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2:43:07

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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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펜 1, 2부 / 무모편 4부
<colbgcolor=#000><colcolor=#fff> 오펜 / 키리란셀로
オーフェン / キリランシェロ
Orphen / Krylancelo
이명 [ruby(강철의 후계, ruby=석세서 오브 레이저 엣지)]
마왕
종족 / 인종 인간 / 흑마술사
연령 1, 2부 15 → 20 → 21
4부 41 → 44
직업 1, 2부 학생 → 용병 → 사채업자
4부 교장 → 전무이사
소속 1, 2부 송곳니 탑 → 없음 → 외대륙개척단
4부 스웨덴보리 마술학교 → 핀란디 상회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쿠보 쇼타로[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광주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비드 머트랭가[2]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
4.1. 프리오펜4.2. 토토칸타에 오기 전까지4.3. 무모편4.4. 1부
4.4.1. 나의 부름에 답하라, 짐승
4.5. 2부4.6. 3부4.7. 4부
5. 능력
5.1. 마술5.2. 전투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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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rphen.
라이트 노벨마술사 오펜》 시리즈의 주인공.

2. 상세

타프렘 시의 마술사 육성기관 송곳니 탑 출신의 프리랜서 마술사로, 본편 시작 약 1~2년 전부터 키에살히마 대륙 서부 토토칸타에서 불법 사채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인 오펜은 고아(Orphan)에서 따온 이름으로 학생 시절 사용한 본명은 키리란셀로이다.

≪탑≫의 상급 마술사로서의 이명은 [ruby(강철의 후계, ruby=석세서 오브 레이저 엣지)]. 대륙 최고의 마술사로 유명한 스승 차일드맨 파우더필드에게서 모든 전투 기술을 이어받은 후계자라는 의미이다.

타프렘 시 인근 마을인 레인 더스트에서 미등록 마술사 부부 아테렌스 핀란디, 마사 핀란디의 외동아들로 태어났지만, 얼마 안 가 부모가 여행 중 사고로 사망하고, 고아가 되어 마을 내 고아원에 맡겨진다. 이곳에서 레티샤, 아자리와 만나, 둘을 의붓누나로 따르게 된다. 그리고 6살 무렵 ≪탑≫의 교사 월 카렌에게 마술사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앞서 ≪탑≫으로 간 두 누나를 따라 ≪탑≫으로 가게 된다.

학생 시절에는 10살부터 ≪탑≫ 엘리트 교실인 차일드맨 교실에 소속되어, 스승인 차일드맨 파우더필드 교사에게 마술 및 각종 전투기술을 배우고 최우수 학생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역대 최연소인 15세로 왕도 메베렌스트의 궁정마술사 13 사도 스카웃 제의를 받고, 수장인 플루토가 이를 위해 직접 움직였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다고 한다.

하지만, 의붓 누나로 따르던 아자리가 독단적으로 행한 발트안데르스의 검 실험에 실패해 괴물이 되어 도주하고, 스승인 차일드맨이 '아자리를 죽이고 사태를 수습하라'는 ≪탑≫ 장로들의 명령을 순순히 따르려고 하자, 이에 반발하여 이름을 바꾸고 ≪탑≫을 탈주하게 된다.

3. 성격

학생 시절에는 순진하고 내성적인 소년이었다. 하지만 대륙을 떠돌던 5년 동안 험한 꼴을 많이 당해서 무모편 무렵에는 학생 시절의 면모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욕설과 폭언은 기본이요, 수틀리면 일반인에게도 주저없이 마술을 쏘는 무뢰한이 되었다. 다만 이는 겉만 그런 것이고, 내면적으로는 그다지 성장하지 않았다.

내향적이고 자존감이 낮아, 작중에서 자기평가가 매우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아자리나 레티샤 관련 사안에서 현격하게 드러나는데, 본편을 겪고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뒤에도 이러한 면모는 사라지지 않는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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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프리오펜

15세. 평범한 학생으로서 교실의 문제아들이 일으키는 소동에 휘말리며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4.2. 토토칸타에 오기 전까지

토토칸타에 오기 전까지는 대륙 전토를 전전하며, 아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 동안, 용병업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았다. 무모편 오펜의 회상을 보면, 여행 도중에 어느 농촌에서 농가의 소녀와 약혼을 하기도 했던 모양.

17세 무렵에는 아렌하탐 도착. 대륙마술사동맹과 완전히 결별하고자, ≪탑≫의 팬던트를 뺀 기존의 짐을 모두 버리고 본편의 가죽점퍼와 붉은 반다나, 신발 등을 구매한다. 그 후, 소매치기를 들켜서 린치를 당하고 있던 스테파니를 구해주고 당시 일하고 있던 무면허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준다. 하지만, 스테파니가 이때 여장남자가 되었다는 걸 깨닫자, 바로 아렘하탐에서 도망쳐 나온다.

그 후에는 귀족이나 도적단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온갖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댔다. 그 도중 교실의 선배인 코미크론과 만나기도 하였으나, 서로 용모가 크게 변해서 알아보지 못하였다.

본편 1년 전에 토토칸타에 도착하여 돈 벌기 쉬어 보인다란 안이한 이유로 쩐주에게서 돈을 빌려 불법 사채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첫날에 볼카노 볼칸과 만나, 사채를 빌려주게 된다.

4.3. 무모편

20세. 볼칸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해 토토칸타 시내에서 볼칸을 쫓으며 마술을 남발하거나, 볼칸이 소개한 돈벌이 안건을 처리고하고 있었다. 그리고, 볼칸을 쫓아 토토칸타로 온 무능 파견경찰관 콘스탄스 마기, 통칭 코기와 만난다. 그 후, 코기를 따라서 온 코기의 여동생 보니 마기, 보니의 견습 집사인 키스 로얄 등이 벌이는 소동에 말려들게 된다.

무모편 초기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빛을 회수하려는 면모가 가끔 나오지만, 무모편이 진행됨에 따라서 이러한 면모는 전부 사라지고 길에서 돈, 음식을 구걸하거나 숙소의 남은 음식을 얻어먹는 등, 백수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수입이 아예 없는 탓에 소금만 먹으며 끼니를 버티거나, 3일 연속으로 밥을 굶거나, 아이스티를 십수번 물에 타서 먹는 등 궁상 맞은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물론 매지크나 버그업에게 숙박비도 연체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가끔마다 매지크에게 과외를 해주며, 숙박비를 일부 탕감받거나 밥을 얻어 먹는다.

4.4. 1부

4.4.1. 나의 부름에 답하라, 짐승

20세. 마기 자매가 고향으로 돌아간 후에도 토토칸타에서 변함없이 볼카노 볼칸을 쫓아다니던 오펜은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볼칸의 꾀를 받아들인다. 이는 토토칸타 유수의 명가 에버래스틴 가문의 장녀 마리아벨 에버래스틴과의 맞선으로, 볼칸은 이를 통해 결혼사기를 저지르려는 생각이었다.

맞선 도중 괴물이 난입한다. 난입한 괴물이 5년전 실종된 의붓누나 아자리임을 바로 알아차린 오펜은 아자리에게 필사적으로 말을 거나, 아자리는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도주한다. 그 후, 토토칸타 시 경찰에게 사기죄 및 기물파손죄로 체포된 오펜은 에버래스틴 일가의 의뢰를 받고 풀려나, 일가에 발트안데르스의 검을 바치라는 협박장을 보낸 괴한에게서 에버래스틴 모녀를 지키는 일을 하게 된다.

괴인 '블랙타이거'를 자칭하는 괴한이 난입하지만, 오펜은 그가 미끼임을 깨닫고 바로 마리아벨의 방으로 가서 마리아벨을 협박하던 또다른 괴한을 무사히 제압한다. 그의 정체는 오펜의 옛 스승인 차일드맨이었고, 이에 당혹스러워하는 사이에 차일드맨을 놓치게 된다.

다음날, 마술사동맹 토토칸타 지부로 간 오펜은 학생 시절 친구인 하티아와 재회한다. 하티아에게서 차일드맨이 하티아에게 협력요청을 하였다는 것을 알아내고, 오펜은 에버래스틴 저택으로 돌아가서 클리오와 함께 저택의 창고를 뒤지며 차일드맨의 두번째 습격을 대비한다. 두번째 습격을 대기하는 도중 아자리가 저택을 다시 습격하고, 이에 맞추어 하티아와 차일드맨 일행이 나타나 아자리를 공격한다. 하지만 아자리는 토벌대의 공격을 버터낸 뒤, 검을 가지고 도주한다.

아자리의 습격 뒤, 동맹 토토칸타 지부에서 차일드맨에게 정식으로 토벌대에 참가하라는 요청을 받고, 오펜은 아자리를 토벌대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이를 승낙한다. 행군 도중 오펜은 토벌대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아자리와 접촉하지만, 이는 오펜을 이용해 아자리를 찾으려는 차일드맨의 계략이었다. 검이 싸움의 핵심이라고 판단한 오펜은 검을 들고 도주, 오펜을 쫓아온 하티아와 대치하게 되나 오펜을 쫓아온 지인 형제와 클리오 에버래스틴에 의해 하티아는 기절하고, 오펜은 검을 그들에게 맡긴 채 다시 아자리와 차일드맨을 쫓는다.

차일드맨과 아자리를 다시 찾아냈을 땐, 차일드맨을 제외한 토벌대가 모두 죽은 상태였다. 오펜은 멈추지 않고 차일드맨을 설득하지만, 차일드맨은 오펜을 단검으로 찔러 무력화하고, 이윽고 아자리를 살해한다. 오펜은 죽기 직전인 아자리에게 달려가 그의 유언을 듣고 아자리가 백마술을 사용해 차일드맨과 몸을 바꾼 것, 차일드맨이 장로들을 따르는 척 하면서 사실은 아자리를 구하려고 했던 것, 그리고 아자리가 괴물이 된 차일드맨을 증거인멸을 위해 살해한 것임을 알아챈다.

다음날 오펜은 토토칸타를 떠나려는 아자리를 막고, 그녀에게서 사건의 진상과 해명을 듣는다. 아자리가 차일드맨에게 인정받고 싶어 독단적으로 실험을 한 것과 보신을 위해 차일드맨을 죽이려 했음을 안 오펜은 아자리에게 크게 실망한다. 오펜은 차일드맨의 진실을 말 한 뒤 아자리과 결별하고자 그녀에게 대결을 요청한다. 클리오에게서 얻은 천인 종족의 유산을 이용해 아자리에게 승리한 오펜은 발트안데르스의 검을 사용해 아자리를 원래 모습으로 돌린 뒤,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말만 남기고 토토칸타로 돌아간다.

그 다음날, 오펜은 지인 형제가 발트안데르스의 검을 들고 토토칸타에서 도주한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오펜은 이유 없이 자신을 따라온 클리오 에버래스틴, 자신의 제자를 지망하는 매지크 린과 함께 지인 형제에게서 빚을 받아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4.5. 2부

2권
새로운 여행에서 매지크와 크리오가 억지로 따라오게 되고, 드래곤의 숲에서 딥 드래곤 새끼 레키까지 크리오가 데려오는 바람에 점점 더 골이 아프게 된다. 드래곤 신앙자와의 싸움 도중 키무라크 교단 죽음의 교사 사루야 솔류드와도 알게된다.

3권
가짜 오펜이 등장해서 송곳니 탑에서 최고집행부 암살을 저지른다. 오해를 풀기 위해 송곳니 탑으로 간 오펜은 과거 차일드맨 교실 동료들을 만나고 오랜 숙적인 윌 교실과 싸우기도 한다. 결국 가짜 오펜의 정체를 알아내고 쓰러뜨리며 다시 등장한 아자리가 키무라크로 오라고 오펜에게 말하고 사라진다.
4권
키무라크로 향하던 도중, 오래된 천인 유적에서 마왕 스베덴 보리와 운명의 여신 및 드래곤 종족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후 키무라크 교단에서 파견되어 유적을 조사하던 메첸 아믹의 안내로 키무라크로 향한다

5권
우여곡절 끝에 키무라크에 잠입 하지만, 실수로 죽음의 교사를 죽인 이후 오펜은 마술을 쓸 수 없게 된다. 오래 전 부터 자신이 아자리를 죽이기 위해 차일드맨이 훈련한 존재라는 사실에 사람을 죽이지 못하게 된 자신이 결국 스스로 제어를 못하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용납하지 못한 것. 사루아와 아자리도 합류하지만 최강의 죽음의 교사 쿠오바디스 파텔은 천인의 유산으로 마술에 무적이었으며 사루아나 메첸과 달리 교주 라모니리크의 정신지배의 영향 없이도 여신에 대한 강력한 충성심을 가진 강력한 상대였다. 결국 겨우겨우 도망치고 다시 아자리와 오펜만 교주 라모니리크, 쿠오와 싸우게 된다.

결국 지인들의 난입[3] 으로(?) 라모니리크을 물리치고 마술이 부활한 오펜이지만 쿠오를 이기지 못하다가 잡혀 온 척 합류한 동료들 (특히 레키...)의 도움으로 발트안델스의 검으로 쿠오의 갑옷을 해체하고 승리한다. 하지만 최후의 발악으로 쿠오가 결계를 막고 있던 오리오울을 공격해서 여신이 강림할 위기가 닥친다. 이를 막기 위해 아자리는 스스로 정신사로 몸을 바꿔서 힘을 보태기로 한다.

발트 안델스의 검으로 바꾸려면 다른 사람이 해주는게 정석이고 아자리 스스로 자신에게 사용하면 처음 폭주 때 처럼 위험한 행동이지만 오펜은 사용을 거부한다. 결국 스스로 검을 쓰는 아자리를 막으려고 하지만 오펜은 실패하고 차일드맨이 자신을 훈련한 이유가 그가 이스타시바를 구하는데 실패했던 것 처럼 되지 말라는 뜻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결계가 닫힌 이후 동료들은 모두 키무라크를 도망치듯 떠나고 오펜은 아일망카 결계 밖으로 나간 아자리를 쫓기 위해 결계에 대한 단서를 찾는다.

4.6. 3부

어반라마 편에서는 2부 전체에 비중이 있던 키무라크 교회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 대신, 갑자기 등장한 도펠익스와 코르곤의 싸움에 말려들게 되어버린다.

다만 성역을 수호하는 도펠익스와 대립하는 최접근령의 세력들 모두 제각각으로 행동하다보니 상당히 복잡하고
수많은 등장인물이 왠지 모르게 오펜만 괴롭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구르게 된다.

결과적으론 마왕의 힘을 이용하여 아일망카 결계를 복구하려는 시도 중에 오펜이 힘을 얻게 되자
자연재해인 여신이 결계를 침입하려는 행위 자체가 비자연적인 결계로 인한 것임을 깨닫고 오히려 결계를 부숴버리고 사건을 종결 짓게 된다.

4.7. 4부

5. 능력

5.1. 마술

제어력은 발군의 수준. 종합적으로도 희대의 능력이다. 장로들이 기대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중략) 실제로 그는 천재다. 마술에 통달한 술자(術者)가 될 것이다.
차일드맨 파우더필드
명실상부한 천재 마술사. 마술의 제어, 출력, 구성능력 모두 탑클래스지만, 작중에서 마술 구성의 치밀함, 제어력이 특히 고평가되며 오펜과 유사한 수준의 제어력을 보여주는 마술사로 꼽히는 것은 차일드맨, 코르곤 정도뿐이다.

2부 후반에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마술 능력이 더욱 일취월장하여, 차일드맨을 능가했다는 평을 받는다.

5.2. 전투

6. 여담




[1] 구작과 신작 모두 오펜 역을 맡았다. 여담으로 두 작품의 시기 차이는 무려 20년이다.[2] 이쪽도 마찬가지로 구판 신판 모두 담당했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볼카노 볼칸도틴 형제 난입으로 쓰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