환이 괜찮다. 굳이 기병 아머가 아니더라도 입히는 데미지가 괜찮아서 일반적인 중보병들보다 근접 dps가 좋은 딜러 유닛.
장점 :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기병 저지 역할도 있는데다 근접 딜링이 좋아서 페리스 또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 좋은 유닛.
단점 : 디펜드가 없고 기본 방어력이 좋지 않아 누적된 원거리 화력 앞에서는 녹는다. 강한 근접 공격에도 잘 죽는다.
천적 : 적 원거리 딜러, 마법사, 괴물, 강한 보병
상세 : 인간국가 공용 유닛. 이 유닛을 가진 나라 중 파이크맨이 필요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총평 : 필수품
빌더 |
가격 : 50/0
체력 : 100
공격력 : 5 근접 공격
주 역할 : 건물을 짓거나 수리한다.
장점 : 요새나 가드타워를 지을 때 쓴다.
단점 : 공격력이 있긴 하지만 전투용은 아니다.
천적 : 모든 전투유닛
상세 : 초반에 빠르게 망하지 않는 이상 건물 수리나 요새 건축은 당연히 하게 되므로 무조건 쓴다.
총평 : 공용 필수품
힐러 |
가격 : 120/5
체력 : 140
공격력 : 12 마법 공격력
주 역할 :힐러
장점 : 힐링을 할 수 있다. 회당 30의 체력을 회복한다. 마나통이 150이며 힐링당 5의 마나를 소비하므로 이론상 30번의 힐링을 하면 풀 마나가 바닥이 날 것이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당 마나 회복률이 오르는 특징이 있어 풀업 상태라면 사실상 50번 정도의 힐링을 하면 마나가 다 사라진다. 회복량으로 계산하면 1500의 체력을 치료하는 셈. 가격 대비 압도적인 hp이익을 준다.
단점 : 체력과 공격속도, 사거리, 공격력 등 피지컬은 저렴한 가격을 고려해도 쓰레기다. 그러나 이 유닛은 애초에 힐링 스킬 하나 보고 뽑는것이다.
천적 : 모든 전투 유닛
상세 : 힐러는 어떤 나라건 쓴다.
총평 : 필수품
템플 나이트 |
가격 : 250/15
체력 : 285(업그레이드 시 325)
공격력 : 15 근접 데미지 (공격타입과는 달리 짧은 공격 거리를 지닌 투사체 공격을 한다)
주 역할 : 버퍼
장점 : 아주 좋은 버프 스킬 '축복'을 아군에게 뿌린다. 아군의 딜/탱이 모두 오르는, 체급을 0.5단계정도 올려주는 스킬이라 전투유닛 모두에게 좋다. 페리스 템플러는 다른 나라의 템플러보다 피지컬이 살짝 더 나아서 전투 기여도도 조금 더 개선되었다.
단점 : 가격이 매우 비싼데 축복을 제외한 피지컬이 좋지 않다. 다른나라 템플러의 가격 대비 딜링과 탱킹이 개쓰레기 그 자체임을 고려하면 그래도 좀 낫지만, 가성비에는 맞지 않는 유닛이라 템플러를 주력 전투 유닛으로 쓰는 것은 안된다. 철저히 버퍼로 생각해야 한다.
또 다른 치명적 결점은, 적군 인식거리가 너무 길다는 점이다. 다른나라 유닛은 시야에 들어오더라도 일정한 거리 밖이면 공격하러 달려가지 않지만, 템플러는 보이면 그냥 달려드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서 싸울 때마다 소모율이 무척 높다.
천적 : 중보병, 파이크맨, 괴물
상세 : 소모성 버퍼. 축복 버프가 정말 좋지만, 상술했듯 적 인식거리가 너무 길어서 싸울 떄마다 최전선에서 녹아내린다. 따라서 정말 중요한 전투 직전에 뽑아서 그 전투에서 다 죽을 각오로 굴리는 소모성 버퍼가 되었다.
총평 : 좋음(만약 템플러를 따로 컨트롤해서 생존성을 재고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음')
글로리어 |
가격 : 300/75 인구 3
체력 : 200
공격력 : 30마법공격력
주 역할 : 광역 디버퍼, 광역 힐러
장점 : 아군에게 힐장판 겸 적군에게 공격실패확률을 부여하는 범위기 힐링 레이를 사용 가능하다. 하이 힐링은 단일 타겟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존재하면 초반 고기방패 교전에서 유지력을 끌어올린다.
단점 : 힐링 외엔 아무것도 없다. 자체 피지컬도 쓰레기이며 딜스킬도 없다. 힐링도 막 엄청나게 좋은 스킬이라기보단 보조적으로 쓰는거지 결정적으로 대량 회복을 시키는 스킬은 아니다.
천적 : 중기병
상세 : 초반에 1기를 무료로 준다. 그걸 굴리는 용도이지 뽑아서 쓰는 유닛은 아니다.
총평 : 좋지 않음(뽑아 쓸 가치 없음)
캐터펄트 |
가격 : 250/25
체력 : 200
공격력 : 48 공성 데미지
주 역할 : 데몰리셔, 보조 딜러
장점 : 건물에 강한 데미지를 주고 불을 붙여 수리를 못하게 하며, 그 건물이 공격기능이 있다면 공격속도를 떨어뜨린다. 초반 영토 확장에 있으면 매우 좋고, 요새 지대 약화 및 파괴에도 쓸모가 있다.
단점 : 포격 스킬이 있기는 한데, 사실상 의미가 없다. 넉백만 거는 느낌이며 랜덤성도 너무 높다. 빚좋은 개살구 스킬.
천적 : 중기병, 상대 대포병 유닛
상세 : 공성기는 늘 있으면 쓸만하다. 그러나 초반에 주어지는 두 기를 제하면, 중반에는 요새지대 만날 일이 드물고 후반에는 대포가 있어 쓰는 기간은 짧다. 페리스는 특히 근접모루들이 강한 나라라 칼질로 건물을 철거 가능해서 관리하기 까다로운 투석기는 잘 쓰지 않는다.
총평 : 초반 한정 좋음
샤먼 |
자료 오류. 페리스는 메이지 타워 마법사급 유닛이 없다.
프리깃 |
가격 : 200/0
체력 : 420
공격력 : 28 공성공격
주 역할 : 수송 및 해상전
장점 : 해상전이 가능하고 유닛을 실어나른다.
단점 : 바다 외엔 쓸일이 없다.
천적 : 상대 전투선, 지상의 대포
상세 : 수송선은 아발론에 상륙할 때 쓴다. 그 외엔 기형적인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
총평 : 필수품(배로 실어나를 일이 있다면)
캐러벨 |
이 게임 2년 동안 하면서 아발론 외의 나라가 교역선을 굴리는 건 본 적이 없다.
2.2. 왕정 시대
헤비 풋맨 |
가격 : 200/0
체력 : 340
공격력 : 26 근접 공격
주 역할 : 탱커
장점 : 디펜드 스킬을 보유했고 체력이 높으며 장갑도 높아서 고기방패로 최적. 생산시간도 무척 짧다.
단점 : 금 가격이 성능보다는 살짝 아쉽다. 화살이나 상대의 칼질은 막아도 그걸 벗어난 공격에는 별 뾰족한 대책이 없다.
천적 : 괴물류, 중기병류, 마법사류, 디펜드가 먹히지 않는 화기를 사용하는 유닛(카즈모운 썬더러, 엘븐 룬레인저, 체페슈 투창병)
상세 : 페리스 입장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디펜드를 가진 중보병을 헤비풋맨으로 보충해야 한다. 반대로 일이 잘 풀리면 십자군이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헤비풋맨을 찍을 필요가 없다.
총평 : 한정적 필수품(빌드 꼬이고 견제 심하면 쓴다)
헤비 카발리어 |
가격 : 300/20
체력 : 600(군마 혈통업시 650)
공격력 : 42 근접 공격
주 역할 : 후방 급습, 근접탱딜
장점 : 무난하게 높은 체력, 높은 장갑, 기병이라 가지는 충돌시 넉백시키기까지 있는 체급 좋은 중기병이다. 사용처는 워낙 무수한데, 적 고급마법사의 채널링 스킬 끊기, 적 후열 돌입과 견제, 땅 테러, 등등등 기동력과 체급을 갖춘 유닛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이다. 생산 가격도 역할군에 비해 무난한 편.
단점 : 특화 중기병들은 각각 특별한 무언가를 지니는데, 이 유닛은 공용 중기병이라 딱히 특출나진 않은 소모품이다. 유지비가 10원으로 상당히 비싸 대량으로 보유하면 돈이 잘 모이지 않는다.
천적 : 창병 다수
상세 : 페리스는 특화 중기병인 팔라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유닛이 너무 비싸서 그냥 공용 유닛인 헤비 카발리어를 기용하는 경우가 잦다.
총평 : 좋음(가성비 좋은 중기병)
쿼렐러 |
가격 : 150/0
체력 : 140
공격력 : 28 관통 공격
주 역할 : 원거리 딜러
장점 : 값싸게 모집 가능한데 데미지도 쓸만한 원거리 딜러. 많이 모이면 디펜드나 데미지 감소가 없는 유닛들에게 지속적인 딜을 쑤셔박을 수 있다. 페리스 특성상 신의 축복 등의 버프를 넣기 쉬운데, 그 버프를 같이 받아 데미지가 특화 궁수들 급으로 오른다.
단점 : 디펜드가 있는 유닛에게는 딜이 잘 박히지 않는다. 기병 돌입시 아주 취약해진다. 생산에 무려 3티어 수도를 요구한다.
천적 : 중기병
상세 :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궁수. 3티어 테크를 요구하는 까다로움을 제외하면 좋은 점이 훨씬 많다. 고기방패를 갈아넣어 싸우는 페리스 특성상 십자군이 무난히 수급되기에 돈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그 돈을 파이크맨과 더불어 쿼렐러를 생산해 소모하는 게 좋다. 아무리 근접 소모를 걸어서 교환비로 찍어누르는 팩션이라지만 원거리 딜러가 아예 없으면 한타가 잘 돌아가지 않으므로 일정 수 이상 확보해야 한다.
총평 : 필수품
세크릿 파이터 |
*브릭 아머 중무장한 갑옷으로 모든 피해가 15 감소합니다.
*신의 가호 가호를 받아 지속 시간 동안 공격력, 방어력, 체력회복속도가 증가합니다.
가격 : 300/80 인구 1
체력 : 800
공격력 : 영웅 공격
주 역할 : 매우 강한 브루저
장점 : 영웅아머와 높은 체력, 높은 장갑수치와 데미지 감소 패시브에서 비롯되는 딱딱함으로 어지간히 강한 화력이나 장기간 힐링 없이 적의 공격에 노출되는 게 아닌 이상 죽지 않는다. 자체 회복/데미지와 방어력 증가 기술인 신의 가호를 사용해 딜탱을 더 끌어올리며, 그 상황에서 '신의 일격'이라는 스플래쉬 공격을 오토캐스팅 할 수 있어 제한적인 광역 데미지를 적 고기방패에 쑤셔박을 수 있다. 버프 없이도 기본 체급이 워낙 높고 평타에 무겟값이 낮은 적을 밀어내는 특징이 있어 기병견제 또한 가능하다. 거기에 자체 무겟값이 커서 적의 넉백을 유발하는 공격에 면역이라 괴물들 잡을 때에도 필수.
단점 : 생산 속도가 매우 느리고 배럭을 사용한다. 페리스는 수도의 배럭을 제외하면 모두 주변국에게 쉽게 위협받는 배럭인데 중반에는 배럭에서 파이크맨 따위를 생산하느라 여유가 많지 않다. 또한 성능이 발군이라지만 가격이 싼 건 아니고, 인구 1짜리 유닛이라 한부대 정도 모으려면 부담이 크다.
*패권을 확보하면 패권 레벨에 따라 십자군 소환 시 이 유닛이 공짜로 나온다. 이 경우는 한부대 이상을 모으기도 쉽고, 공짜로 주니까 밸류값이 극도로 상승한다.
천적 : 체페슈 투창병(독 투창이라 맞을수록 장갑과 데미지 감소를 무시한 도트딜이 들어간다. 또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급감한다), 체페슈 영혼술사(스킬 한 방에 이 유닛들 모두 페리스의 적이 된다)
상세 : 인구를 주고 뽑는 것은 워낙 느리고 비싸서 당장 수도까지 몰려 죽기직전이거나 유랑생활 중이 아니면 잘 하지 않는다. 초반만 넘기면 패권을 얻는게 무척 쉬운 나라라 패권 세크릿 파이터를 모으면 된다. 일단 부대단위로 모이면 모루싸움에서 재앙과도 같은 화력, 딱딱한 탱킹을 담당한다. 일정숫자 이상 모였으면 카즈모운이나 체페슈, 엘븐을 상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충 버프 발라서 꼴아박으면 밥값을 한다.
총평 : 사기(패권유닛. 인구 들여 생산하는 경우는 그냥 '좋음')
배틀 프리스트 |
가격 : 200/20
체력 : 180
공격력 : 18 마법 공격
주 역할 : 버퍼
장점 : 무난하게 좋은 버퍼. 디스펠로 적의 버프를 풀고 블러드러스트로 아군의 공격속도를 올린다. 적당히 넣으면 아군 부대의 체급이 올라가는 느낌으로 쓴다.
단점 : 비싸다. 자체 전투력은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천적 : 중기병, 몽테뉴 환상술사(마법 발동시 카운터 스펠을 쏘는 기술이 있다)
상세 : 부대의 공격속도를 올리는데다 다른나라와는 달리 페리스가 생각보다 목재 쓸 일이 버프유닛 뽑는 것 외엔 없어서 업그레이드 다 바른 중후반에는 꼭 챙기게 된다.
총평 : 필수품
크루세이더 |
가격 : 0/0 (성지의 마나 250 소모로 소환)
체력 : 355(체력업그레이드시 380)
공격력 : 32 근접 공격
주 역할 : 탱딜
장점 : 무난하게 중보병보다 좋은 중보병. 심지어 마나만 쓰는 공짜. 페리스가 가진 템플 건물이 많을수록 성지에 마나가 빠르게 차기 때문에 십자군 소환에 급가속이 붙는다. 땅이 크고 체제가 갖춰진 페리스의 경우 끝도없이 나온다.
거기다 3티어 수도를 가졌다면 평타에 피드백이 붙어 마나가 있는 적을 때릴 시 추가데미지를 주고 마나를 태운다.
*성지가 많을수록 소환 시도마다 더 많은 숫자의 크루세이더가 성지에서 소환된다.
단점 : 중보병의 한계를 벗어던지진 못했다. 온갖 버프를 떡칠하고 엄청난 머릿수를 생산해도 폭발적인 딜을 뽑아내는 유닛은 아니다. 또한 디펜드에 한타에서의 고기방패 역할을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광역공격을 가하는 괴물에게 약하다. 디펜드를 씹는 원거리 딜러에게도 약하다. 또한 개체별 유지비가 7원으로 중보병치곤 엄청나게 비싸다. 다수의 십자군이 있다면 세금수입이 급감한다.
레벨 10까지 차오른 패권을 가지고 있다면 단점이 없다. 죽을 시 확률 광역 디버프, 확률 광역 힐, 확률 버프(이 게임 최강 버프인 신의 축복)로 인한 데미지와 장갑 급증으로 탱딜을 모조리 수행하는 끔찍한 소모품이 된다. 패권일시 크루세이더가 더 많이 나오며, 소환마다 같이 나오는 공짜 엘리트 유닛들이 있기에 패권을 쥐고 오래도록 소환만 하면서 내실을 다지면 완전히 갖춰진 나라 두 세개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
천적 : 다수의 체페슈 투창병, 다수의 엘븐 룬레인저, 다수의 카즈모운 후열 화력, 용병 오우거
상세 : 페리스 입장에서 중반부터 괴력을 내게 만드는 핵심요소. 패권을 가지면 괴력이 아니라 밸런스 붕괴급 위력을 낸다. 대충 십자군에 힐러들 넣고 꼴아박아도 된다. 막으면 또 보내면 된다. 상대가 최종결전급 데스볼이거나 요새 8개 이상 박히고 수비대까지 있는 지옥이 아닌 이상 이런 단순한 공격에도 박살난다.
총평 : 패권이 아니면 사기 유닛. 패권이 있다면 적폐
채플린 |
가격 :
체력 :
공격력 :
주 역할 : 마법사 봉쇄기
장점 : 스펠 브레이크로 적 마법사들의 스킬을 10초간 못쓰게 할 수도, 위치엔드 스킬로 적 마법사의 마나를 태우고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유지력을 급락시킬 수 있고, 매스 안티매직으로 적의 광역 딜링 마법을 씹어먹을 수 있어 컨트롤 여하에 따라 활용성이 급격히 오른다.
단점 : 정화는 있으나마나한 쓰레기 스킬이고, 채플린의 마나가 높지 않아 스킬 두 개 쓰면 마나가 다 타서 리타이어한다. 당연히 자체 피지컬도 무척 낮아 전투에 쓸 만한 유닛은 아니다. 인구도 6이나 먹어서 어지간히 템플을 많이 먹은 게 아니면 두마리 이상 생산하기 어렵다.
천적 : 중기병
상세 : 정화 제외한 세 스킬을 상황따라 잘 굴리면 되는 유닛. 위치엔드가 특히 사기적이라 적의 힐러 버퍼 마나를 싹 태워버리기 때문에 이쪽은 버프를 들고 싸우는데 저쪽은 힐링조차 제대로 못받게 만들 수 있다.
총평 : 위치엔드 하나만으로도 사기적.
2.3. 제정 시대
크루스닉 |
가격 : 2000/200 인구 6
체력 : 600
공격력 : 80 영웅 공격
주 역할 :광역 버퍼
장점 : 이게임 최고의 버프 스킬 신의 축복을 쓸 수 있다. 받은 유닛은 체급이 한단계 오르는 수준의 버프인데, 이걸 광역으로 사용 가능하여 한타때 클릭 한 번으로 페리스의 화력과 탱킹을 전부 증강시킬 수 있다.
그 외에 아군을 부활시키는 기적 스킬(게임 내에 시체가 썩는 속도가 빨라 쓰기는 무척 까다롭다), 광역 아군을 3초간 무적으로 만드는 광휘 스킬 덕분에 한타에 이만한 존재감을 지닌 버퍼는 이 게임 내에 없다.
단점 : 체력이 생각보다 낮은데 근접공격 유닛이라 버프 키고 컨트롤을 놓으면 전방에서 객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마나통이 크지 않아 스킬을 난사할 수는 없고, 보통 전투 시작과 동시에 한 번. 그리고 전투 종반 즈음에 회복된 마나로 한 번 더 스킬을 쓸수 있는 정도이다. 하이 힐링은 단일대상 치유에 마나만 먹는 스킬이라 크루스닉 입장에선 사용할 이유가 없으며 광휘 또한 적의 광역공격을 받아치는 데에 좋긴 한데, 3초동안 크루스닉 혼자만 무적이 아니라 인근 모든 적의 어그로가 끌려 순식간에 죽을 가능성이 크다.
천적 : 다크니스 블랙나이트(신의 축복을 훔침), 아이전 카이(축복을 빨아먹고 체력과 마나를 회복함)
상세 : 패권이 없으면 필수생산유닛. 패권이 있으면 유닛이 죽을 시 확률로 신의 축복을 걸기에 선택 사항이 된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스킬이 하이힐링을 제외하면 모두 사용처가 뚜렷한 사기적 스킬들이라 다수의 크루스닉을 굴리는 것도 할 만한 선택이다.
총평 : 사기
시즈 캐논 |
가격 : 500/50
체력 : 200
공격력 : 89 공성데미지
주 역할 : 디몰리셔, 원거리 딜러
장점 : 건물을 원거리에서 부술 수 있다. 포격으로 아군의 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단점 : 포격 스킬이 가성비 측면에서 좋지 않다. 페리스는 크루세이더로 인해 군대 유지비가 막대하고 버퍼를 생산하느라 대포까지 기회가 오는 경우는 드물다.
천적 : 대포병 사격하는 적, 잘 사용된 광역 마법, 중기병
상세 : 공성용 3티어 무기. 무난하게 좋다. 페리스의 신의 축복은 대포같은 기계 유닛에게도 들어가는 터라 건물을 더 잘 철거한다. 대포가 아니면 받아칠 수 없는 유닛(엘븐 에인션트 가디언, 몽테뉴 아케인 머신)을 견제하기 위해 뽑는다.
총평 : 좋음
팔라딘 |
가격 : 600/100
체력 : 850(기마 혈통 업그레이드 시 900)
공격력 : 68 근접 공격
주 역할 : 후열 급습, 전방 돌파, 아군 호위 등등
장점 : 인구를 소모하지 않는 중기병 중 가장 강하다. 자체 체력 재생량도 높아서 장기간 힐러 원조 없이 기동전을 펼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무적'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8초 동안 창병이건 뭐건 무시하고 돌파하여 죽일 것은 죽이고 도망갈 적에 쓰면 확실하게 도망칠 수도 있다. 체급이 원체 커서 가지고만 있어도 사용처가 무궁무진하다.
소소한 장점으로, 유지비가 일반 중기병과 동일한 10원이라 엄청난 생산가를 고려하면 돈 제한을 덜어내기 위해 축재하는 데에 쓰기 좋다.
- 패권 페리스의 경우 10레벨이면 성지에서 크루세이더 소환 시 한 기씩 공짜로 같이 나온다.
단점 : 비싸도 너무 비싸다. 목재를 100이나 소비하기에 목재가 아무리 많아봐야 두세부대 운영하기 어렵다. 두시간에 육박하는 게임이라면 두부대 세부대 모을 수야 있겠지만, 전투가 활발히 벌어지는 시점이면 대규모로 모으는 것이 무척 어렵다. 페리스는 십자군의 높은 유지비 때문에 수입으로 들어오는 목재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나라라 생산이 더욱 어렵다.
천적 : 무적이 빠졌다는 전제하에 아이전 헌터, 창병 다수, 괴물급 적.
무적이 있다면 상성 없음.
상세 : 심각한 생산가격에도 불구하고 무적 8초가 있어 활용성이 극한으로 올라가는 중기병. 패권일시 크루세이더 소환마다 공짜로 조금씩 주기에 잘 모아 두었다가 결정적으로 써도 좋다. 보통의 중기병은 역할만 완수하면 살아돌아오지 않아도 되지만, 이 유닛은 역할을 완수해도 정도 이상으로 죽으면 이쪽 손해가 더 큰 본말전도가 된다. 반드시 잘 컨트롤 해서 불려나가야 하는 병종이다.
총평 : 좋음(성능은 사기지만 모으는 데 드는 수고가 장점을 대부분 깎아먹는다)
3. 특징
사제와 성기사들을 주력으로 운용하는 신성국가 콘셉트의 팩션이다.
광신적인 종교국가이며 교리에 따라 마탑과 적대관계라는 설정으로 공통 마법 유닛들을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다크니스와 특히나 사이가 나쁘고 몽테뉴, 아이전 등과도 좋지 않다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사르가스나 아발론과 백년 전쟁을 치르기 일쑤다.
페리스는 중보병 스패밍에 최적화된 나라다. 성지에서 공짜 크루세이더를 찍어내고, 자체적으로 파이크맨과 헤비 풋맨을 뽑아내며, 그 보병들의 보조 피주머니로 질럿을 찍어내고, 그 모든 것을 강화할 버프와 페리스 특유의 변태적인 성능을 지닌 인구 유닛들까지 다 조합을 하면 단순한 중보병+버프 덩어리의 진격으로 완전히 준비된 적도 때려부술 수 있다. 패권까지 가지고 있다면 강점이 극대화된다.
이 모든 것을 위해 페리스는 최소한 왕정 타이밍에는 나라 하나를 밀고 기반을 다져야 후반에 초강대국으로 성장할 기반이 갖춰진다. 페리스는 템플 1개당 인구를 제공받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 템플 숫자에 비례해 성지의 마나와 크루세이더 머릿수가 갖춰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페리스에게 단순한 존버는 효율이 나쁘고 타이밍 러쉬로 못해도 9땅 정도를 갖춘 나라가 되어야 한다.
페리스는 아이전·사르가스와 함께 확장할수록 강해지는 스노우볼 유형의 나라지만, 확장하여도 템플, 또는 성지를 점유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득을 볼 수 없다. 다른 나라에 비해 기본 룬이 적은데다 인구 유닛과 중보병 버프에 의존하는 단순한 병과 구성 때문에 억지로 중기병을 모으지 않는 한 변수 창출이 안 되기 때문이다.
템플 뿐만 아니라 성지의 확보가 큰 이득을 가져다주는데, 전열을 견인하는 크루세이더는 전 맵에 4곳 존재하는 특수건물인 페리스 성지에서 십자군을 일으켜 활용할 수 있다. 페리스 성지는 페리스 수도에 하나, 페리스 수도 오른쪽 섬땅에 하나, 대륙 6시 부근 아이전 수도 아래에 하나, 11시 부근 다크니스 수도 우측에 하나로 총 네 지역에 흩어져 있다. 최소한 페리스 본토의 성지 3개만 건사해도 필요한 십자군을 모두 충족하고도 남으니 무조건 지켜야 한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아이전 밑의 성지는 지키기 어렵다. 초반 시점 방어하기 곤란한 위치에 동쪽의 몽테뉴 사피드가 서쪽으로 나가기 위해 거치는 교통 요충지라 초반에 꼬이면 들고있기 어렵게 된다.
글로리어라는 힐링 유닛을 1기 가지고 시작하기에 수도 1티어 시점에서 쓸만하다. 페리스의 초기 선택지는 크게 1. 아발론과 싸운다 2. 사르가스와 싸운다 3. 몽테뉴와 싸운다 4. 사피드와 싸운다 5. 방어하면서 왕정 시대로 진입한다의 다섯 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사르가스·사피드·아발론을 상대할 경우에는 페리스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한은 이긴다. 그러나 사르가스는 수도까지 빼앗을 정도로 이기지 못하면 경험치를 제공할 뿐이고, 아발론 섬 공략은 위험하며, 사피드는 멀어서 퇴로가 불안하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건 늘 아이전을 조심해야 하기에, 봉건 때 강하긴 하나 뜻대로 움직이기가 힘든 안타까움이 있다.
페리스의 초반 흐름은 대체로 수비적인 아발론과 공격적인 사르가스·아이전 사이에서 이리저리 각을 재며 이득을 노리는 것이며, 여기에 몽테뉴·사피드가 더해지는 정도다. 사르가스 지역에는 템플이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전 쪽을 노려서 추가 성지 확보하는 편이 달콤하기는 하나, 막상 성지를 활용할 왕정 시대에 진입하면 몽테뉴·사피드의 진격을 마주하는 일도 잦은 데다, 무엇보다도 사르가스를 북방으로 밀어내면 눈엣가시 같은 아발론을 사실상 속국으로 만든 것과 다름없어 성지 이상의 이득이라고 할 수도 있기에 어느 쪽이나 일장일단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사방으로 귓속말을 날리면서 아이전과 아발론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다. 봉건 시기에 강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글로리어라는 단일 유닛에 의존하는 강함이기에 아슬아슬한 면이 있고, 왕정을 빠르게 갈수록 십자군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견제로 이득을 보며 순조로운 왕정 시대 진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정석. 시작 직후에는 상황판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르가스나 아이전이 병력을 찢어가면서 빠르게 주변 지역을 확보하려는 듯싶으면 찔러서 견제하고 몽테뉴 사피드가 서로 연합하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너무 빠르게 집어삼키지 못하도록 (그렇게 되면 십자군 전에 공격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압박하는 편이 좋다.
어찌저찌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면 국가별 상성을 알아두는 편이 좋다. 페리스는 앞서 말했듯 중보병 스패밍과 버프, 인구의 독특한 버프와 딜에 의존하는 국가이므로 전투 자체가 이쪽의 유닛을 소모하여 저쪽의 유닛을 작살내는 깔끔한 형태의 소모전을 지향한다. 이런 전투 메커니즘 덕에 적이 보병 머릿수에 의존하거나, 기병 차징에 의존하는 국가인 경우 페리스의 상성 우위이고, 반대로 디펜드로 감당할수 없는 원거리 딜링을 보유한 국가는 페리스에 대해 상성 우위를 지닌다. 쉽게 말해 카즈모운, 엘븐 체페슈. 이 3 국가가 충분한 모루와 원딜러를 확보했다면, 상성상 페리스에게 불리하니 대포라던가, 동맹이라는 변수를 통해 극복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