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생전 | 부활 이후 |
<colbgcolor=#ffaa66><colcolor=#373a3c,#212121> 영명 | Thomas Zelling |
종족 | 인간 → 언데드 포세이큰 |
성별 | 남성 |
직업 | 사제(파도현자) |
진영 | 쿨 티라스(이전), 호드, 포세이큰 |
지역 | 스톰송 계곡, 줄다자르 |
인간관계 | 줄리아 젤링(아내), 한나 젤링(딸), 매튜 젤링(아들) |
성우 | 불명(영어 WoW), 불명(한국 WoW) |
2. 행적
2.1. 격전의 아제로스
오랜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정령이나 심지어 공허의 힘으로 병을 이겨내 보려 했지만 모두 실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병으로 죽기 직전 차마 가족들에게 자신이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가족과 떨어진 곳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호드 플레이어와 렉사르, 릴리안 보스가 파도현자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다. 처음에는 호드 플레이어 일행을 만났을 때 적대하지만 포세이큰인 릴리안 보스를 보고 난 이후는 계시라고 생각한 이후 우호적으로 대하며, 현자의 영지 공략을 도우고 퀘스트 진행도중 내내 릴리안 보스에게 포세이큰으로서의 삶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한다.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자, 자신을 언데드로 되살려 달라는 유언까지 남긴다. 본인의 의사가 어떻든 그를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호드 쪽에서는 죽고 나면 포세이큰으로 되살릴 생각이긴 했겠지만, 어쨌든 릴리안은 발키르를 소환해 토마스 젤링을 언데드로 만들어준다.되살아난 젤링은 병의 고통에서 해방된 것에 크게 기뻐하며 가족에게 달려간다. 렉사르는 씁쓸하게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알고 있다며 차마 볼 수 없다고 하지만, 그 냉혹한 릴리안도 이번만큼은 그의 처지와 자신을 겹쳐 보였는지 동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과 다른 결말을 얻길 바라며 호드 플레이어와 함께 결과를 보러 간다. 하지만 렉사르의 예상대로 그는 가족에게 괴물이라며 거부당하고, 감정이 격앙된 젤링은 심지어 가족들을 공격하려고까지 하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깨닫고 경악하고, 가족들은 달아난다. 젤링은 포세이큰이 된 자신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가족을 지키기 위해 호드를 돕기로 한다.
그리고 호드를 돕는 과정에서 과거 2차 대전쟁때 전사한 쿨 티라스의 영웅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시신을 인양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때만 해도 뒤에 일어날 일은 생각도 못했지만...
2.1.1. 복수의 파도
여전히 자신의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안도한다. 이후 데렉 프라우드무어가 자신처럼 포세이큰이 되어 부활하자 자기가 쿨 티란들의 영웅인 데렉을 언데드로 만드는 일에 참가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다.그후 후속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 바인과 호드 용사와 합심하여 데렉을 수감중이던 실바나스의 전함, 재빠른 복수(Swift Vengeance) 함을 통째로 점거한 뒤 테라모어로 떠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데렉을 보낸다. 이후 기함이 사라지고 데렉을 놓친 것은 무쇠파도 약탈단에게 뒤집어씌울 계획이었으나, 실바나스는 이미 전모를 알고 있었기에 호드 지도자들을 스톰송 계곡으로 불러모아 본보기로 젤링을 살해하고 바인을 체포한다.[1]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이곳이 내 유일한 집일세.
- 난 호드를 도울 걸세. 그들이 날 도와주었으니.
- 내 가족들은 안전할 걸세. 무슨 일이 있어도.
- 짜증
- 자네, 내가 파도현자였단 걸 알고 있지? 번개를 부르고, 바다를 가르고... 음... 혹시 모를까 봐.
- 이것은 내가 상상했던 죽음 이후의 삶이 아닐세.
- 모두가 내게 폭풍을 지배하고 해류를 바꾸길 바랐지. 그 누구도 가만히 앉아 즐거운 담소를 나누잔 말은 안 했다네.
- 작별
- 자네에게 소중한 것들을 절대 잊지 말게.
- 이 삶을 당연히 여기지 말게.
- 지금 가진 것을 즐기게.
[1]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도 이 장면을 멀리서 관찰하는 이야기로 확인 할 수 있지만, 젤링의 경우 얼라이언스 유저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어 그냥 언데드 반란자가 죽는 모습으로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