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00:49:14

토보소 야나

<colbgcolor=#000000> 토보소 야나
枢やな
Toboso Yana
파일:토보소야나.jpg
성별 <colbgcolor=#ffffff>여성
혈액형 O형
생년월일 1984년 1월 24일 ([age(1984-01-24)]세)
출신지 사이타마현 와라비시
거주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소개2. 상세3. 작품 목록
3.1. 단편3.2. 장편3.3. 참여한 작품
4. 기타

1. 소개

일본의 여성 만화가. 상단에 있는 작가의 자화상 캐릭터는 악마가 아닌 세균이다. 대표작은 흑집사.

2. 상세

작품 내적으로는 복선도 잘 회수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들, 화려하고 깔끔한 미형의 그림체를 소유하고 있다. 옷무늬나 장식 등을 보면 꽤 섬세한 그림체를 소유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년 가까이 흑집사를 연재중이지만 큰 설정 붕괴 없이 개연성 있고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며 연재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1] 특히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대단해서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

흑집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작가의 그림체가 많이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미형만 잘 그리는게 아니라 아기부터 노년까지 여러 연령대의 다양한 얼굴형들을 커버해서 잘 그리는 편. 그러면서도 특유의 화려한 액션씬과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장르 특성 상 남성독자도 많다.

어둡고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개그를 치는 능력이 탁월하다. 작가 후기에도 이런 모습이 나오며 꽤나 긍정적이고 유쾌하며 엉뚱한 성격같다.

중증의 워커홀릭. 흑집사가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삽입은 물론이고 애니의 엘리자베스시엘의 옷차림(매회 갈아입혀진다.)은 전부 원작자인 토보소 야나가 디자인했다. 1기+2기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메인 캐릭터들의 원안은 토보소 야나가 직접 디자인했다. DVD 초판 재킷도 토보소 야나가 디자인했다. 토보소 야나가 그린 20P짜리 풀컬러 캐릭터 설정집이 초판 DVD에 동봉되었다.

6권 코믹스 후기를 보면 뼈와 살을 갈아넣은 듯한 표현이 나온다. 가볍게 컬러 80장과 40포켓짜리 파일이 빵빵해지도록 그렸다고. 이후 흑집사가 DS 게임으로 출시되면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 총감수를 담당했고 입체그림 삐-장, 컷인 삐-장, 이벤트CG 삐-장을 그렸다고 한다. 작품에 대한 원작자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그밖에도 편집부의 요청으로 잡지 표지는 물론 드라마 CD 표지와 따로 원화집을 내며 매년마다 신년+시엘 생일축하+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할로윈+크리스마스 일러는 꼭 그려주는 등 활발하면서도 바쁜 활동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러면서도 작품 질의 하락이나 휴재가 거의 없는 게 굉장히 신기할 정도.

흑집사의 단행본 1권 후기에 의하면, "어디까지나 집사..."(あくまで執事...)라고 작가가 중얼거리며 스토리를 구상하던 중 악마이자 집사인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한다.[2]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에 대한 지식은 그 후에 익혔다고 한다.

3. 작품 목록

3.1. 단편

  • 9th - 데뷔작.
  • 러스트 블래스터 - 단권완결. 국내에도 흑집사의 인기에 힘입어 정발본이 나왔으나 지금은 절판됐다.

3.2. 장편

  • 흑집사 - 대표작. 애니는 물론 연극, 영화까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2006년 9월 16일부터 G판타지에서 연재되었고, 1권은 2007년 4월 27일에 첫 발매되었다.

3.3. 참여한 작품

4. 기타

  • 동인 작가 출신으로, 이 경력 탓에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작가인 아마노 아키라와 친구 사이라 토보소 야나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아마노 아키라가 빌려갔다거나, 그 반대라거나, 혹은 토보소 야나가 리본 동인지도 그린 리본 팬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토보소 야나는 아마노 아키라와 아무 관계가 없는 남남이라고 밝혔다.
  • 동인력을 조사한 누군가의 제보에 의하면 리본 동인지를 따로 냈다는 증거는 없으나 테니스의 왕자 동인지를 낸 과거는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일본 동인지 중고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면 당시 그렸던 테니스의 왕자 동인지가 아주 가끔 올라오기도 한다.
  • 과거 야나오 로쿠(簗緒ろく)라는 다른 필명으로 2006년에 <Glamorous Lip>이라는 BL 단행본을 발간했으나 메이저로 데뷔한 이후 BL활동은 중단한 상태이다. 아예 대놓고 그렐 서트클리프처럼 남캐에 하악거리는 남자 캐릭터도 나오지만, 그렐은 생물학적 성만 남성이고 정신적 성은 여성인 트랜스젠더라 엄연한 이성애자다. 작가가 노리고 만든 장면은 어디까지나 팬서비스.
  • 2004년 스퀘어에닉스의 월간 G판타지에 '9번째'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첫 데뷔를 했으며 다음해인 2005년 동 잡지사에 <Rust Blaster>를 연재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흑집사를 장기 연재 중이다.
  • 2017년 1월 29일 본인의 트윗에 의하면, Fate/Grand Order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픽업 중인 암굴왕을 뽑자마자 일러스트를 하나 그리며 글을 남겼는데, 얌전해보이는 얼굴을 하고서는 드래곤볼 급으로 손에서 마구 빔 쏘는 사람이라 깜짝 놀랐다고 한다.
  • 도검난무-ONLINE- 열성팬이자 플레이어. 본인 트위터 계정에 도검난무 팬아트를 올리거나 희귀 도검남사 입수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고 공식 앤솔로지에도 참여하여 팬덤 내에서도 유명했는데, 그러다가 도검난무 원화가로까지 섭외되어 휴가 마사무네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 만화가 경력 10년째일 때까지 그림 그리는 펜의 정확한 사용법을 몰랐다. 펜촉을 끼우는 자리가 펜의 정중앙이 아닌데 줄곧 정중앙 부분 구멍에 펜촉을 끼워서 쓰고 있었다고. 담당 편집자가 이를 발견하고 놀라서 '선생님 설마 내내 중앙에 끼우신 거냐. 엄청 흔들릴 텐데'라며 놀라자, '엄청 흔들린다고 생각하면서 10년 이상 그렸다'고 대답했다.
  • 위의 에피소드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림이나 만화를 배운 경험은 전무하다고 한다. 생 독학이라고.

[1] 게다가 흑집사 58화 이전까지는 만년필을 잘못 끼워서 흔들리는 펜 촉을 애써 고정시키며 그림을 그렸는데도 어찌저찌 하다 보니 작화 붕괴가 없었다고 한다.[2] 일본어 발음상 '어디까지나 집사이니까요'와 '악마이자 집사이니까요'는 같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