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0:37:43

트리니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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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체3. 기타

1. 개요

[1].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미래편에 등장하는 용어로, 본고레 링, 마레 링, 아르꼬발레노의 쪽쪽이를 한데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2.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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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세테의 원석은 세계를 창조한 초석이라고 한다. 본고레 링, 마레 링, 아르꼬발레노의 쪽쪽이를 전부 모은 자는 초시공의 창조주로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세 가지를 차지하는 것이 뱌쿠란의 궁극적인 목표였으나, 뱌쿠란은 그 어떤 패러렐 월드에서도 트리니세테에 부과된다는 힘을 얻지 못했다. 트리니세테와 더불어 필요한 것이 바로 혼을 가진 유니였기 때문이다.

이후 뱌쿠란과 사와다 츠나요시의 마지막 결전에선 강한 필살염으로 인해 트리니세테의 하늘이 서로 공명하며 거대한 결계가 형성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츠나의 각오에 의해 본고레 링의 「세로 시공축의 기적」이 발동하며 초대 본고레 패밀리가 10대 본고레 패밀리의 링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유니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기억에 새겨진 시를 들려주는데,
바다는 그 넓이의 끝을 모르고
조개는 대를 거듭해 그 모습을 이어받으며,
무지개는 때때로 나타나 덧없이 사라진다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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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다」는 마레 링을 뜻하며 평행하게 펼쳐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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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본고레 링을 뜻하며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전통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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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는 아르꼬발레노의 쪽쪽이로, 가로와 세로 그 양쪽에 선이 아니라 점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후 마레 링의 소유자인 뱌쿠란이 쓰러짐으로써, 마레 링을 이용해 저지른 악행은 전부 모든 패러렐 월드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말소되었다. 이런 시공의 법칙을 무시한 일이 그리 간단히 일어날 수 있냐는 이리에 쇼이치의 물음에 베르데는,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트리니세테의 현상을 존재하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기적」이나 「어떤 초월자의 의지」가 가장 적절하다고 대답했다.

42권 405화에서 진정한 실체가 밝혀지는데 사실 트리니세테는 지구 생명력의 균형을 보정하여 올바른 진화의 방향으로 생명을 기르기 위한 장치로써 본래는 쪽쪽이, 마레 링, 본고레 링으로 이루어진 21개의 존재가 아니라 7개의 돌이었다. 인간과 다른 의문의 존재가 5명밖에 남지 않자 돌이 기능하지 않았고 지구인의 힘이 필요했다. 그래서 돌을 쪽쪽이와 분할해 만들었지만 의문의 존재들은 계속 죽어갔고 그 종족은 유니의 선조와 체커페이스만 남게 되었고 남은 돌을 또 제어할 수 없게되자 다시 지구인의 힘을 빌려 나머지의 돌을 분할해 만든 것이 본고레 링과 마레 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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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위치에 존재한 문양이 유니 얼굴에 있는 문양과 닮았다.

3. 기타

  • 그 이후 트리니세테도 아닌데 본고레 링과 동급의 힘을 가진 시몬 링이 등장함으로써 설정이 미묘해졌다. 게다가 여태껏 등장한 링은 전부 하늘의 7속성이란 공통점이 있었는데, 시몬 링은 이와 대칭을 이루는 새로운 속성인 대지의 7속성이라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 셋이 모여 하나를 이루고 이것이 세계관 창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 사용자는 각 부분에 선택 받으며 각 부분을 주인공과 주인공의 조력자, 최종보스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젤다 시리즈트라이포스와 유사하다.
  • 일본 리본 팬덤에서는 트리니세테를 분할 소지한 세 그룹의 리더인 사와다 츠나요시, 뱌쿠란, 유니 삼인방을 묶어 부를 때도 '트리니세테'라는 명칭을 쓴다. 그밖에도 '하늘팀(大空組)'이라고도 부르는 편.
  • 미래편에 주된 내용이 트리니세테를 둘러싼 내용인데 미래편의 트리니세테의 설정은 세계를 지배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정도였기에 봉고레 링이 파괴되거나 아르꼬발레노의 쪽쪽이가 빈껍데기여도 설정 오류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계승식[3]/무지개의 저주[4]편에서 지구의 밸런스를 위해 트리니세테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진실이 나오면서 10년후의 츠나의 의해 파괴된 봉고레 링에 대한 부분이 설정 오류가 되어버렸다. 쪽쪽이의 경우엔 뱌쿠란이 수집해서 보관하는 것으로 계승했다고 볼 수 있지만 봉고레 링이 파괴되어 자리가 비어버린 건 완전히 오류.

[1] 사실 이 세계관에서의 7의 세제곱은 따로 있다. 바로 제페트 로렌치니가 남긴 343편의 설계도.[2] 덧없이 사라진다는 구절은 아르꼬발레노의 진실에 대한 복선이었다.[3] 타르보가 봉고레 링 버전업을 위해 불꽃을 피우는 츠나일행에게 봉고레 링이 죽어버린다면 트리니세테가 무너져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한다.[4] 이쪽은 주기적인 아르꼬발레노 교체를 위한 편으로 당연히 트리니세테와 연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