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튜토리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스.대부분의 게임에는 짧던 길던 튜토리얼 구간이 있다. 이중 몇몇은 튜토리얼을 끝내는 겸 해서 플레이어가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비교적 패턴이 단순하고, 체력도 적고, 속성 공격도 없는 순수 물리 타입의 보스를 넣어놓는다. 쉽다는 점 때문인지 관련 도전과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 플레이어는 튜토리얼 보스와 싸우면서 게임에 적응함과 동시에, 보스의 패턴을 맛보면서 '앞으로 나올 보스들은 또 어떤 패턴을 선보일까?' 라는 기대감을 갖고 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몇몇 게임에서는 후반에 나올 무기들을 선보이기 위해 일부러 최대한 많은 무기를 주고 그와 동시에 강하면서 잡기도 쉬운 보스를 넣기도 한다. 보스를 잡고 튜토리얼이 끝나면 모든 무기가 사라지고, 그 무기를 다시 구하기 위해 게임을 해나가야 한다. 처음부터 어떤 무기가 있고, 사용법은 어떤지 보여주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연출이다.
아예 져야 하는 전투를 상정하고 넣는 경우도 있다. 게임이 보통 어려운 게임이 아님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계속 죽게 만들거나 처음부터 지게 만들어서 도전정신을 더 불태우는 연출이다. 이 경우 이를 악물고 해서 기어코 이기면 이기는 것을 감안하고 넣은 연출 또는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2. 목록
※ 플레이하면서 같은 보스가 다시 나오면 □ ※ 이기냐 지느냐에 따라 컷신이 다르면 ■[1] ※ 싸우지 않고 지나갈 수 있으면 ☆ ※ 첫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는 넣지 않는다. |
- Blasphemous 시리즈
- Blasphemous - 침묵의 비탄의 파수꾼 □
- Blasphemous 2 - 얼굴없는 망각의 조각가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 토르(갓 오브 워 시리즈) □
- 다크 소울 - 수용소의 데몬☆[2]
- 다크 소울 3 - 재의 심판자, 군다
- 데몬즈 소울 - 확산의 첨병
- 데빌 메이 크라이 5 - 유리즌(데빌 메이 크라이) □
- 로맨싱 사가 2 - 크진시 □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조장 야마우치 시게노리☆□, 아시나 겐이치로□■[3]
-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 AH12: HC 헬리콥터
- 완다와 거상 - Valus
- 엘든 링 - 접목의 귀공자■ 고드릭의 군병□
- 인왕 시리즈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 □
- Marvel's Spider-Man 시리즈
- Marvel's Spider-Man - 킹핀
- Marvel's Spider-Man 2 - 샌드맨
[1] 졌을 때 단순히 게임오버 컷신이 나오는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2] 구석에 대놓고 무시하고 지나가도록 만든 문이 있다. 이후 무기를 받으면 다시 싸울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이를 악물고 부러진 직검 또는 맨손으로 싸워 쓰러뜨릴 수도 있다.[3] 주인공 늑대가 팔이 잘리고 닌자 의수를 장착하는게 메인 스토리인지라 보통은 패배하여 겐이치로에게 팔이 잘리는 컷씬이 나오지만, 겨우겨우 이기면 쏙독새 도당 닌자의 기습에 정신이 팔린 순간 겐이치로가 늑대의 팔을 자르고 "닌자여, 비겁하다고 하지는 않겠지"라고 말하는 추한 컷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