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3:28:24

트랜스워프 키

1. 개요2. 작중등장3. 완구4. 기타

1. 개요

Transwarp Key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 등장하는 아이템.

2. 작중등장

2.1.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본작의 주요 소재. 맥시멀 종족이 보유한 기술이며,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어서 우주의 드넓은 공간을 누빌 수 있고, 시간여행도 가능하게 해주는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 아이템이다.

행성을 먹어치우는 유니크론은 온 우주를 누비고 다니기 위해 이를 노렸고, 트랜스워프 키를 얻기 위해 맥시멀의 행성에 자신의 수하인 스커지와 스콜포녹 군단을 보냈다. 유니크론이 나타나자 맥시멀들의 선대 리더 에이프링크는 자신이 스커지와 전투하며 시간을 버는 동안 나머지 맥시멀들이 트랜스워프 키를 사용하여 다른 곳으로 도주하게 했고, 유니크론은 워프 키를 얻지 못했다.

도주한 맥시멀 일행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키를 지키기로 결의하고 과거의 지구에 도착하여 수천년간 은둔 생활을 했고, 유니크론이 트랜스워프 키를 찾게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키를 두 조각으로 쪼갠 후, 옵티머스 프라이멀의 무리와 에어레이저의 무리로 나뉘어 키를 관리하였다. 프라이멀의 무리는 페루에 지내면서 키의 절반을 지하 사원에 숨겼고, 에어레이저의 무리는 이를 어떤 석상 안에 숨기게 했다.

7000년의 세월이 흘러 1994년이 되었고, 브루클린의 어느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인턴 엘레나 월리스는 박물관에 새로 들어와서 연구실에서 조사를 받던 아프리카에서 온 호루스 석상에 흥미를 조사하다가 이것이 호루스를 묘사한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상사 몰래 연구실에서 장비를 쓰며 조사하다가 그만 석상이 쪼개졌는데, 그 속에는 트랜스워프 키의 절반이 있었다. 이렇게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워프 키에서 지구 대기권 밖으로 뿜어져 나가는 전자기파가 생성되었다[1]. 한편, 디셉티콘을 피해 사이버트론에서 지구로 피신하여 7년 동안 본의 아니게 표류하던 오토봇들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워프 키의 신호를 보고서, 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오토봇들을 소집하여 키를 찾아오려고 히며, 알시는 조사 결과 에너지 파장이 트랜스워프 키에서 나온게 맞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소집한 오토봇들은 미라지가 우연히 데려온 인간 노아 디아즈를 이용하여 박물관에서 키를 가져오기로 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신호를 감지한 유니크론의 테러콘들도 지구에 도착하였고, 오토봇과 테러콘은 키 조각을 두고 전투를 벌이나 결국에는 오토봇이 패배하고 스커지가 키를 가져갔다. 스커지는 유니크론에게 연락하여 키를 찾았다고 보고하나, 사실 그것이 절반짜리라 유니크론에게 질책당하며, 나머지 절반도 찾아다니게 된다.

한편, 박물관 전투 현장에 날아와서 테러콘을 제압한 에어레이저는 오토봇들에게 트랜스워프 키가 반으로 나뉘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나머지 절반도 있다고 알려준다. 엘레나는 조사 결과 나머지 조각이 페루에 있다고 확신하였고, 오토봇들은 페루로 떠나서 키를 찾기로 했다. 페루에 도착한 오토봇들은 키가 위치할 것으로 추측되는 지하 사원에 노아와 엘레나를 보내서 키를 찾게 하나, 이미 키는 없어진 뒤였고, 이미 페루에 도착한 테러콘들도 오토봇들을 추격한다. 스커지와 옵티머스도 다시 결투를 벌이나, 에어레이저가 둘 사이의 다리를 끊어서 일단은 후퇴한다.

노아와 엘레나, 그리고 오토봇들은 정글에서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이끄는 맥시멀 무리를 만나고, 프라이멀은 워프 키의 나머지 절반을 사원에서 뺀 다음에 맥시멀과 공존한 페루 원주민 부족한테 맡기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다음날, 에어레이저가 갑자기 테러콘으로 세뇌당하여[2] 엘레나를 공격하였다. 키를 파괴하려던 노아는 미라지가 준 건틀렛으로 키를 파괴하려 하지만 옵티머스의 만류로 망설이다가 결국 세뇌된 에어레이저가 스커지에게 나머지 키를 가져다 주는 일이 일어났다.

키를 완전히 되찾은 스커지와 테러콘들은 주변에 있는 휴화산의 정상으로 향하여 워프 키를 가동시켜 트랜스워프 브릿지를 생성하고 유니크론을 소환하려고 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오토봇과 맥시멀들은 자신들이 테러콘과 전투를 벌이며 시간을 얻는 동안, 지하 통로로 노아와 엘레나를 보낸 다음, 작동 정지 코드를 기록하고 있던 엘레나를 통해서 워프를 중단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노아와 엘레나도 스커지에게 발각당하며, 스커지는 자신을 방해하는 인간과 오토봇들을 막기 위해 싸운다. 옵티머스와 노아가 시간을 버는 동안 엘레나가 워프 디바이스에 접근하여 정지 코드를 입력하는데 성공하지만, 옵티머스와 싸우던 스커지가 이를 캐논으로 파괴한다.

스커지 때문에 워프를 정지할 수 없게 되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워프를 막기 위해 나머지 오토봇과 맥시멀, 노아와 엘레나를 안전한 곳으로 피난보내고 에너존 소드로 키를 내리쳐서 파괴한다. 키가 파괴된 직후, 옵티머스는 유니크론이 오고 있던 하늘로 빨려 올라가지만, 노아와 프라이멀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살아남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프라임은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어졌지만 거대한 악에 함께 맞설 동료를 얻었다는 연설을 한다.

3. 완구

  • 스튜디오 시리즈 SS-106 리더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이멀
    파일:SS-106 리더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이멀.jpg
    미니어처 트랜스워프 키가 액세서리로 동봉되었으며, 작중처럼 2개로 분리해줄 수도 있다.

4. 기타

  • 이름을 보아 원작 비스트 워즈에 나오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인 트랜스 워프가 모티브로 보인다.
  • 초반과는 달리 둘로 나뉠 때 은색 껍데기가 씌여있다.
  • 트랜스워프 키의 제작시기는 불명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언급에 따르면 수천년전에 소실되었다고 하지만 에어레이저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들은 과거와 미래의 전사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미래에서 왔음으로 추측될수도 있다.


[1]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사이버트로니안의 눈에는 보인다.[2] 전날 다리에서 스커지가 에어레이저에게 쏜 감염 칩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