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7:44:23

파괴의 하수인


파일:파괴의 하수인.jpg

파일:Baalminion-opt.gif
1. 개요2. 특징

1. 개요

구분보통악몽지옥
레벨586988
생명력(1인 기준)1,989~2,7836,953~7,76122,532~33,537
경험치(1인 기준)89,930208,910632,255
물리 저항0050
마법 저항000
화염 저항7095120
냉기 저항707070
번개 저항202053
독 저항959595

Minion of Destruction.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악마 계열 몬스터.

플레이어가 바알과 정식적으로 맞짱뜨기 전 그가 소환한 부하들 중 하나로 등장하며, 디아2의 마지막 결전지인 파괴의 왕좌에서 바알이 소환할 때만 만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소환하는 도마뱀 내지는 공룡같이 생긴 몬스터가 바로 이 녀석이며, 일반 몹들 뿐만 아니라 '고문자 리스터'라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도 함께 등장한다.

별명은 코끼리 내지는 둘리[1]. 이들은 설정상 바알의 애완동물로, '고문자 리스터'는 이들의 우두머리이다.

2. 특징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강력하거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몬스터를 꼽자면 스캐럽 데몬, 본 페티쉬, 의회원, 망각의 기사, 불타는 영혼, 블러드 로드[2] 등과 함께 반드시 꼽히는 몬스터 중 하나. 심지어 주인인 바알보다 강력하다는 평가까지도 있다.

별다른 패턴 없이 오로지 달라붙어서 근접 공격만 하지만, 체력과 저항력이 모두 높아서 보통 난이도에서조차 화염/냉기 저항 70에 독 저항 95를 찍고 시작하고, 회복 속도는 모든 몬스터 중 가장 빨라서 어중간한 공격력으로 상대하다가는 체력이 도무지 줄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주제에 강한 타격 능력도 있어서 몇 번 얻어맞다보면 캐릭터의 체력이 훅훅 빠지는 무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리마스터 이전 시절에는 소환할 때 렉이 생기다보니 두리엘과 맞먹는 렉사유발 몬스터로도 악명높았다.

이 녀석들을 잡기 위해서는 한 마리씩 유인하면서 상대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파괴의 왕좌 전역을 쓸어두지 않았다면 끌어내다 잡몹의 협공을 받을 수 있고, 하수인들의 행동패턴상 무작정 따라와 공격하기보단 적당히 추적하다 이전 소환된 자리로 돌아가기를 반복하기에 따로 없애기가 쉽지 않다. 특히 보통 난이도에서는 잡는 데 한세월이 걸리는데다 어중간한 스펙으로는 상대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에 아예 꼼수로 스킵[3]하는 경우도 흔하다.

의회원처럼 특정한 곳에서만 나오는 특수 몬스터여서 그런지 이들은 정신 폭발이나 전향 등을 사용해도 아군이 되지 않는다. 단 정신 폭발이나 충격파 등 기절을 유발하는 기술에 당했을 시 기절은 한다. 또한 강령술사의 부활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강령술사는 이들을 부하로 부릴 수 없으며, 드루이드의 타오르는 바위는 이들을 밀어내지 못하고 이들에게 부딪치는 즉시 그대로 없어진다.

여담으로 홍채 색이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우나 위의 아트워크를 잘 보면 적안이다.
[1] 애기공룡 둘리 패러디인 어떤 유튜브 영상중에 육식공룡 둘리랑 가장 닮았다.[2] 5막에서 등장하는 미노타우르스 형태의 몬스터. 기본 물리 저항이 50%라 튼튼한데다가, 야만용사의 광분을 사용하는지라 이들 다수와 마주쳐서 공격을 한두 번 허용하다 보면 용병은 이미 드러누워 있고 플레이어 캐릭터도 바바리안이나 팰러딘이 아닌 이상 황천이 눈앞에 오락가락하게 된다.[3] 바알이 다음 몬스터를 소환하는 조건은 '파괴의 왕좌 구역 안에 남아 있는 몬스터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하수인 무리를 왕좌 구역 밖으로 끌어낸 다음 캐릭터만 잽싸게 왕좌 안으로 진입하면 바알이 세계석 보관실 안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