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4:15:30

토르콰토 타소(요한 볼프강 폰 괴테)

토르콰토 타소
Torquato Tasso
파일:goethe_torquato_1790.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장르 희곡
언어 독일어
발표 1790년

1. 개요2. 상세3.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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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토르콰토 타소의 말년을 다룬 비극이다.

2. 상세

18세기 후반 독일의 식자층에게는 토르콰토 타소가 신분에 맞지 않게 레오노레 폰 에스테 공주를 사랑했고 그 불행한 사랑 때문에 미치게 되었으며 시인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대관을 받기 직전에 비참하게 죽었다는 전설이 잘 알려져 있었다. 타소의 대표적 『해방된 예루살렘』을 괴테는 어려서 읽었고 언젠가 이 시인의 비극적인 삶을 소재로 희곡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1780년에 타소와 레오노레 공주 사이의 애정 관계에 대해서 작성하다가 완성하지 못했고,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영감을 받아 1786년에 다시 작성하였으나 역시 완성하지 못했다가, 바이마르에 돌아와 1789년에 완성시킨다.

3. 어록

고결한 사람은 고결한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붙잡아둘 줄 알지요.[1]

재능은 고요함 속에서 자라고 성격은 세파 속에서 형성됩니다.[2]

인간을 모르는 자만이 인간을 두려워하고 인간을 피하는 자는 곧 인간을 모르게 된다오.[3]

자신의 친구들 안에서 세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세상이 알아줄만한 가치가 없습니다.[4]

기다리지 않을 수 없는 것,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며 절망합니다.[5]

허나 어떤 것들은 절제와 금욕을 통해서만 우리 소유가 될 수 있소.[6]

인간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자신을 인식하고 인생만이 모든 인간에게 그의 정체를 가르켜 준다오.[7]

노력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하지 못하는 것을 사랑이 단 한 순간에 허락합니다.[8]

용기는 가야 할 길을 실제보다 짧게 생각하는 법이오.[9]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괴로움을 극복합니다.[10]

마음의 병은 하소연과 믿음 속에서 가장 손쉽게 해결됩니다.[11]

인간은 자신의 좁은 본성 안에 사랑과 미움이란 이중의 감정을 필요로 합니다.[12]

가까이서는 우리의 정신을 혼란스럽게만 하는 것도 멀리서 바라보면 분명하게 보인답니다.[13]

내가 얼마나 자주 내 자신을 의도적으로 속였던가, 그녀에 대해서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를 속인 것은 ㅡ 오로지 허영심이다.[14]

네가 네 자신을 속이지 않으면 이제 아무도 너를 속이지 못한다.[15]

모욕은 깊숙히 골수까지 파고드나 욕설은 살갗을 할퀼 따름이오.[16]

과오를 범하고 있는 사람은 격렬성으로 부족한 진실성과 능력을 메꾸려 합니다.[17]

인간은 여러 면에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으나 인간의 마음은 불가피성이나 긴 시간도 어쩌지 못하오.[18]

[1] (Torquato Tasso, Akt)[2] (Torquato Tasso, Akt)[3] (Torquato Tasso, Akt)[4] (Torquato Tasso, Akt)[5] (Torquato Tasso, Akt)[6] (Torquato Tasso, Akt)[7] (Torquato Tasso, Akt)[8] (Torquato Tasso, Akt)[9] (Torquato Tasso, Akt)[10] (Torquato Tasso, Akt)[11] (Torquato Tasso, Akt)[12] (Torquato Tasso, Akt)[13] (Torquato Tasso, Akt)[14] (Torquato Tasso, Akt)[15] (Torquato Tasso, Akt)[16] (Torquato Tasso, Akt)[17] (Torquato Tasso, Akt)[18] (Torquato Tasso, A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