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전대칭 문양의 일종
Triskelion세 갈래로 갈라진 회전대칭 문양을 가리키는 말. 고대 미케네 문명 이래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시칠리아 섬의 문양으로 사용 중인 버전이다.
출처
고대 유럽에서 켈트 족이 사용했던 것도 유명하다. # 맨 섬에서도 쓰고 있다. 한국의 삼태극 문양과 일본의 미츠도모에도 트리스켈리온에 들어간다. 아래 문단들은 모두 이 회전문양 의미에서 유래한 것이다.
2.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 Triskelion | |
한글판 명칭 | 트리스켈리온 | |
마나비용 | {6} | |
유형 | 마법물체 생물 — 자동기계 | |
트리스켈리온은 +1/+1 카운터 세 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트리스켈리온에서 +1/+1 카운터 한 개를 제거한다: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트리스켈리온은 그 목표에 피해 1점을 입힌다. | ||
공격력/방어력 | 1/1 | |
수록세트 | 희귀도 | |
Antiquities | 언커먼 | |
4th Edition | 레어 | |
Mirrodin | 레어 | |
Magic 2011 Core Set | 레어 |
이 카드 역시 과거에는 무시당했지만 Mirrodin에 다시 나온 뒤에 Fifth Dawn에 Mephidross Vampire라는 카드가 나오면서 빛을 발했던 카드이다. 능력인즉 Mephidross Vampire는 자기가 조종하는 모든 생물에 '다른 생물한테 피해를 1점 줄때마다 +1/+1 카운터를 올려놓는다'라는 능력을 주는데 이 트리스켈리온은 +1/+1 카운터를 없애면 피해 1점을 주는거니까 결국 둘 다 나와있으면 상대 생물만 다 날아간다. 우왕ㅋ굳ㅋ 당시 Tooth and Nail 덱에서 썼던 조합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일러스트 덕분에 깡통 로봇이란 별명이 있었다. 재판되면서 일러스트가 바뀐 관계로 이젠 그냥 관용어구처럼 쓰이는 별명. Magic 2011 Core Set에 재판되었지만 Mephidross Vampire나 그에 준하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빛을 발하진 못했다. 그래서 Magic 2012에서 다시 퇴출.
타입을 가리지 않는다면 불경한 미케이우스와도 콤보가 된다. 흑미케이우스가 있으면 자기가 조종하는 인간이 아닌 다른 모든 생물들이 불사능력을 얻는데, 중요한 건, 위에 언급한 Mephidross Vampire 콤보와 달리 이 콤보는 플레이어를 쏴도 된다. 이게 뭘 의미하느냐? 두발은 플레이어, 한발은 자신에게 쏴서 무덤으로 가면 미케이우스의 언다잉 효과로 카운터 4개를 가지고 돌아오고 다시 세발은 플레이어에게, 그리고 한발은 다시 자신에게 쏘는식으로 무한콤보가 발동되어 바로 승리가 확정된다는 얘기다. 때문에 생물 2마리로 성립되는 이 콤보는 커맨더에서 손쉽게 게임 끝내는 승리수단 중 하나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아예 이 콤보 자체를 비매너 플레이로 간주하고 금지하는 곳까지 있을 정도.
카드 배경담
세트 | 배경담 |
Antiquites | 타우노스의 두뇌에서 나온 트리스켈리온은 후에 다능하고 유용한 존재가 되었다. |
4th | |
Magic 2011 | "Why do bad things always come in threes?" —Gisulf, expedition survivor |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S.H.I.E.L.D.의 본부
자세한 내용은 S.H.I.E.L.D.(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시설 문서의 트리스켈리온(Triskelion) 부분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