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킴 캐트럴 Kim Cattrall | |
본명 | 킴 빅토리아 커트랠[1] Kim Victoria Cattrall |
출생 | 1956년 8월 21일 ([age(1956-08-21)]세) |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버풀 모즐리 힐 (現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cm |
데뷔 | 1975년 'Roseb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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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배우.HBO 방송국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사만다 존스로 유명하다.
원래부터도 사만다가 게이들 사이에 인기있는 캐릭터라 '게이 디바' 대우를 받은 연예인이었는데, 2020년대부터는 퀴어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친 LGBT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 섹스 앤 더 시티
배우로서 많은 작품에 출연 했지만 그녀의 대표작은 역시 《마네킨》이다.《섹스 앤 더 시티》에서 킴 캐트럴은 주인공인 사만다 존스(Samantha Jones) 역을 맡는다.
상당한 규모의 홍보회사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인맥이 굉장히 화려하고, 만나는 애인들도 회사 대표 등 부자에 고위층인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에게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네 명 중에서 가장 개방적인 성생활을 즐긴다.[2] 파트너가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듯 나중에는 레스토랑 웨이터였다가 무명배우에서 모델, 영화배우로까지 성공시킨 연하남 스미스 제로드와 연인 사이가 된다. 사만다는 자유분방한 생활을 계속 지켜나가려고 하지만, 연하남의 헌신적인 사랑 때문에 변화를 겪게 된다.[3] 그러나 영화 1편 끝에서 "나는 널 사랑해, 하지만 내 자신을 더 사랑해."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다시 자유로운 솔로 생활을 시작한다.
- 작중의 묘사에 따르면, 캐리보다 먼저 40세가 되었고, 가장 먼저 폐경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 것으로 봐서는[4] 넷 중 가장 나이가 많다.
- 미국 내에서도 홍보업은 은근히 욕을 먹는 위치인지라, 자칭 홍보 전문가라고 나오지만 주로 하는 일은 연예인을 섭외해서 파티를 준비하는 정도로만 묘사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추산해 볼 때, 금전적으로는 미란다와 함께, 아니 미란다 이상으로 수입이 많을 인물.[5]
- 의리 있고 호탕한 성격의 강렬한 캐릭터와 캐스팅이 잘 맞아떨어져 캐리에 맞먹는 인기를 얻었다. 킴 캐트럴이 원래는 아기 엄마같은 역도 맡았던 배우임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이미지 변화였다고도 할 수 있을 듯. 전술했듯이 워낙 자유분방한 캐릭터라서, "Wanna Fuck?" 같은,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가 많다 또 다른 명대사로서는 대낮의 식당에서 "나 지금 정액에서 이상한 맛이 나는 남자랑 사귀고 있어!!!!"가 있다. 이 장면에서 너무나도 뻔뻔한 사만다의 대사에 미란다와 캐리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짓고, 샬롯은 화가 나서 자리를 박차고 가게를 나간다
- 성격상 샬롯과 대극점에 있기 때문에 유독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잦고, 그만큼 서로 투닥대다가 화해하는 에피도 많다. 이혼 준비 중인 오빠가 뉴욕에 놀러와 샬롯의 집에 머물게 되고 샬롯은 오빠에게 자기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마련한다.[6] 그후 오빠와 사만다 단 둘이서만 재즈바에 가게 되고, 다음날 아침 깨어난 샬롯은 부엌에서 오빠의 셔츠를 입고 커피를 찾는 사만다를 발견하게 된다. 분노한 샬롯이 사만다를 향해 폭언을 하면서 대판 싸운다.[7][8]
3. 사건 사고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역을 맡은 사라 제시카 파커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미국 HBO 방송사의《섹스 앤 더 시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라 제시카 파커는 드라마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는데 이 과정에서 킴 캐트럴과 트러블이 있었다. 트러블의 이유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분량 문제'. 시즌 1에서는 사라 제시카 파커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지만 시원하고 털털하며 자유분방한 사만다 역의 킴 캐트럴이 인기를 끌면서 사라 제시카 파커가 킴 캐트럴을 질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사라 제시카 파커가 주도하여 나머지 두 배우인 샬롯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과 함께 킴 캐트럴을 왕따 했다고 한다. 당시 연출자였던 대런 스타가 중심에서 둘을 중재하여 잘 풀리는 듯 해보였지만 시즌 3부터는 연출자가 사라 제시카 파커의 친구 마이클 패트릭으로 바뀌면서 상황은 악화된다. 사라가 제작까지 관여하면서 입김이 쎄지고 킴 캐트럴을 더욱 왕따시켰다고 한다. 실제로 시즌을 거듭할 수록 사라의 노출신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유독 킴의 노출신, 베드신의 횟수는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계약했던 시즌 6이 끝나고 다른 배우들과 스탭은 시리즈를 더 이어갈 의사가 있다고 했지만 이미 많은 상처를 받은 킴은 시리즈를 계속할 이유가 없었다. 심지어 이때 킴은 남편과 이혼한데다 아버지의 치매 진단까지 겹쳐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허나 킴의 거부로 영화가 무산될 상황이 되자 온갖 관계자들이 킴에 대한 안 좋은 루머를 퍼트리며 압박을 가했다. 결국 킴은 영화판《섹스 앤 더 시티 1》을 찍었고 영화는 큰 성공을 거뒀다. 킴은 2편은 찍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지만 또 다시 좋지 않은 루머에 시달렸고 또 한 번 2편을 찍게 된다. 역시 2편도 흥행했다. 3편도 추진되었지만 이미 질릴대로 질려버린 킴이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여 무산됐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9]
나중에 한 인터뷰에서 킴이 그동안 어떤 수모를 당해왔는지 밝혔는데 여기서 킴은 "다시는 사만다 역을 할 생각이 없다. 보장하겠다."라고 선언해버린다. 이로써 앞으로 킴이 연기하는 사만다를 볼 수 있을지 만무하고 넷이 모일 일도 없을 듯 하다. 킴은 사라에 대해서 "사라는 저에게 더 잘 대해줬을 수도 있었어요.(하지만 그러지 않았죠)"라고 말한다. 십년이 넘은 시간동안 거의 혼자 노출이란 노출은 다 하면서 드라마와 영화의 일등공신 역할은 다 했는데 돌아오는건 왕따였으니 이를 갈고 칼을 갈 만큼 분노했을텐데 저 정도로만 말한걸 보면 사라 보다 성숙한 사람인 듯. 나중에 킴 캐트럴의 남동생이 죽었을 때 사라 제시카 파커가 인스타에 추모 글을 올렸는데 킴이 참을만큼 참아왔는데 더는 못 참겠는지 분노하며 "너의 착한 이미지를 위해서 위선 떨지 마라"고 사라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 아무튼 킴으로서는 자신에게 명성과 불화, 루머를 한꺼번에 안겨준 섹스 앤 더 시티와 사만다 역이 애증의 관계일수 있겠다.*
4. 출연
4.1. 영화
- 로즈버드(Rosebud, 1975)
- 용감한 형제(The Hardy Boys/Nancy Drew Mysteries, 1977)
- 크로스바(Crossbar, 1979)
- 포키스(Porky's, 1981)
- 폴리스 아카데미(Police Academy, 1984)
- 소방관 터크 182(Turk 182, 1985)
- 유쾌한 은행털이(Hold-Up, 1985)
- 빅 트러블(妖魔大鬧小神州: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
- 마네킨(Mannequin, 1987)
- 깊은 밤의 항해(Midnight Crossing, 1988)
- 대리 집행(Masquerade, 1988)
- 페이레일 로예일(Palais Royale, 1988)
- 심슨 가족(The Simpsons, 1989)
- 허니문 아카데미(Honeymoon Academy, 1989)
- 허영의 불꽃(The Bonfire Of The Vanities, 1990)
- 스타 트랙 6 - 미지의 세계(Star Trek VI: The Undiscovered Country, 1991)
- 스톤 스콜피오(Split Second, 1992)
- 대지의 기적(Miracle In The Wilderness, 1992)
- 더블 비전(Double Vision, 1992)
- 더블 서스피션(Breaking Point, 1993)
- 와일드 팜(Wild Palms, 1993)
- 서스피션(Above Suspicion, 1994)
- 딜라일라(Running Delilah, 1994)
- OP 센터(OP Center, 1995)
- 누드 걸(Live Nude Girls, 1995)
- 하이디의 꿈(The Heidi Chronicles, 1995)
- 배반의 음모(Where Truth Lies, 1996)
- 언포겟터블(Unforgettable, 1996)
- 더 데일리 쇼 위드 존 스튜어트(The Daily Show, 1996)
- 씨크릿 파일(Invasion, 1997)
- 원나잇 어페어(Exception To The Rule, 1997)
- 뱀파이어(Modern Vampires, 1998)
- 크리처(Creature, 1998)
- 위트와 슬라이(Baby Geniuses, 1999)
- 15분(15 Minutes, 2001)
- 크로스로드(Crossroads, 2002)
- 달콤한 악마의 유혹(Shortcut To Happiness, 2004)
- 아이스 프린세스(Ice Princess, 2005)
- 호랑이 꼬리(The Tiger's Tail, 2006)
- 마이 보이 잭(My Boy Jack, 2007)
-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2008) - 사만다 존스 역
- 유령 작가(The Ghost Writer, 2010) - 아멜리아 역
- 섹스 앤 더 시티 2(Sex and the City 2, 2010) - 사만다 존스 역
- 언밸런스커플(Meet Monica Velour, 2010)
4.2. 드라마
- 섹스 앤 더 시티(1998~2004, HBO) - 사만다 존스 역
- 검찰 측의 증인(2016, BBC One)
- 내가 그를 만났을 때[10](2022~, Hulu)
- 글래머러스 (2023, 넷플릭스) - 매들린 에디슨[11]
[1] 국내 일반적으로 캐트럴이라고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발음은 커트랠 /kəˈtræl/이다. 6초경 본인 발음을 들어보면 확실히 커트랠이라고 발음한다.[2]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이나 애착도 가장 강하다보니 보톡스 시술이나 화학 박피를 받는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3] 유방암에 걸린 사만다가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칼이 빠지기 시작해서 결국 스스로 머리를 삭발하자, 연인 역시 그녀를 따라서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머리를 삭발해버렸다.[4] 이후 유방암에 대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예상보다 빨리 폐경이 와 버린다. 다만 이때는 유방암을 이겨내는 과정이 더 부각된 시기라, 처음 폐경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왔을 때와는 달리 그냥 '폐경이 와서 요즘 좀 더워' 정도의 묘사로 넘어가 버린다.[5] 4명 중에서 가장 집세가 비싼 집에서 산다. 대략 월세만 7천 달러(약 800만원) 수준인 곳.[6] 사실 캐리만 초대했는데 부르지도 않은 사만다가 함께 온다. 오빠가 이혼하지 않기를 바라는 샬롯은 사만다가 오빠를 꼬실까봐 노심초사한다.[7] 폭언의 내용은 "네 그곳(?)은 뉴욕의 관광명소니?" 라는 식으로 사만다에게 막말을 한다.[8]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올케가 부부관계를 계속 거부한 것이 이혼사유였다. 오빠는 사만다가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아줬다는 뉘앙스로 그녀를 변호한다.[9] 특히 영화판의 무산 이유가 킴 때문으로 알고, 팬들도 욕했다만 후에 사태를 알고 나선 킴을 동정하고 있다.[10] 대히트 미국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스핀오프 작품. 2022년부터 디즈니 산하의 Hulu에서 제작 및 스트리밍 중이며 여주인공 '소피'의 중년 모습을 맡았다. 원작에서는 밥 사겟이 중년이 된 주인공의 목소리 역할로만 출연한 것과 달리 킴은 직접 작중에 모습을 드러낸다.[11] 오랜만에 맡게 된 주연작으로 킴 캐트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이 환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