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의 등장인물.8인의 계승자 중 한명이자, 주로 모이투라섬에서 활동하는 학자. 계승자 중 한명이였던 마르크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이 된 계승자이며, 마법을 연구해 많은 성과를 거둬 천재학자 테오도어로 불린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4년전에 괴멸되었다고 알려진 혁명군 레반의 생존자이며, 사실상의 지도자이다. 작중에서 슈르츠와 만나 함께 활동하며, 전투는 못하지만 다른 쪽으로 여러모로 조력해준다.
2. 작중행적
계승할 때 바란 소원은 머리가 좋아지는 것. 계승을 받기 전에는 숫자도 못세던 바보였다고 한다.[1] 슈르츠에게 카즈를 너무 믿지 말라며 걱정해주며[2], 마지막에는 루퍼스의 계승권을 가져오기 위해 그를 유인한 뒤 강림자의 유물을 사용하여 루퍼스를 완전히 제압하는데 성공한다.그러나 그를 제압하기엔 힘이 부족했고 루퍼스는 듣는자의 힘을 사용하여 다시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에 테오도어도 경악했으며 다행히 100%의 힘이 아니여서 슈르츠에게 굴복하여 정령과 듣는 자의 힘을 완벽히 구속시킨다. 결국 루퍼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계승권을 포기하라는 슈르츠 일행의 협박에 강제로 루퍼스의 계승권을 포기시킨다. 그런데 테오도어가 강림자의 유물을 사용한 것이 방주로 가는 통로를 열고 말았고, 루퍼스는 이를 통해 방주로 도망치고 다시 강림자들의 힘을 얻으려고 최후의 발약을 하게 된다.
테오도어는 방주를 멈출 방법을 찾을 동안 슈르츠와 렌이 방주로 도망쳐 강림자의 힘을 얻으려고 하는 루퍼스를 추적하여 강림자들에게 오염된 루퍼스를 없애는데 성공한다. 슈르츠는 루퍼스가 어째서 마지막 순간에 두려워 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때 어디서 테오도어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평범한 인간인 그에게 강림자를 거역할 힘 따위는 없었으니까.
- [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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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과의 연합은 여기까지야."
사실은 영웅서기 5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이였으며 그의 정체는 듣는 자였다. 루퍼스 이전의 최초의 계승자이자 계승자 실험을 주관한 인물이다. 그래서 티르가 매도우 힐에서 발견한 실험실에 7개의 실험관만이 있었던 것이다.
강림자가 빙의한 루퍼스를 쓰러트린 슈르츠와 렌 앞에 나타나 루퍼스를 속박시킨 장치로 속박시킨다. 그러고는 자신의 정체를 들어낸 뒤 슈르츠에게 계승권을 포기하라고 강요한다. 테오도어는 알테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계승자들을 이용한 것이다. 또한 처음에는 듣는자들이 계승자가 되려고 했지만 듣는자였던 루퍼스가 폭주를 하여 날뛰는 바람에 그것이 무산이 되자 프로비던스의 고아들을 고아원에서 썩어가게 두는 것 보단 계승자로 만들고 삶의 목적을 주었다고 한다. 자신을 믿고 있던 에블린에게 렌이 폭주해 슈르츠를 속박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거짓말한다.
이후 그를 믿고 다가간 에블린을 찔러서 빈사상태로 만들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에블린은 정령을 포기해 평범한 인간이 된 후 슈르츠를 구속의 마법진에서 구출한 뒤 사망한다. 에블린 루트로 갈 시에는 에블린이 테오도어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장치를 해제시켜서 정령의 힘을 사용 할 수 있다.
이후 탈출한 슈르츠와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자신은 알테나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슈르츠에게 알테나의 힘을 넘겨준뒤 사망한다.
테오도어와 싸우고 나면 전투는 못한다고 하던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된다.[3] 루퍼스를 잡은 후 카운트다운 도중일 때 왜곡필드를 쓴 다음, 필드가 지속되는 사이에 벽쪽으로 밀어버릴 것. 원거리 공격을 하는 보스라 그런지 슈르츠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니 크게 어렵진 않다. 너무 이동해서 벽에 묻히면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므로 여유롭게 공격해주자. 하지만 하드 모드부터는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정령을 사용 할 수 있는 에블린 루트가 아니면 상대가 까다롭다.
[1] 스포일러의 사건으로 인해 테오도어는 정령의 계승을 타임 리미트이자 잔혹한 속박이라고 부르며, 자신은 그 바보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두려워한다.[2] 결국 그의 우려대로 카즈는 이미 웨이드가에게 넘어가고 말았다.[3] 물론 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을 것이며, 숫자도 못세는 바보인것도 전부 거짓말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