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42:25

토머스(메이즈 러너 시리즈)

메이즈 러너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토머스 민호 뉴트
테리사 브렌다 잰슨

토머스
Thomas
본명 스테판[1](Stephen) / 토머스(영화판)[2]
닉네임 톰(Tom), 토미(Tommy)
연령 16세
신장 약 175cm
성별
실험명 Group A - A2 To be killed by Group B
그룹 B에게 죽임을 당할 예정
유형 면역인
출현 1부 : 메이즈러너
2부 : 스코치 트라이얼
3부 : 데스 큐어
제 1 프리퀄 : 킬 오더
제 2 프리퀄 : 피버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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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내가 모두를 구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내 자신을 되찾기 위해서라도.[3] -메이즈 러너-

1. 개요

소설과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등장 인물이다. 소설에서는 토머스, 영화에서는 토마스로 번역되었다.[4]

이름의 유래는 토머스 에디슨. 영화에서의 배우는 딜런 오브라이언이다. 일본판 성우는 하타나카 타스쿠.

2. 상세

전체적으로 다소 냉소적, 소심하고 사교적이며 미로에 보내지기 전이든 후든 항상 호기심이 많은 아이로 나온다.

원작에서의 성격은 영화판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막 나가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의외로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한 편으론 걱정이 얼마나 많은지 소설 전반부 내내 질문을 쉴 틈 없이 물어본다. 영화에서도 그랬듯, 소설에서 토머스가 민호와 알비를 구하기 위해 미로로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뛰어든 장면과 초반부에 뉴트를 만나기 위해 본부 안에 들어갔다가 갤리에게 충고를 가장한 협박(...)을 받았음에도 망설임 없이 윗층으로 올라간 장면 등을 보면 용감한 성격이기도 하다. 하지만 걱정이 많은 점도 그렇고 호기심이 많으며 사소한 것에 자주 놀라기도 하고 심지어 눈물을 흘리면서 어린아이의 면을 보인 장면[5]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완전히 성장하지는 않은 듯. 토머스가 미로에 들어간 장면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자면 '이들을 구하기(돕기) 위해서'라는 심리로도 해석이 가능한데 그 땐 민호토머스가 서로를 잘 알지 못했던 초기다.

메이즈 러너 초반부에 척과 나무 밑에서 같이 대화할 때 토머스의 외모 언급이 조금 나오는데 척의 말로 얻은 정보로는 신장 약 175cm에 갈색 머리카락으로 묘사되었다. 나이는 16살[6]정도에, 얼굴은 꼬챙이에 꿰어 튀긴 간처럼 못생겼다는 척의 말이 있는데 이것은 토머스와 많은 농담을 주고받았던 척이 농담한 것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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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과 영화에서의 내용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설명한다.
킬 오더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시리즈의 주인공.

3.1.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

3.1.1. 1권 : 메이즈 러너

처음 상자에서 나와서 당황해한다. 이후 척과 만나 친해지고, 공터의 규칙을 배워간다. 공터의 규칙을 배워가면서 러너에 대해서 듣고, 이유없이 러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든다.

팀장들과 대면하여 일을 수행하던 도중, 괴수의 시체를 확인하러 간 알비와 민호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는다.

미로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고, 민호와 알비가 미로에서 나타났지만, 이미 오기에는 늦었다. 이때, 토머스가 미로로 들어간다. 민호의 밤에 미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는 말에도 실망하지 않고, 알비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민호와 헤어진 후에도 알비를 덩굴에 묶고, 도망다닌다. 도망다니다가 민호를 만나고, 괴수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갑자기 사라지는 듯한 이상한 모습을 확인한다.

이후 여러 단서를 종합하여 탈출의 희망을 갖고, 공터인들과 함께 미로에서 탈출한다.

3.1.2. 2권 : 스코치 트라이얼

테리사와 헤어지고, 갖는 수모를 당하며 우여곡절 끝에 초열 지대로 나온다.

피난처로 향하던 중 테리사와 만나서 키스를 하는 등 테리사의 환상을 키우고 있었는데,
사악의 명령으로 토머스를 죽이러온 테리사와 B그룹에게 납치당해서 끌려간다.

토머스는 이 상황 또한 사악의 시험이고, 사악은 오히려 자신을 죽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는 어투로 B그룹의 전 리더인 소냐와 헤리엇을 설득하고, 결국 내부 회의 끝에 그를 죽이지 않겠다는 결론을 이끌어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따라오라는 테라사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하고 따라간다.

테리사는 에어리스와 함께 토머스를 가스실에 넣어 죽이려고 한다. 테리사는 에어리스와 애정 행각을 보여주는 건 덤. 토머스는 레이철[7]까지 언급하면서 상황을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테리사와 에어리스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제압당한 에어리스 대신 토머스를 가스실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토머스는 그렇게 죽는 줄 알았지만, 다행히 죽지는 않는다.

이후 토머스는 기절했다가 일어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테라사에게서 일의 진상을 듣게 되는데, 자신이 원래 토머스를 죽이려고 했던 사악과 합의를 봐서,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대신 죽이지는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한다. 토머스는 이 모든 일이 연기였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테리사의 사과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시 A그룹, B그룹과 만나서 피난처로 향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탈출한다.

3.1.3. 3권 : 데스 큐어

다른 동료들이 테리사와 아리스의 설득으로 기억 복수 시술을 받기로 했으나 사악에 대한 반감과 불신으로 인해 뉴트&민호와 함께 기억 복구 시술을 받지 않고, 이로 인해서 감금된다. 그러나 테리사 일행의 탈출 과정으로 인해 방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뉴트, 민호와 함께 위키드 본부를 탈출하고 덴버로 가고, 빈스에게 뇌에 삽입된 기계장치를 제거받는 과정에서 갤리처럼 위키드에 의해 조종당하지만 사상자 없이 무사히 시술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버그 안을 확인한 경비병들에게 잡혀 광인 궁전으로 끌려간 뉴트[8]를 구하러 광인 궁전으로 가지만 뉴트에게 쌍욕을 듣고 돌아온다.[9]

덴버를 탈출하던 도중 오른팔 조직과 맞닥뜨려 위키드를 궤멸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고, 무기 해제 장치를 설치하러 위키드로 돌아가게 된다. 도중 거의 종점까지 간 뉴트를 만나는데, 결국에는 뉴트의 부탁대로 그를 사살한다.

이후 멘붕에 빠져 위키드 본부까지 가 무기 해제 장치를 설치하고 잰슨의 뇌 해부 실험에서 죽을 뻔하다 에바 페이지 총장에 의해 실험이 중단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이후에는 페이지 총장의 말에 따라 옛 미로에 있는 면역인들을 구하고, 그들과 함께 평면이동문 너머로 가 새로운 세계에 입성한다.

그러나 다른 디스토피아물의 주인공처럼, 친구들을 잃으며 온갖 험한 일을 겪은 트라우마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듯하다. 동생처럼 여기던 척은 눈앞에서 죽고, 거의 사랑에 빠졌던 상태였던 테리사에겐 배신이나 다름없는 짓거리를 당해 제대로 신뢰를 잃은 후 겨우 관계를 회복하나 했더니 본인을 대신해 끔살[10], 절친이던 뉴트가 서서히 광인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본데다 끝내는 직접 쏴 죽이기까지 했으니... 마지막에 다짐하기를 민호한테는 절대 자기가 뭔 짓을 했는지 말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3.1.4. 0권 : 킬 오더

미로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앞 부분)과 테리사와 처음 만났던 모습(뒷부분)이 짤막하게 나온다.

본 내용에서는 언급도 없다(...) 애초에 1편으로부터 13년 전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니.

3.1.5. 0.5권 : 피버 코드

킬 오더와 메이즈 러너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토마스는 초반부에서 만 5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 맨 처음에 그는 랜들 스필커(Randall Spilker)라는 인물의 관리를 받는다. 이때 나오는 본명은 스테판(Stephen). 랜들은 토마스가 새 이름을 받아들이도록 그를 고문[11][12]하고, 결국 스테판이라는 이름을 버리게 된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위키드 시설 내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어느 순간 페이지 박사(Dr. Paige)[13]가 그를 담당하게 된다. 이 때 그는 테레사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그리고 그 영특함 때문에 테레사와 같이 미로의 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서술상으로는 미로를 만드는 건 거의 테리사가 한 듯.

그 동안 에바 페이지는 위키드의 최상위 관리자들이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점을 눈치채고, 그들을 없애고자 한다. 그래서 토마스와 다른 이들을 시켜 감염자(총 17명)들을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토마스는 처음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나, 해야만 한다는 테리사와 에어리스의 설득을 결국 받아들여 감염자들에게 독극물을 직접 주사하는 역할을 한다. 케빈 엔더슨 총장에게 독극물을 주입한 것도 그.[14] 작전 수행 중 광인에게 기습당해서 죽을 뻔 하지만, 테리사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이후 테리사가 광인에게 기습을 당했을 때 테리사가 떨어뜨린 총을 이용해 구해주고,[15]오들오들떠는 그녀를 껴안는다. 결국 페이지 박사는 페이지 총장이 되고, 토마스는 계속 미로를 만드는 일에 참여한다.


그리고 토머스는 브렌다, 호르헤(조지)와 함께 초열 지역으로 버그를 타고 이동한다. 이때 버그에서 브렌다는 테리사는 너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는 잘 대해주는 것 같지 않다고 언급한다. 토마스 또한 이 대화에서 테리사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조금 복잡하지만.[16]

초열 지대에 도착한 일행은 한 지하 통로에 평면 이동문을 설치하고, 브랜다와 조지는 여기에서 할 일이 있다고 남는다. 사악이 너희들을 이곳으로 보낼 거라는 브랜다의 말과 이런 곳에 왜 평면 이동문을 설치하는 지 의문스러운 토머스는 그 이유에 관해 묻지만, 2단계 시련이라는 이야기만 들을 수 있을 뿐이었다.

평면 이동문을 통해 사악의 또 다른 건물로 이동한 토머스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버스가 아니라 걸어서 산을 넘어 이동하게 된다. 그의 신변을 우려한 페이지 총장은 경비원을 두 명 붙여주나, 한 광인의 기습으로 한 명은 사망, 한 명은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텔레파시 통신을 통해 테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결국 광인과 싸워서 그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17]


앞서 서술한 초열 시련의 언급과 척이 미로를 들어가는 걸 보고 결국 인내심의 한계치에 도달한 토머스는 자신이 기억이 보존된 채로 미로에 들어가 아이들을 구조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테리사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는데, 18시간 만에 동조하겠다고, 그리고 미로 투입 계획은 자신이 말하겠다고 답을 주었다.[18] 그리고 토머스는 미로에 들어갈 때 도움이 될 정보를 머리속에 몰아넣는다.

마침내 미로에 투입되기 전날, 토머스와 테리사는 미로와 관련되지 않은 모든 이야기[19]하다가, 결국 소재의 고갈 및 두려움으로 인해 미로에 관해서 언급을 하게 된다. 테라사가 자신과 함께 작전을 시행할 거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리고, 테리사는 토머스에게 "넌 나에게 세상과 마찬가지야"라고말한다. 그 말을 듣고 감정이 복받힌 토머스는 그녀를 껴안으면서 울고, 테리사 역시 같은 행동을 한다. 그렇게 침대에 나란히 누워 밤을 보냈고, 미로에 투입될 준비를 한다.

그랬는데, 페이지 총장이 그를 배신하고 약을 탄 음료수를 먹여서 강제로 기억 삭제 시술을 받게 한다. 결국 기억을 가지고 미로에 들어간 건 테리사 혼자가 되어버린 것.

읽다 보면 정말이지 멘붕이다. 이전 시리즈에서 토마스와 같이 어울렸던 친구들, 즉 민호와 뉴트, 척 등은 이미 수년의 세월을 같이한 관계였는데도 위키드의 농간 때문에 그 기억을 송두리째 잃고 생면부지가 된 것을 찬찬히 생각해 보면...

3.2. 영화 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

3.2.1. 메이즈 러너 이전

어릴때 어머니와 헤어져 위키드로 가게 되고 거기서 훗날 위키드의 총장이 되는 에바 페이지를 처음 만난다. 이 무렵 잰슨도 만났을 거라고 추정된다.[20] 거기서 다른 면역인들을 만났지만 토마스가 특히 재능이 있었던 건지 트리사와 같이 위키드 직원이 되어 A 사이트 미로 설계에 참여한다. 그때마다 한달에 한번씩 면역인 친구들이 글레이드로 보내지고 그들을 연구하다 그들에게 너무 가혹한 실험에 죄책감이 들어 오른팔 조직에게 각 미로의 사이트의 위치를 알려준다. 하지만 배신했다는 사실을 잰슨에게 들켜 최후의 실험 대상으로 기억을 지우고 글레이드로 보내지게 된다.

3.2.2. 메이즈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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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고속 엘리베이터 박스를 타고 글레이드에 입성. 이름 외의 기억은 제거당하고 글레이드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소년들을 만나 같이 지내게 된다. 알비와 뉴트에게 누군가에 의해 글레이드에 보내지고 계속 갇혀 있는 거라고 듣지만 유일한 출구인 미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러너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그리버에게 찔린 벤이 '너 때문이다.'라며 토마스를 공격하다 미로로 내쫓기고, 이 때무터 갤리의 경계를 받게 된다. 다음날, 미로로 갔던 알비와 민호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민호가 그리버에게 당한 알비를 끌고 오던 중 미로의 문이 닫히려하자 그들을 구하러 글레이드의 규칙을 깨고 멋대로 미로로 들어간다. 거기서 밤을 보내다 그리버가 습격할때 변하는 미로의 구조를 이용해 처음으로 그리버를 압사시켜 죽이고, 무사히 귀환한다.

이후, 뉴트로 인해 정식으로 러너가 되고, 트리사가 글레이드로 엘리베이터 박스를 통해 마지막으로 온다. 트리사가 갖고 있던 해독제로 알비를 치료하고, 민호와 미로의 끝 블레이드를 탐사하던 중 그리버의 둥지를 발견하고 그곳이 출구일 거라고 확신한다. 글레이드로 돌아오자 알비가 깨어났는데 토마스를 보며 그들은 널 제일 좋아했다며 어째서 여기에 온 거냐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곧 미로의 기능이 정지되고 그리버가 한꺼번에 글레이드로 들이닥쳐 많은 글레이더들이 죽었고, 토마스는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며 스스로를 그리버의 독침으로 찌른다.

기억을 일부 되찾고 뉴트, 민호, 척에게 말해주는데 우리를 이곳으로 보낸 사람들은 위키드라는 단체이며, 자신은 위키드의 직원이었고, 미로 설계사였다고 밝힌다. 미로는 일종의 테스트라는 것도. 아침이 되자 갤리가 토마스와 트리사가 온 뒤로 글레이드가 위험해졌다며 그리버에게 인신공양을 하려 하자 이를 거부하고 미로를 빠져나가고 싶으면 지금이 기회라고 따라올 사람은 따라오라고 한다.
나도 무섭지만 여기서 평생을 사느니 차라리 미로에서 죽겠어.
우리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냐. 원해서 온 게 아니니까. 강제로 보내져서 갇혀있을 뿐이지.
미로에 들어가면 승산이 있어. 여길 벗어날 수 있어. 내가 장담해.
그리하여 같이 그리버 여러 마리를 상대하고 8개의 미로의 구조 순서를 비밀번호로 입력하자 마침내 출구가 열려 탈출에 성공한다. 그런 뒤 출구와 이어진 연구실로 가게되는데 에바 페이지의 녹화 영상을 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플레어 바이러스의 백신 연구를 위한 킬존 테스트였다는 것과 테스트를 받은 사람은 면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뒤따라온 갤리에 의해 척의 죽음을 눈앞에서 맞이하고 오열한다. 그러다 곧 의문의 단체가 와서 토마스 일행을 헬기로 태워 다음 테스트 준비를 한다.

3.2.3.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파일:external/www.starupdate.com/Maze-Runner-41.jpg

내용이 소설 <데스 큐어>와 비슷한 만큼, 원작의 초열 시련은 나오지 않는다.

글레이더들은 미로를 탈출해서 기뻐하지만 토마스는 잰슨과의 면담 후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다. 트리사만 따로 불려가는 걸 보고 미심쩍은 가운데 B 사이트의 아리스가 토마스에게 잰슨에게 따로 불려간 글레이더들을 실험실로 이동시키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출입 카드를 소매치기한 뒤 아리스와 같이 그 실험실로 몰래 들어간다. 그곳에서 잰슨이 죽은 줄 알았던 에바 페이지 총장과 얘기하는 것을 듣고 여기는 위키드 수용소이며, 위키드에 대항하는 오른팔 조직이 있다는 말을 엿듣는다.

그 뒤 바로 친구들과 같이 가까스로 위키드 시설에서 탈출하며 뒤쫓아온 잰슨에게 을 날리는 장면이 나온다(...).[21]

다음 날 크랭크들에게 갖은 수모를 겪고, 호르헤와 브렌다를 만난다. 그들은 처음에는 비협조적이었고 현상금을 내걸은 위키드에게 넘길 생각도 했으나 곧 오른팔 조직의 연락책인 마커스를 만나게 해주고 그의 애마(?) 버사까지 빼앗아 오른팔 조직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과 합류한다. 그들 중 메리라는 여자는 전 위키드 직원이었는데 토마스 덕분에 B 사이트 글레이더들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리사의 배신으로 인해 민호를 잃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그게 내가 할 일이에요. 민호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서.
위키드가 잡아갔고, 앞으로 잡아갈 모두를 위해서.
그들은 멈추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그들을 막겠어.
에바 페이지를 죽여버리겠어.
위키드가 철수한 후 민호를 구하기로 한 약속을 다짐하며, 혼자서라도 위키드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자, 모두가 같이 갈 것이라면서 동의하며 영화가 끝난다.[22]

3.2.4.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파일:Maze runner - The death cure(Thomas).jpg

브렌다와 호르헤는 차를 타면서 열차 쪽으로 가는데, 기차쪽에서 알아차리면서 지원을 요청해서 버그와 함께 저지를 하지만, 토마스와 다른 한 사람이 면역자들이 타고 있는 열차칸 부분을 탈선시키고, 브렌다와 호르헤는 버그를 유인해서 탈취하고 30~40명이 들어 있는 화물칸을 버그를 통해 끌고 항구쪽으로 이동시킨다. 화물칸에는 민호가 없음을 알고 민호가 있을 법한 곳을 찾아보던 중에 어느 도시에 있음을 추정되어서 그쪽으로 싸울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가려고 했으나 민호를 구하러 많은 사람들을 사지로 데려 갈 수 없다는 말에 밤중에 혼자 가려고 작정을 했지만 뉴트와 프라이팬이 저지하고는 같이 가자고 한다.

최후의 도시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지역으로 지도를 통해 가지만 터널에는 크랭크들이 있었고[23] 차가 전복되어 포위당해 위험한 순간에 브렌다와 호르헤가 차를 타고 엄호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터널을 지나고 나온 곳을 바라보니 최후의 도시와 방벽을 본다. 이곳 바로 위키드의 본거지이고 사자굴이라고는 말을 듣는다.

방벽쪽으로 들어가지 못해 언성을 벌이는 낙오된 사람들 사이로 숨어 들어가서 벽 너머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토마스의 목 뒤에 심어진 추적기가 반응해서 위키드 쪽 통제실을 통해 토마스 일행을 향해 폭격을 가한다. 폭격을 피해 다니다가 방독면을 쓴 저항 세력들에 의해 잡혀가는데, 이들 중에 갤리가 있었다! 갤리를 보고 화가 난 토마스가 공격을 가하지만 자신을 믿는건 자유고 너희들을 저 방벽 너머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따라오라고 갤리가 말한다.

저항군의 리더[24]를 만나서 얘기를 통해 방벽으로 들어가고 나서 갤리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하고 망원경으로 트리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 방 안에서 토마스는 그 방법은 안 된다고 했는데, 뉴트는 평소답지 않게 엄청 화를 내고,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팔을 보여주는데, 뉴트는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25] 그리고 민호가 있는 곳을 탐색하면서 트리사를 보게 된다.

이후 트리사를 유인해서 잡아가고 심문을 하고 목에 있는 칩을 빼고 난 다음에[26] 위키드 경호원으로 위장해서 건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고 지하실에 가서 시스템 통제권을 빼았고, 아이들을 구출하고 갤리는 혈청이 있는 금고를 여는 동안에 민호를 구하겠다고 나가지만[27] 발각되어 버리고 쫒긴다. 쫒기는 와중에 민호를 찾아 합류하고 건물 유리를 부수고 밖으로 뛰어서 물 속으로 착지해서 위키드를 따돌린다.[28]

브렌다가 버스를 탈취해서 아이들과 혈청을 태우고 추격전을 하고 잡히기 바로 직전에 신호탄을 쏘고, 프라이팬이 크레인을 내려서 버스에 연결하고 벽 반대쪽으로 옮긴다. 신호탄을 보고 합류할 지점으로 가지만 폭발[29]과 함께 벽쪽에 이상을 본 토마스 일행들은 "갤리가 위키드만 치는게 아니었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민호와 갤리에게 먼저 달려가서 혈청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러다 뉴트가 감염 증세가 심해지고 결국 이로 인해 뉴트는 토마스와 싸우다가 권총으로 자살하려고 하는데, 토마스가 권총을 쳐서 못 하게 하자 단검으로 토마스를 죽이려 들다가 나이프를 자기 자신으로 찔러 자살한다. 토마스는 뉴트의 시체를 뒤로하고 어디론가 간다.

그리고 혼란한 틈으로 트리사는 아까 가져온 붕대로 토마스의 피를 연구하다가 한 가지 사실을 알아내는데, 토마스의 피 속에 들어있는 항체는 플레어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방송으로 토마스의 피의 혈청으로 완전한 혈청을 만들 수 있다고 설득하여 토마스는 다시 위키드 본부로 간다.

토마스는 에바 페이지한테 가서 그 말이 진실이냐고 물어보지만, 잰슨이 에바 페이지를 죽이고 잰슨에 의해 잡혀지면서 뽑힌 피로 트리사가 혈청 만드는 것을 받아 잰슨은 자신의 팔을 걷는데 감염된 상태였다. 트리사가 저지하고 둘이 도망가지만 잰슨이 쏜 총에 의해 복부에 중상을 입고 어느 실험실로 들어가서 발각되고 잰슨이 트리사를 쏘려고 하는 도중에 토마스가 무언가를 던지고 잰슨은 빗나갔다고 하지만, 토마스에 의해 금이 간 유리를 통해 크랭크들이 잰슨을 덮치고 빠져 나가 옥상으로 도착한다. 그러나 옥상까지 불이 번져 있었고, 무너질 것 같은 위기 속에서 때마침 비행기를 통해 가까스로 구출되는 듯했으나 토마스만 구출되고 트리사는 건물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추락하고 토마스는 기절한다.

이후에 눈을 뜨니 치료를 통해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었고 어느 바닷가를 보게 되었고 배를 보고는 탈출 끝에 안전 지역으로 도착한 것을 알게 된다. 민호가 네가 갖고 있었던 거라고 전해준 조그만 유리병 목걸이에서 뉴트의 편지를 읽고 트리사의 이름을 바위에 새긴다.[30] 그리고 트리사가 남겨준 자신의 혈청과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있는 배를 보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4. 기타

친구들과 그 사이의 신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그렇기에 치료제를 찾기 위해 공터인들에게 험하게 다루는 사악에 강한 증오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번역판에선 스티븐이라고 언급. stephen은 경우 스티븐이라고도 스테판이라고도 읽는다. 전자의 예는 스티븐 킹, 후자의 예는 스테판 커리.[2] 킬 오더가 출간되기 전에 나온 스코치 트라이얼 영화판에선 본명도 토머스라고 나온다.[3] 원문은 I.. just feel like I need to save everyone. To redeem myself. 316페이지에서 나온다.[4] 피버 코드에서 본명은 스티븐이라고 밝혀진다.[5] 1권에서만 해도 꽤 나왔다. 벤이 미로안에 추격당하는 장면, 미로 안에서 민호와 밤을 보냈을 때 그리버를 간신히 죽이고 난 뒤 장면, 척과 자신들의 진짜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까지.[6] 뉴트와 민호는 소설에서 토마스와 1살 차이인 17살로 설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미로에 들어간 게 16살이라 나온다.[7] B그룹의 토마스 포지션. 이 경우에는 미로 탈출 직후 조종당한 공터인에 의해 살해당한다.[8] 비면역인이라 플레어 바이러스가 효력을 나타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일행을 따라가지 않고 버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증폭되긴 했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 행동이었다. 완전히 미쳐버리기 전에 네가 나를 죽여달란 메시지를 토마스에게 남겼는데, 토마스는 그걸 까맣게 잊고선 광인 궁전에서 나온 뒤에야 읽어보고 정신붕괴[10] 무너지는 돌에 깔려죽었다.[11] 참다못한 토마스가 "제 이름은 토마스입니다!"하고 소리쳐도 못믿겠다며 계속 고통을 가한다.[12] 이때 묘사를 보면 가히 1984가 연상되는 수준.[13] 에바 페이지 맞다.[14] 본인이 하지 않으면 이 일을 계속할 엄두가 나지 않을 거라고.[15] 이때 테리사를 기습한 광인은 레빗 박사로, 광인이 되기 이전에도 그들을 들들 볶았다. 토머스의 말에 의하면 광인이 되기 이전에도 호감 가는 짓은 한 적이 없다고 한다.[16] "좀 복잡해. 테리사는 나한테 세상이나 마찬가지야. 그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아. 하지만 바깥 세상은 다 죽어가고 있고 친구들은 실험 시설 속에 갇혀 지내는데, 이런 상황에서 로맨스를 찾기가 어디 쉽나."[17] 광인의 정체는 랜들로, 위에서 토마스가 새 이름을 받아들이도록 그를 고문했던 장본인이었다. 레빗 박사와 마찬가지로 이 인간 역시 호감 가는 짓은 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죽어도 되는 사람은 없다고 언급한다[18] 사악에 반항적인 면이 있는 토머스가 말하는 것보단 사악에 협조적이였던 테리사가 제안하는 게 덜 의심스러워 보이긴 할 것이다.[19] 테리사와 토머스는 미로에 투입되기 전날만큼은 미로에 관해선 언급하지 말자는 약속을 했다.[20] 잰슨이 토마스를 어릴때부터 봤다고 했다.[21] 토머스와 일행이 문을 키카드로 가까스로 열고 뒤쫓아오던 잰슨과 그의 부하들이 못 들어가게 되자, 뒤를 돌아보아...[22] 영화 마지막에 위키드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다음 영화의 첫 예고편을 보면 어떤 건물이 나온다. 이 건물이 위키드의 건물일 가능성이 있다.[23] 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뉴트가 했던 말은 "내가 크랭크였다면 저기 안에 있겠다." 이 말은 몆 초 뒤 현실이 되었다.[24] 이름은 '로렌스'이고, 처음 만났을때 "장미가 내 코를 가져갔어.."라고 하는데, 진짜 코가 없고 얼굴이랑 손에 촉수 같은 게 조금씩 튀어나와 있다. 소설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브렌다와 토마스가 똑같은 대사를 하는 광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이 광인의 오마주인듯하다.[25] 나중에 잰슨이 플레어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파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감염 구역인 터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26] 이때 트리사가 칼을 몰래 가져가려고 하니까 갤리가 좋은 시도였다고 말하고 저지하는데, 다른 손으로 토마스의 피가 묻은 붕대를 가져간다.[27] 이때 트리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 잰슨이 엘리베이터에 들어와서 토마스를 보면 자신한테 먼저 보고하라고 한다.[28] 전작에 있었던 장면과 비슷하게 잰슨한테 엿을 날린다.[29] 로렌스가 차를 타고 문 쪽으로 질주한 다음에 자폭했다.[30] 이때 잘 보면 알비, 윈스턴, 척, 제프 등 사망한 다른 글레이더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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