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바야시 이쿠오 (高林 郁夫)
Another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타카노 쇼우.
코이치의 친구.[1]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소년으로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서 학교를 자주 쉬었다고 하며, 심장이 약한 것 때문에 자신은 남들처럼 달리고 싶어하지만 달려본 적이 없다.
코이치가 등교한 첫 날에 원작에서는 결석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출석하면서 코이치와 함께 체육 수업을 쉬었으며, 도중에 몸이 아파서 보건실에 가려고 할 때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 코이치에게 항상 있는 일이라면서 혼자서 보건실에 가서 쉰다.
사쿠라기 유카리의 죽음 이후 코이치가 등교한 날에는 자기 자리에 앉아서 잡지 같은 것을 읽고 있었으며, 아카자와가 반장으로 선출된 6월 4일에 모치즈키, 코이치와 함께 하교하다가 자신은 남에게 규칙을 강요하는 아카자와의 방식에 반대한다면서 코이치의 질문에 대답해주려다가 갑자기 심장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이후, 코이치의 악몽속에서 '네 탓이야' 라며 코이치를 원망하는 귀신으로 등장한다.[2]
원작에서는 코이치가 처음으로 등교한 날 결석한데다가 코이치가 기억하기로 몸이 아파서 체육 시간을 항상 견학하는 견학 동지로 수수하고 붙임성이 없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코이치와 대화한 적이 없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학생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또한 카자미가 모치즈키에게 사망 사실을 문자로 알린 것으로 나오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많이 호전되었지만 죽기 2, 3일 전부터 급격히 상태가 갑자기 약화되면서 심장발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언급되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대화 한 마디 하지 않던 코이치와 엮이면서 비중이 약간 상승하였다.
사실 이 인물보다 이 인물에 관련된 인물들이 비중이 더 높고 작품 후반부에 대형 사건을 터뜨린다.
저주를 풀기 위해 진행된 3학년 3반 합숙에서 숙소 관리인인 누마타 부부 중 부인인 누마타 미네코에 의하여 13일의 금요일 같은 살인사건이 발생, 그 여파로 화재까지 발생하여 사망자가 대거 발생하는데, 이 누마타 부부가 바로 타카바야시 이쿠오의 조부모였다. 혈연으로 이어진 이촌 이내 가족의 범위에 포함되므로 누마타 부부도 재앙에 휩쓸려 합숙에서의 대사건으로 이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