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임명숙(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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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숙 Lim Myeong Sook | |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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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등장인물.해외 더빙 성우는 미야모토 마나 / 니콜 퐁.
2. 상세
그린 홈 15층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외출할 때는 필히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데, 그 안에 12개월의 여자 아이가 있다고 믿는듯하다.
기본적으로 매우 선한 인물이다. 모성애가 매우 깊은 인물이며, 처음 보는 아이들인 수영과 영수를 마치 친딸, 친아들 보살피듯 보살펴 준다.
3. 극중 행적
3.1. 시즌 1
3.1.1. 1화
콧노래를 부르며 유모차를 끌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윤지수 앞에 나타났다. 윤지수가 아이에 대해 묻자 "12개월 된 공주님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런데 유모차는 비어있는걸 본 윤지수가 묘한 긴장감과 소름을 느꼈다. 그래서 지갑을 두고왔다는 핑계를 대며 먼저 내려가게 했다. 잠시후, 윤지수는 그녀에 대해 의문을 품고있는데 정재헌이 나타나 불쌍한 아주머니라고 답한다.이어 그녀의 사연이 공개됐는데 1년전, 유모차를 놓치는 바람에 유모차는 차도 쪽으로 굴렀고 유모차에 있던 아이는 그대로 차에 치여 죽었다. 그녀는 사고의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세가 생겼고 지금도 아이가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믿고있는 것이었다.
3.1.2. 2화
3.1.3. 3화
사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죽었음을 알고 있었다. 억지로라도 아이가 살아있다고 스스로 주입해야 견딜 수 있었기에 그동안 현실을 억지로 외면해 왔던 것. 근육괴물과의 조우 때 근육괴물이 빈 유모차를 짓밟자 사실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장면. 당시 이미 괴물화가 진행 중이었기에 근육괴물에게 얻어맞아도 죽지 않았고, 완력은 현저히 딸리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근육괴물에게 매달림으로써 수영과 영수가 안전히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었다.3.1.4. 4화
3.1.5. 5화
원작 웹툰의 괴물에 대한 내용은 아기 괴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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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괴물 | |
과거 모습 | |
발현된 욕망 | 사고로 죽은 아이를 보는 것 +그린홈의 생존자들을 해치지 않는 것 |
사실 명숙은 이미 자신의 아이가 죽었음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두식에게 자신이 변하면 죽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두식은 이를 거절했었고 실제로 명숙이 태아 괴물이 된 것을 확인했음에도 죽이지 않았다.
3.2. 시즌 2
3.2.1. 2화
이은유의 단독 행동으로 그린 홈에 갔을 때 고치에서 나온 상태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고치상태에서 조이현한테 불타는데 드라마에선 까마귀 부대 중사한테 차에 치여 벽에 박힌다.4. 평가
사람을 공격 하지 않는다. 명숙이 인간일 때 갖고 있던 죽은 아이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사랑, 미안함 등의 감정이 욕망으로 발현된 것이리라. 아무런 공격성이 없을 뿐 아니라, 태아의 형상이 안에 얼핏 비치며, 아이 옹알이 소리나 울음 소리, 그리고 엄마의 자장가(동요 "섬집아기") 소리를 희미하게나마 낸다.그야말로 얼마나 명숙이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깊었으며 선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는지를 나타내주는 상징이라 하겠다.
다만 이런 형식으로 괴물화가 되기까지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게 되어 괴물화까지 긴장감이 유지되었던 원작과는 달리 심리 묘사가 드라마에서는 깡그리 삭제되었다. 그래서 '이런 괴물도 있더라' 식으로 말로가 허무하게 끝나버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