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은 신. 남성. 나이는 불명. 다이다라의 오른발이 될 자. 또 다른 이름은 센조쿠(千束).
유래는 일본서기인듯 하다.
허신 나가스네히코와 함께 부활, 타무라 후쿠타로 안으로 빙의해 쇼우케라를 그의 활과 화살 아마노하유비와 아마노하바유미로 영혼까지 소멸시켜버린다. 역시 신.
다이다라의 오른발이란 컨셉이라 그런지 머리카락 모양에 눈썹 모양까지 발바닥 모양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8권 한정판 표지에선 발가락이 7개로 늘어난다. 분위기만 보면 느긋한 동네 아저씨같다. 다이다라 중에서도 제법 멋진 성격에 속한다(+ 알 수 없는 성격). 인간들의 신앙에 의해 후천적으로 신이 된 존재.
"센과의 교제를 허락하네!" 라고 말한 걸 보면 타무라 후쿠타로가 상당히 마음에 든 듯하다.
아지노와 센을 요괴로 만든 존재로, 다른 다이다라와 다르게 대소환이 일어난 후의 현재의 호츠마국[1]과 현재의 인류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스스로 새로운 인류로서 다이다라의 힘을 지닌 인간, 즉 카사모리 센과 아지노 고라쿠를 만들어냈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현 인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믿고 있으며, 신이 없이도 인간은 신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대사를 한다.
허신 나가스네히코는 그의 신격화로 인해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에 같으면서도 약간 다른 존재인 듯. 실제로 나가스네히코가 나가도 허신 쪽은 잘만 날뛴다.... 다만 합체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나가스네히코가 본체이고 허신쪽이 분신에 가까운 듯 하다. 다이다라의 발이 될 존재라 그런지 킥이 굉장히 강한듯. 다이다라중 가장 많은 명대사를 남겼으며 사상도 대다수의 다른 다이다라 해체 마인보다 진보한 인물이다.
머리카락의 다이다라에 의해 봉인이 풀렸음에도 적극적으로 싸우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허신 나가스네히코가 쓰러지자 바로네스 오르티의 변신(크로노스 크로노스)을 발차기 한 방으로 박살내며[2] 봉인 상태로 되돌아갔다.
명대사는 "신을 뛰어넘어라! 그리고 더욱더 강해져라! 그리고 창조해라! 너희가 바라는 세계를!"
[1] 일본[2] 물론 나가스네히코의 발차기 한방에 바로네스 오르티의 변신이 풀린 것이 비단 나가스네히코의 발차기가 강해서이기도 하지만 오르티가 십지왕 크로노스 크로노스의 힘을 많아 소비해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