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ho Mott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킹스 랜딩에서 일하는 유능한 대장장이로 자유도시 쿼호르 출신이다.
발리리아 강철을 녹여 다시 만들 수 있는 얼마 없는 실력자이다. 젊은 시절에 배워 웨스테로스로 이주했다. 하지만 본인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은 못한다.
겐드리의 스승이기도 했다. 에다드 스타크가 조사하러 왔을때 처음에 대답을 회피했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는 '고귀한 분'이 견습생비를 대주고 있었다고 밝힌다. 정황상 견습비는 바리스가 대주고 있었던 듯 하다.
겐드리가 아리아, 핫파이와 함께 깃발 없는 형제단에 잡혔을 때 미르의 토로스가 토보 모트의 대장간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킹스랜딩에서는 이름이 나 있는 듯 하다. 토로스는 토보 모트에게 다른 대장간보다 두 배를 더 지불해야 했다고.[1]
에다드 스타크가 몰락하자 안전을 위해 바리스, 요렌과 함께 겐드리를 밤의 경비대로 보냈다. 겐드리 본인은 그저 스승인 토보 모트가 자신을 언짢게 여겨서 밤의 경비대에 팔아버린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킹스랜딩 도시경비대에게 고문당해 겐드리의 위치를 불어버린걸로 나온다.
타이윈 라니스터의 지시로 에다드 스타크의 발리리아 강철검 아이스를 녹여 새 검 두개를 만들었다.
[1] 겐드리는 다른 대장간보다 퀄리티가 두 배는 더 좋기 때문이라고 쿨하게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