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4 22:51:20

테리 바우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eri_Bauer.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국 드라마 24 시즌 1에 나오는 잭 바우어의 부인이다. 배우는 레슬리 호프. 성우는 송도영. 남편 잭 바우어와는 직업으로 인해 집에서 쉬는 일이 거의 없으며 사춘기에 들어선 딸 킴 바우어는 문제만 일으키는 등 전형적인 미국형 어머니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시즌 1에서 빅터 드레이즌의 복수 계획의 일환으로, 게인즈에게 킴과 함께 인질로 잡힌다. 이로 인해 잭은 데이비드 파머 의원의 암살을 강요받게 되나, 테리의 활약[1] 으로 게인즈의 위치를 잭에게 알린다.

구출된 뒤 안전가옥에서 CTU에게 사건경위를 설명하던 도중 급습한 드레이즌의 부하들에게 쫒기던 도중 교통사고로 킴과 헤어지게 되고, 충격으로 일시적 기억상실을 겪는 등 하루동안 별별 고난은 다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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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막바지에 니나 마이어스가 탈출을 준비하던 도중 재수없게 들어와 니나에게 감금당하고, 총을 맞고 사망한다. 테리의 죽음은 누구보다 잭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자신이 신뢰하던 부하 니나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점 때문에 니나를 절대 신뢰하지 않는 것은 물론[2] 그 누구의 말도 쉽게 믿지 않게 된다.

제작진은 만약 시청률이 저조하면 종영 시키기 위해서 테리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엔딩도 만들어 놓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와주었기에 해당 엔딩은 삭제 영상으로만 남아 있다.[3]


[1] 한 인질범이 킴을 겁탈하려 하자, 자신이 대신 당하고 그 과정에서 핸드폰을 슬쩍했다[2] 시즌 2에서 니나의 행동을 전혀 믿지 않았고, 시즌 3에서도 협상을 거부하고 죽여버린다.[3] 공교롭게도 테리와 니나가 죽은 장소는 CTU내의 엔진룸으로 비슷한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