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1:45:31

키하라 나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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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3. 상세

1. 개요

木原 那由他[1]

일본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만화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헌사소설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의 등장인물. 로리 금발 트윈테일(…)이다.[2]

2. 능력

선진교육국 특수학교 법인 RFO 소속의 저지먼트로 다른 능력자의 AIM 확산역장을 보고, 느끼고, 추적하는 게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을 통해 타인의 능력을 폭주시켜 제어하기 힘들게 할 수 있다. 어느 정도는 공격이 날아갈 방향까지 제어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미사카의 능력을 뒤에서 간섭해 다른 사람한테 쏘아지게 만들었다. 타키츠보 리코와 기술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체정은 필요 없으며, 일족 특유의 체술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체술은 키하라 아마타가 가르쳐 줬다고 하며 아마타 자신이 '이걸 극한에 이르게 하면 학원도시 제1위 녀석도 무섭지 않아, 적어도 난 이길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 한다.[3]

3. 상세

외국인처럼 생겼는데 그 이유는 키하라 일족에 의해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실험체'로서 쓰여왔기 때문. 그리고 일족으로부터 결함품 취급을 받아왔다.[4] 이로 인해 분함과 마음 한 구석에 여러 가지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에다사키 반리차일드 에러를 만나게 되면서 이러한 게 해소가 되었다. 그 외의 과거 회상을 보면 누노타바 시노부와 아는 사이었던 듯 하며 미사카 동생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친구들이 '폭주 능력의 법칙 해석용 유폭 실험'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자 그 실험의 책임자인 키야마 하루미에게 분노를 느끼고 복수할 생각을 품게 된다.[5] 그리고 실험으로 희생되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더욱더 실험체로 쓰게 하였고 거기서 얻어지는 수익은 차일드 에러들에게 쓰이도록 하는 등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온다. 그러나 실험 중 학원도시와는 다른 질의 힘을 주입했다가 몸 여러 곳이 폭발한다. 헤븐 캔슬러가 치료하지 않았다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 이후 몸의 70%가 의체로 대체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

그러다가 미사카 미코토키야마 하루미의 계획을 저지시켰다는 걸 알게 되자 그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접근한다. 그리고 자판기를 두들겨 패고 있는(…) 미사카 미코토를 발견한 나유타는 저지먼트의 일을 핑계로 미사카 미코토에게 싸움을 걸었고 자신의 능력과 의체의 능력, 그리고 체술을 이용해 미코토에 대해 선전했으나…

레벨 5 제7위 소기이타 군하가 여기에 개입하게 되고 7위와 3위의 싸움을 보게 된 나유타는 자신의 능력은 레벨 5와는 큰 격차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6] 그리고 피로와 전투로 인한 부상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다. 만약 이 일이 없었다면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임의 계획을 방해했겠지만 의체의 절반 정도가 파손당해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결국 개입을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판 마지막에 친구들이 전부 다시 깨어난데다 이 스토리가 원작의 정사로 편입되었으니 나유타에게도 해피엔딩일 듯.

그러나 나유타의 신체를 구성하는 사이보그 기술은 훗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쿠로요루 우미도리가 응용하여 인조 팔로 만들어 사용하게 된다. 거기다 이 인조 팔에는 키하라 아마타가 사용하는 '키하라 신권'의 데이터까지 들어가 있다![7]

신약 4권에서 키하라 엔슈에 의해 이름만 짧게 언급된다.


[1] 이름의 '나유타(那由他)'는 10의 60승을 뜻하며, 일본어로도 발음이 나유타이다.[2]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의 의견이 매우 강하게 개입돼서 만들어진 설정이다. 여기에 츤이 더해졌다면 그야말로 그랜드 슬램.[3] 실제로 아마타의 이 장담은 틀린게 아니었다. 다만 이런 게 튀어나와서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렸지만.[4] 이유가 기막힌데...철저하게 준비해서 실험을 성공시켜 왔기 때문이다. 실험체에 대한 배려가 과하다는 평. 그 탓에 나중엔 아예 본인이 실험체로 자원했다.[5] 알다시피 키야마는 이 실험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그러니까 자세히 조사도 안 해보고 애먼 데에다 화풀이 한 셈... 물론 나중에 키야마도 실험의 피해자라는 것과 친구들을 구하려고 했던 것을 알게 된다.[6] 미코토의 AIM 확산역장에 간섭하여 능력이 폭주하게 만들어 힘을 고갈시키려고 했으나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한 미코토의 힘은 이미 폭주급이었다는 묘사가 나온다.[7] 사실 나리타 료우고가 쓴 이 외전에 강한 인상을 받은 카마치 카즈마사이보그에 대한 소재를 자신이 직접 사용하여 등장시킨 것이 바로 쿠로요루와 실버클로스 알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