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9 14:47:18

타쿠로(아오오니 시리즈)

히로시 일행
파일:히로시.png 파일:타케시.png 파일:타쿠로.png 파일:미카.png
히로시 타케시 타쿠로 미카
* 해당 아트워크는 블루베리 온천의 괴이 기준.

타쿠로
卓郎 / Takuro
<nopad> 파일:타쿠로.pn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기타 일러스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nopad> 파일:아오오니구타쿠로.png
<colbgcolor=#000000> 3.0 버전 ~ 5.2 버전
<nopad> 파일:Takuro_6.03.png
6.03 버전
<nopad> 파일:아오오니신타쿠로.png
6.23 버전
<nopad> 파일:타쿠로의 공식 아트워크.png
모바일 버전들
<nopad> 파일:리메이크타쿠로.png
리메이크 버전
}}}}}}}}} ||
<colbgcolor=#000000><colcolor=#8856fe> 성별 남성
나이 13~15세(중학생)
애니메이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시마 타카히로
실사판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진나이 쇼
뭐야, 타케시 쫄았어?

1. 개요2. 작중 행적
2.1. 1.02.2. 3.02.3. 5.22.4. 6.232.5. 아오오니22.6. 아오오니32.7. 아오오니X2.8. 아오오니 블루베리 온천의 괴이
3. 기타

1. 개요

아오오니 시리즈의 등장인물. 히로시의 친구 중 한 명이자 아오오니2, 아오오니3, 아오오니X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제작자 noprops의 공식 픽시브 태그를 보아, 풀네임은 야가미 타쿠로인 듯하다.

1.0 버전에선 악역이었지만, 이후 친구로 설정이 바뀌었고, 외모 탓에 인기가 많아 이후에는 거의 서브 주인공급 비중으로 활약한다.

등장인물 중 가장 훤칠하고 잘생겼으며 3.0 버젼에선 확실히 남성임을 알 수 있자면 6.23버전 부터는 묘하게 중성적이라 가끔 여성으로 착각하는 유저도 있다. 미카가 타쿠로를 짝사랑하며, 1.0 버전 및 다른 매체에서는 대부분 연인으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0

처음 등장한 1.0 버전에서는 완전히 설정이 다른데, 히로시의 친구가 아니라 일진이었고 귀가하고 있던 히로시와 카즈야를 막아선 후 자기 패거리와 함께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있는 저택으로 억지로 데리고 온다.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나자 카즈야더러 가보라 하지만 카즈야가 무서워서 주저하자 히로시가 대신 간다. 그 동안 카즈야에게 이번 달 분의 돈을 빨리 달라고 윽박지른다. 괴물이 나타나서 전부 흩어지고 난 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1층 서고 앞에서 재회하게 된다. 히로시에게 2층에 메구미가 있는데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며 대신 가달라는 부탁을 받고 침실 열쇠를 건네받고 나가자마자 아오오니에게 습격당해 죽는다. 시체를 조사해보면 줬던 침실 열쇠를 다시 얻을 수 있으나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다시 버린다.

이름과 모델링 둘 다 1.0부터 이후 시리즈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캐릭터.[2]

2.2. 3.0

3.0 버전 이후로는 히로시의 친구가 되었고, 타케시가 괴물이 사는 저택으로 다같이 데려온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초반에 3층에서 만날 수 있는데, 갑자기 괴물이 쫓아와서 히로시를 버리고 도망치려 했던 걸 사과한다. 히로시는 자기도 그랬을 거라면서 용서하고, 저택을 더 둘러보겠다는 말에 조심하라고 말한 뒤 방을 나간다. 중반부에 지하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패닉에 빠진 타케시를 진정시키면서 멋진 대사를 하는지라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진 주인공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지만, 대사 직후 갑자기 등장한 아오오니에게 머리가 통째로 씹혀서 맨 처음으로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3] 이 죽음이 인상깊었는지 아오오니 단편애니에서는 목이 씹어먹히면서 죽는 모습이 보였다. 1화부터 아예 아오오니에게 씹어먹혔다.[4]

시리즈에서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죽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3. 5.2

5.2 버전에서는 선택에 따라 함께 살아남을 수 있다. 도서실 구석에 있는데, 아오오니에게 쫒기는 중에 도서실에 들어갈 경우엔 문 앞에 서 있고, 히로시가 다가가면 곧바로 따라들어온 아오오니에게 게임 오버된다. 아오오니를 따돌릴 때 도서실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을 역이용해 타쿠로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게 해 놓은 제작자의 게임 오버와 맞바꾸는 배려일 듯. 살아남은 후에는 히로시와 함께 옥상에서 대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저택에 가자고 한 타케시[5]때문에 죽을 뻔 했다며 타케시를 까고, 꿈이라도 꾼 거 아니냐며 히로시에게 묻지만, 히로시는 "그랬다고 빌고 싶어..." 라고 답한다.

2.4. 6.23

6.23 버전 이후에는 은근히 오래 살아남으며, 별관 지하실에서 다리를 다친 상태로 벽장 안에 숨어있다가 히로시와 재회하게 된다.[6] 이 때 자신은 다리를 다쳐서 당분간 숨어있어야겠다며 자신이 찾은 식초를 건네준다. 참 뜬금없는 아이템이지만 녹슨 열쇠를 녹이는 데 쓰여서 도움은 된다. 이후 우물을 통한 탈출로를 찾은 히로시를 따라가지만 아오오니가 사다리를 박살내고 있고, 3.0 버전의 타케시처럼 사다리를 끊어버리는 아오오니를 보고 놀라 도망치다가 다리를 다친 것의 영향 때문인지 넘어져버리고 히로시는 혼자서 허겁지겁 도망친다.

이 때 거의 따라잡혔기 때문에 사실상 죽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후 진행하다가 온갖 아오오니가 잔뜩 들어있던 방에서 다시 만나서 동행하게 된다. 그런데 같이 다니다가 탈출하는 문을 여는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아이템을 꺼내려고 메뉴를 여는 순간 파티원 목록에 있는 타쿠로가 아오오니 상태가 되어 기다리고 있다.[7] 이미 먹혀서 아오오니가 되었지만 히로시를 함정에 빠트리려고 인간인 척 속임수를 쓴 것.[8]

당연히 메뉴를 닫는 즉시 타쿠로가 쫓아오기 시작한다. 한 번 따돌리든 바로 잘 컨트롤해서 지나가든 해서 탈출구를 열고 나오면 전용 BGM도 없이 다시 쫓아오지만, 저택을 탈출하고 나서는 어느 정도 쫓아오다가 멈춰선다.

2.5. 아오오니2

캐릭터들의 대사량이 원작보다 많아짐에 따라서 의리있는 모습이 좀 더 부각 되기도 했다. 특히 타쿠로 편에서 감염되어 점점 정신 지배를 당하고 있을때 히로시가 점점 자신 쪽으로 향해 오고 있는 것을 느끼자 '제발 오면 안된다'라고 속으로 말하는 모습으로 더더욱 부각된다. 하지만 계속 되는 괴물과의 추격, 계속해서 일어나는 절망적인 상황에 점점 혼란스러워 하는 약한 모습도 보여준다. 6.23과 같이 학교 옥상문으로 같이 가면, 타쿠로가 아오오니가 되어 기다리고 있다.

은근히 불쌍하게 나오는데 히로시와 만나자마자 미카의 죽음 소식을 들은뒤 타케시의 죽음을 목격하며 이제 믿을만한 사람은 선생님 밖에 없다고 생각하던 중 선생님마저 죽음의 위기에 놓이는 눈물나는 상황이 연출된다. 어떻게 저러고도 정신이 멀쩡한지 모르겠다.

2.6. 아오오니3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배가 함몰되고 섬에 표류된다. 타쿠로가 떠내려간 곳은 깊은 사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사원을 탐색하나 이내 갇혀 버린다. 히로시에게 구출된 이후 동행하면서 탐색하던 중 천수관음오니가 나타나 도망치던중 넘어진 뒤 히로시에게 먼저 도망치라며 말한 뒤 정신을 차려보니 어딘가에 갇혀버린다. 그러다가 천수관음오니가 나타나 도망치나 낭떠러지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결국 잡아먹힌다.

2.7. 아오오니X

본편에는 귀수묘 스테이지에서 갇혀있는체로 등장하며 본래 감옥안에서 히로시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갑자기 푸른 가스가 세어나오고 감옥에 같이 있던 푸른색 팔이 점점 움직이기 시작하자 있는 힘을 다해서 감옥 문을 스스로 열고 탈출한다(!)[9]. 이후로는 타쿠로로 잠시 플레이하게 된다.

고양이 폰쨩 이벤트에서 내버려둔다를 선택하고 공동묘지 스테이지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미카를 구출하면 생존하지만, 둘 중 하나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뒤에서 튀어나온 오니한테 꼼짝없이 잡아먹혀 죽는다

타쿠로 편에서는 폰쨩과 함께 아오가미의 의식을 방해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다른 작들과 달리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다.

2.8. 아오오니 블루베리 온천의 괴이

캐릭터의 행적이나 성격 자체는 타케시와 마찬가지로 구작 오리지널 쯔꾸르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통제가 어려워진 미카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고생하는 묘사가 늘었다는 것 정도이다.

신관 2층에서 여전히 아오오니의 흉포함을 무시하고 유튜브 영상 촬영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미카를 다독이다가 결국 미카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히로시와 다시 길이 엇갈리게 된다. 독자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물건을 찾았던 듯, 헤어지는 길에 히로시에게 식초를 건넨다. 이후에는 구관 지하동굴에서 재등장하는데, 미카와는 재회했지만 미카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타쿠로는 홀로 행동하지 못하고 미카를 돌보고 있었다. 서재의 숨겨진 서랍장에서 상처약을 구하여 미카가 숨어있는 캐비넷 앞에서 사용하면 타쿠로가 대신하여 상처약을 미카에게 처방하며, "살아나가면, 나중에 다시 영상을 찍자"라고 말하면서 질겁한 상태의 미카를 의연하게 달래고 안심시킨다.

히로시와의 동행 중, 구관 지하 실험실 뒷편의 아오오니 소굴을 몰래 조용히 빠져나가려는 과정에서 타쿠로가 갑자기 발을 헛디뎌 넘어져버린 탓에 아오오니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들키게 된다. 겨우 반대편의 문을 열고 빠져나온 장소가 하필이면 막다른 절벽이었던 탓에 히로시와 타쿠로는 절벽 밑의 물길에 몸을 맡기고 뛰어내리기를 감행한다. 신관(수상한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히로시가 겨우 깨어나 주변을 탐색하다가 다행히 부둣가 근처에 있었던 타쿠로를 찾아냈지만, 이 시점에서부터 타쿠로는 구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염이 진행되어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다.[10][11] 하지만 타쿠로는 붉은 도리이가 보이는 곳에서 본능적으로 그 사이를 지나갔다가 다시 히로시 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써 본인의 생존 조건의 힌트를 마치 플레이어에게 보란듯이 직접 시연한다.

이 때문에 여러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생존 조건을 달성하기 가장 쉬운 쪽에 속하는데, 생존 조건이 다소 숨겨져 있는 듯한 두 사람[12]과는 달리, 마치 튜토리얼을 하듯이 타쿠로 본인이 직접 몸소 움직여 힌트를 주고, 도리이가 눈에 보이는 지점마다 똑같이 그냥 캐릭터의 이동을 통하여 수행하면 되기 때문에 얻어걸리는 것도 가장 쉬운 편이다. 따라서, 붉은 도리이가 눈에 보일 때마다 똑같이 진행해주기만 하면 타쿠로의 생존 조건을 아주 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13]

또한, 단독 생존 엔딩에서 결국 아오오니가 되어버려 히로시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리는 미카와 타케시와는 다르게, 타쿠로는 붉은 도리이의 정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인지 아오오니로 변이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나머지 친구들 중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려내야만 스토리상으로의 생존 여부가 최종 확정되는 미카와 타케시와는 달리, 타쿠로는 혼자만 살려놓아도 히로시와 함께 무사히 온천 여관을 빠져나갈 수 있다. 히로시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 중에서도 그만큼 가장 멘탈이 좋은 편이라는 사실 또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14]

3. 기타

파일:TakuroNovel.png* 어째서 주연 4인방 중 타 매체에서의 취급이 박한 편이다. 미형 남캐로 나오지만 계속 일진이나 인간 쓰레기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 히로시와 미카는 평범하게 나오고 타케시를 겁먹는 것이 오히려 인기 요인이 된 것을 생각하면 취급은 안 좋다.
  • 소설판, 코믹스판에서도 원작처럼 미남이며 훤칠하고[15], 공부도 운동도 잘 하며 힘도 센 것으로 묘사되지만 성격은 원작에서 굉장히 의리있고 침착했던 것과 다르게 1.0버전의 성격을 따왔는지 팬들이 인간 쓰레기라고 부를 정도로 사악한 성격으로 나온다.[16] 얼굴 그래픽을 보면 평범한 머리를 하고있지만 맵 캐릭터가 마빡을 까고[17] 뒷머리를 묶고 있어서 종종 뒷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실사 영화의 경우, 1편에선 남주인공인 슌을 죽여서 의도치않게 본 영화의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가 후반부에서 아오오니한테 끔살당했다. 후속작인 아오오니 2.0에서는 의리있는 성격이 부각되어 아예 히로시랑 함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온다.[18]
  • 6.3 버전에서는 작화탓에 남자 여자가 명확하게 구분이 안가고, 머리도 여자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헤어스타일이여서 여자로 착각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 위에서 여러번 묘사되어 있듯 1.0버전 혹은 게임이 아닌 다른 시리즈(만화, 애니, 영화 등) 에서는 한 성깔 하는 일진 캐릭터로 등장하나, 3.0버전 이후의 게임 시리즈 에서는 히로시와 함께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굳이 다른 인물들과 비교했을 때, 타케시는 본인이 일행을 저택으로 담력 체험을 제안해놓고선, 본인 혼자서 패닉 상태에 빠져버리고, 미카는 허구한날 타쿠로만 찾으려고 하는 것도 모자라,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19] 물론 이는 게임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바라봐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바라본다면 2M가 넘는 거대하고 기괴한 식인 괴물이 잡아먹으려고 쫓아오는데 겁을 안 먹고 침착한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일 수도 있다.
  • 원작에서 뜬금없이 식초를 건내준 것이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아오오니 TVA에선 대놓고 식초 매니아로 나오고 타쿠로의 식초가 다시한번 등장하는 아오오니 블루베리 온천의 괴이에선 이런 대사도 친다.
    참, 건네준 식초는 도움이 됐어?

    ...그래? 그럼, 다행이고.

[1] 국내에서는 비공식 번역인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로 알려져 있다. 상당히 유명한 대사라서 호러 게임 실황이나 공포 웹툰 댓글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2] 히로시는 1.0때 모델링이 달랐고, 타케시는 1.0때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나오긴 하지만, 이름이 언급되진 않는다. 미카의 경우 1.0때의 이름은 메구미.[3] 또한 이때 보면 대화칸이 절묘하게 아오오니를 가린 상태라서 갑작스런 출연에 놀란 플레이어도 있다. 이는 아오오니 6.23에서도 사우스파크 모드에서 히로시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이 이 수법에 의해 죽임을 당하며, 타케시는 기어코 제 4의 벽을 허물고 내 위에 메시지 윈도우를 띄우지 마! 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4] 그 스토리에서 타케시는 목이 졸려 죽었는데 아직도 살아있고(막판에 움직이려고 할 때 몸도 같이 움직였다.) 타쿠로는 머리가 없는데도 말을 하지, 미카는 아오오니 때문에 몸이 뭉개졌는데(뭉개진 몸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살아있다. 그 에피에 히로시만 멀쩡했지만 아오오니에 의해 게임오버.[5] 아오오니가 꿈에 나오는 악몽 때문에 학교를 쉬고 있다.[6] 그 전에 별관 지하실의 비밀번호가 걸린 문을 풀고 들어가면 아래쪽에서는 타케시오니가, 위쪽에서는 미카오니가 쫓아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미카오니가 나오는 위쪽 방의 벽장 안에 숨어있었다. 이를 보아 아마도 미카오니에게 쫓기다가 다리를 다쳤으나 가까스로 제 때 옷장 안에 숨은 것으로 추정된다.[7] 이때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심지어 게임 종료를 눌러도 반응이 없다.[8] 이후 추가된 설정이지만 아오오니2의 타쿠로편에서는 히로시를 만나기 전에 시야가 퍼렇게 변하면서 정신지배까지 당하는 증상으로 묘사된다. 한 마디로, 본인의 의지대로 행동한 게 아니라는 것.[9] 묘사를 보면 타쿠로가 뒤로 물렀다 철창문을 향해 부딧히는데 아마 문을 망가뜨러서 연 것으로 보인다.[10] 타쿠로의 재합류 직후 메뉴창을 열어보면 타쿠로의 상태가 빨간색 글씨로 【상태 이상】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 쯔꾸르 게임에서는 재합류 직후 액자 퍼즐의 조각을 맞추기 위해 메뉴창을 여는 순간 타쿠로의 초상화가 아오오니의 모습을 한 타쿠로의 얼굴로 바뀌어 나오는 식으로, 전개 과정은 다르지만 "메뉴창을 통한 타쿠로의 이상 징후 표시"라는 동일한 연출 방법을 앞서 선보인 바 있다.[11] 일본어 원판을 제외한 나머지 언어판들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 일본어 원판에서는 단순히 "...(말줄임표)" 표시가 늘어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타쿠로의 F키 대사들의 히라가나 표기가 전부 가타카나로 바뀌어서 나오는 묘사도 확인할 수 있다.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한국어판 번역에서는 "조심해서... 나아가자..."라고 평범하게 번역되어 있지만, 일본어 원문은 "注意シテ...進モウゼ..."라는 식으로 한자를 제외한 나머지 히라가나 표기가 전부 바뀌어서 나온다. 이 와중에도 타쿠로 본인이 히로시에게 직접 제안하거나 말을 걸 때 나오는 대사들은 정상적으로 히라가나로 표기된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이는 타쿠로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 척 신경써서 내뱉는 말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서로 다른 문자 표기를 통해 상반되게 보이도록 묘사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12] 타케시의 생존 조건에 대한 힌트는 타케시와의 대화(PC버전 F키)를 통해서만 힌트를 구할 수 있는 탓에, 해당 기능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무작정 진행하기만 하면 알기 어렵다. 미카의 생존 조건의 경우, 주변의 오브젝트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게 설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이 있음을 표시하는 반짝이는 부분 이외의 다른 지점을 신경쓰지 않는 성향이 강할수록 더더욱 찾기 어렵게 되어있다. 또한 그렇게 해서 구한 약을 미카에게 주어야 한다는 힌트도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13] 이 과정에서 타쿠로의 상태 이상 표시가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되며, 일본어 원문 텍스트상으로도 가타카나로 바뀌어서 나오던 타쿠로의 대화 내용의 일부분들도 히라가나 표기로 바뀌어 간다.[14] 타케시와 미카 두 사람의 개별 단독 생존 엔딩의 제목은 각각 "너무 상냥한 생존자" 및 "사랑으로 인한 저항자"로, 겨우 구출해냈음에도 끝내 죽음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약간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띠고 있는 반면에, 타쿠로 단독 생존 엔딩의 제목은 "용기 있는 도망자"로 타쿠로의 침착함을 잃지 않는 성격이 반영되어 있는 듯한 제목을 하고 있다.[15] 4명 전부가 모인 일러스트를 보면 가장 크다.[16] 코믹스판 주인공인 나오키에게 학교폭력을 휘둘렀으며, 집안 내력으로 이 문제를 무마시킬수 있는 것 때문에 주인공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 흑마술을 하게되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자신을 짝사랑하던 미카마저도 이용했다. 결국 죽음으로 인과응보를 받게 됐지만.[17] 이 때문에 타쿠로가 오니화 되었을 때의 모습이 얼굴이랑 매치가 되지 않는다.[18]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대처하는 히로시하고 티격태격했으나 서서히 관계가 회복되다가 리셋에 성공하고 난 뒤, 직전에 아오오니한테 희생당한 히로시를 다시 보며 기뻐하며 영화는 끝난다. 슌 덕분에 모두 무사한 상태로 벗어났으니 잘 지낼듯 하다.[19] 미카의 경우, 특히 5.2버전이 제일 가관인데, 히로시가 탈출구를 찾아낸 후, 일행을 데리고 오려고 할 때, 히로시가 미카에게 같이 탈출하자고 제안할 때는 미카가 농담하지 마! 괴물이 나오는 저택을 돌아다닌다니! 라고 불평하고선, 타쿠로를 먼저 데려온 후 미카를 찾아갈 시 타쿠로가 미카에게 같이 탈출하자고 제안하면 알았어! 라고 말하고 바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