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6-02 19:19:16

토마스(와라! 편의점)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와라! 편의점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성우는 현경수.[1]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3화로, 한국으로 건너와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영국 출신 외국인. 그 때문에 한국어를 그다지 못한다. 그래서 밥먹기 위해 식당에 가도 전부 영어를 몰라서 영업거부를 당하고 늘 편의점에서 사먹는다.

하지만 은아를 비롯한 와라 편의점 점원들도 영어를 모르기에 처절하게 구르는데, 민준은 패닉 상태에 빠져 반강제 장보기 타임어택을 시전하고, 혜연은 기본 영어밖에 모르고, 은아는 빵에 발라먹을 포도잼을 달라고 했는데 포도향 나는 세제를 주는 바람에[2]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다. 거기다 박점장은 눈빛으로 말걸지마라고 하는가 하면, 나중에 찾아올때는 "유 고홈...!"

이 사건 이후 한동안 와라 편의점에 오지 못했으나, 오히려 영어실력이 더 늘어난 덕분에 좋은 대접을 받고 한국 사람들에 대해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속으로는 츤데레'라는것으로 이해한다.

후에 은아가 영어시험을 볼 때[3] 영어 과외를 맡게 되는데, 아무리 잘 가르쳐도 결과는 절망적... 그러다가 노숙자가 머리 좋아지는 약을 알려주고 시험겸으로 자기가 먹는데 설사라는 부작용이 생긴다.[4]

[1] 애니판 방영 전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진 로베르토 맥과이어의 성우를 맡은 적 있다.[2] 토마스의 영어 대사 중 요리(dish)가 있었는데 은아는 영어 대사 중 dish 하나만 알아듣고 접시 닦는 세제를 원한다고 오해했다.[3] 영어 시험 성적이 내려가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둬야 한다.[4] 심지어 화장실을 가면 뇌에 저장해뒀던 지식이 날아간다. 도라에몽암기빵의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