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 애니메이션 |
1. 개요
라이트 노벨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하라 모에 / 에미 로.전쟁으로 엘프리덴 왕국에 도달한 난민으로 종족은 요랑족이다.
2. 작중행적
첫 등장은 소설 1권부터이며 소마가 인재 모집을 위해 벌인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5명중 하나다. 경연대회 선발 이전까지 난민촌에서 살았지만 동물을 잘 다루는 경연대회에 우승하며 알현을 하게 된다. 토모에는 자신이 가진 능력인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과 동시에 옛날 자신들의 마을 습격당시 어느 한 마물이 도망가라며 조언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리면서 소마가 잠시 따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큰 재능을 가진 소녀이다. 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향후 마물들과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여 토모에를 경비가 삼엄한 왕궁에 두기 위해 그녀를 전 왕비의 의붓딸로 들이고 리시아의 의붓 여동생이 된다. 그리고 그녀가 수인 귀와 로리라는 속성덕에 리시아는 그녀를 끔찍하게 이뻐한다. 그리고 토모에의 종족이 소마가 살던 세계의 된장과 간장과 비슷한 양념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도 근처에 전용 마을과 상품거래를 허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소마랑 리시아가 입양한다거나 측비로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문제상 거부된 모양[1][2].소마는 토모에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라이노사우로스를 포섭하여 금군에 상당한 수송력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그러는 한편으로 하쿠야의 제자가 되어 산수, 역사 등을 익히고 있다. 소마가 성룡연봉에 갈 때 함께 따라갔으나, 중간에 소마가 마더 드래곤에 의해 따로 전이되면서 국경 부근 마을에 머무르게 되었으며 이후 돌아온 소마가 리시아를 함께 성룡연봉에 데려가게 되면서 토모에는 일행에서 빠지고 이누가미의 호위를 받으며 마을에 남는다. 그리고 성룡연봉 사태가 해결된 이후 다시 톨기스 공화국으로 향하는 소마 일행에 합류한다.
이후 소마가 북방 파병군을 편성할 때 마물과의 소통 능력이 필요할 수 있다며 함께 따라가고, 라스타니아 왕국 전투에서 포획한 리저드맨으로부터 정보를 알아내면서 공헌한다. 그리고 치마 공국으로 향해 공국 수도 웨던 성 안을 돌아다니던 중 그림을 그리고 있던 치마 공왕의 막내아들 이치하 치마와 만난다. 그림을 보여달라는 토모에에게 이치하는 마물 그림이라며 그런 그림을 그리는 자신이 기분 나쁘지 않냐고 자조하고, 토모에는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마라면 이 그림의 가치를 알아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소마를 만나기 위해 이치하와 함께 이동하던 중 부상을 입은 사내들과 마주치고, 사내들은 웬 난민 꼬맹이가 여기 있냐며 토모에에게 폭력을 휘두르려 하고, 이치하가 토모에를 감싸고 막아선다. 잠시 후 소마와 무츠미가 등장해 사내들을 쫓아내고, 토모에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소마에게 토모에는 이치하의 그림을 봐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방으로 이동하던 중 토모에는 말름키탄 왕 후우가의 여동생인 유리가와 만나고, 서로 자신의 오빠가 더 대단하다며 이야기하면서 친해진다. 치마 공국의 싸움이 끝난 후 소마와 함께 프리도니아로 오게 된 이치하 치마와 유리가 한을 환영하며, 귀국 후 함께 하쿠야의 제자가 되어 사이좋게 지내면서 곧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될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치하, 유리가와 함께 왕립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다크엘프 마을에서 온 소녀 벨자나 에반즈 상회의 딸 루시 등과 친해진다.
마물학 심포지엄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이치하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워 하고 소마에게 이치하 군은 평소에는 연약한 모습을 보여도 중요할 때 도망치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고 소마와 리시아는 그런 토모에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 소마가 이제 이치하를 본격적으로 이쪽으로 끌어들여야 하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이치하의 유능함이 세상에 알려져 앞으로 딸을 시집보내려는 귀족이 많아질거라 이야기하자 토모에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그런 토모에를 본 소마와 리시아는 토모에와 이치하를 맺어줘 이치하를 왕국에 영주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이치하가 하쿠야의 뒤를 이어 재상이 되었으니 이치하를 왕국에 영주시키는 목표는 일단 달성했다. 제국 해체 이후 재상이 된 이치하가 토모에에게 청혼하자 이를 수락하며 이치하와 약혼하게 된다.
3. 인간 관계
소마 카즈야 - 리시아의 여동생이자 전 국왕의 딸로 입양된 만큼 둘의 관계는 처제 형부지만 둘은 그냥 의붓 남매 관계로 지낸다. 호칭 역시 토모에는 오빠라고 부르며 소마는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소마는 토모에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토모에 역시 오빠로써 잘 따른다.리시아 엘프리덴 - 5명의 측근으로 뽑힌뒤 본인의 능력의 중요성 때문에 전 국왕의 딸로 입양되며 의붓 언니가 된다. 동생으로 삼자는 말에 리시아는 바로 토모에를 껴안으며 환영하고 친동생처럼 아낀다. 다만 토모에의 비중이 워낙 낮은 편이라 둘이 같이 있거나 얘기하는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3]
주나 도마 - 토모에에게서는 리시아는 동경의 대상이지만 육체파인 리시아와 전투에는 부적합한 토모에와 차이가 많이나 롤모델로 삼기가 무리라 판단해 여성스러운 점이나 전투 이외의 측면에서는 주나한테 배울것이 많다 판단해 롤모델로 삼았다.
이누가미 - 토모코의 남편이자 토모에의 양아버지. 소마의 첩보부대이지만 성룡연봉에서 안전 문제로 마을에 남겨둔 토모에의 호위로 삼으면서 처음 만난다. 둘다 늑대의 피가 섞인 아인, 수인이라 첫 만남부터 친했으며 언뜻보면 부녀지간으로 보인다. 이후로는 토모에의 직속 호위로 임명하면서 토모에의 친어머니인 토모코와도 인연을 갖게 되는데 훗날 토모코와 결혼하면서 양아버지가 된다. 토모에 역시 이누가미에게 호의적이고 어머니가 선택한 만큼 어머니의 행복이라면서 찬성한다.
이치하 치마 - 약혼자. 마물 퇴치를 위해 소마 및 엘프리덴 군이 치마 공국에 오면서 성을 둘러보고 싶던 토모에가 혼자 몰래 빠져나와 처음 만난다. 이치하가 마물 그림을 그리는걸 보고 재능이 있다고 판단해 그림 그리는 재주는 도움이 안된다며 소심한 이치하를 보고 소마라면 특별한걸 알수 있다면서 소개시켜 준다. 이것이 인연이 돼서 이치하의 마물 그림은 마물 연구에 유용하다고 생각한 소마가 치마 공국에 파견된 보상으로 데려오는 공을 세운다. 이후에는 같이 하쿠야에게 배우며 학원을 다니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다 이치하가 토모에에게 청혼하면서 약혼한다.
4. 성격
첫 등장부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유약해 보이지만 사실 친어머니인 토모코의 말로는 호기심이 많아 눈만 떼면 사라졌다고 하며 장난끼 넘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4] 하지만 동생이 태어나고 얼마안있어 아버지가 병으로 죽고 마물 때문에 고향에서도 도망치는 등 어린나이에 험한 일을 많이 겪어 유약한 성격으로 변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소마와 리시아 여러 사람을 만나고 동년배의 친구들이 생기면서 과거의 성격을 되찾는다.5. 능력
속성은 암속성으로 동물과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라이노사우로스, 성성이 등을 큰 고생없이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이 능력은 동물만이 아니라 마물이나 마족과도 대화가 가능해 요랑족의 집락 습격 때 같은 냄새를 가진 자들을 해치기 싫으니 도망가라는 코볼트의 말을 듣고 피난한다. 마물이나 마족과 대화가 가능한건 마왕령의 침공에 대비한 최중요임을 직감한 소마와 주변의 제안으로 전 국왕의 딸로 입양돼서 왕족이 되는 계기를 만든다.6. 기타
[1] 아직 결혼도 안한 소마나 리시아가 토모에를 입양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소마나 리시아가 스무살도 안된 나이에 열 살짜리 딸을 두는것도 그렇다는 의견이다.[2] 아내로 두는건 아슬아슬하게 법적 허용 범위 안이지만 로리콘이 되기 싫다는 소마의 의견에 기각 당한다. 더욱이 소마가 토모에를 아내로 두냐 마냐 할 때 리시아가 기겁을 한 것을 보면 나이차이는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아마도 토모에정도의 나이의 소녀를 아내로 두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으로도 보인다.[3] 물론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적을 뿐이지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짜 친자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친하니 괜한 착각이나 비난은 하지말자.[4] 실제로 치마 공국에서는 일 때문에 소마나 이누가미가 자리를 비우자 성을 탐험하고 싶다며 몰래 방을 빠져나간다.[5] 심지어 서적판 4권에서는 언급만 될뿐 제대로 등장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