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 World Airlines Flight 841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79년 4월 4일 |
유형 | 조종사 과실 |
발생 위치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시간주 새기노 상공 |
기종 | 보잉 727-31 |
운영사 | 트랜스 월드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N840TW |
출발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도착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82명 |
승무원: 7명 | |
생존자 | 탑승자 89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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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5년 뒤(1984년)에 촬영된 사진 |
1. 개요
미시간주 상공을 운항하던 트랜스 월드 항공 841편이 갑작스럽게 급강하한 사건. 동일 편명에서 발생한 트랜스 월드 항공 841편 폭파 사건와는 다른 사고이다.2. 사고 진행
미네아폴리스 공항을 향해 순항중이던 841편의 조종사는 조종간이 왼쪽 방향으로 기운 상태에서 기체가 오른쪽으로 선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장은 자동운항을 해제후 조종간을 왼쪽으로 돌렸으나 이때 기체가 급하강했다.약 1분간 2회전을 하면서 34000피트에 가깝게 급하강을 한 기체는, 기장의 플랩 조작을 통해 수평상태로 돌아갔으나, 유압 경고가 작동하는 등 안전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으로 긴급 착륙했다.
3. 사고 원인
NTSB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체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조종석 녹음 장치가 30분 중 21분이 녹음되지 않은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기장은 평상시 착륙후에 CVR을 삭제하는 행동을 했으나, 사고시에도 해당 행동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한편 사고기의 기체의 7번 슬랫이 운행중에 빠졌는데, 해당 슬랫은 사고지점의 북쪽 7마일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NTSB는 비행 기록 장치의 데이터와 동 기종(보잉 727)의 시험 데이터등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슬랫 조작을 행해 기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조종사들이 바로 슬랫을 수납하는 조작을 했으나, 금속피로로 인해 7번 슬랫이 수납되지 않아 급강하하게 되었다고 결론지었다.
4. 사고 이후
조종사의 발언이 물적 증거와 모순되었다는 점에서 최종 결과 보고서에선 조종사의 발언의 대부분이 인용되지 않았으나, 조종사의 과실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상황증거인지라 처분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한편 조종사는 과실부분에 있어서는 전면 부인하였고, 기장은 NTSB에 대해 재조사를 의뢰했으나 NTSB는 응하지 않았고, 1981년에는 보잉사와 NTSB에 명예훼손을 이유로 기소했으나, 재판소는 이를 파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