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43:28

키드(언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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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의 등장인물
키드
Monster Kid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onster_kid.png
이름 몬스터 키드
Monster Kid
성별 남성
종족 괴물
관련 인물 언다인(팬)
첫 등장 스노우딘
모티브 생물 불명
등장 작품 《언더테일》
《델타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언더테일
2.1.1. 보통 루트2.1.2. 불살 루트2.1.3. 몰살 루트
2.2. 델타룬
3. 여담4.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Monster Kid
Yo! You're a kid too, right?
I can tell cause you're wearing a striped shirt.
요! 도 어린아이구나, 맞지?
줄무늬 셔츠를 입고 있잖아.
언더테일의 등장 캐릭터. "요!" 라는 말투가 일품. 토비 폭스 왈, 이름은 "키드"(Kid). 언다인의 열렬한 팬으로 그녀의 행보를 몰래 따라간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게 주인공을 셀 수 없이 구해 준다 팔이 없어서인지 자주 넘어진다. Magnolia에 의하여 디자인되었다.[1] 일본어판에서는 직역인 モンスターの子, 몬스터 아이로 번역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언더테일

보통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를 제외한 공통 작중 행적과 보통 엔딩을, 불살 루트 문단에는 불살 루트의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여 더 이상 탈선이 불가능한 것이 확정되었을 때의 행적을,[2] 몰살 루트 문단에는 몰살 루트로 일단 진입했을 때 행적을 서술한다.

2.1.1. 보통 루트

스노우딘 마을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다. 이때는 움직이지 않고 "너도 어린아이구나, 그치? 줄무늬 셔츠를 입고 있잖아."라는 대사만 한다.[3]

워터폴 입구에서 언다인을 언급하며 이후 워터폴에서 계속 마주치게 되는데, 주인공이 언다인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을 본의 아니게 도와준다. 언다인에게 한 소리 들은 이후, 주인공이 인간(=언다인의 적)이라는 것을 듣고 어떻게든 적대하려고 하지만 바로 전에 우산을 빌려 쓴 것[4] 때문에 좀처럼 쉽게 되질 않는다.
If... If y-you wanna hurt my friend...
You're gonna have to get through me, first.
마-만약 내 친구를 해칠 생각이라면...
먼저 날 지나가야 할 거예요.
만약 외다리에서 주인공과 대화한 이후, 절벽에서 떨어질 뻔할 걸 도와주게 되면 주인공의 친구가 된 키드는 언다인에게 내 친구를 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언다인의 강함을 동경했던 괴물이 주인공을 도와주며 그녀에게 적대하는, 작중 짠해지는 장면 중 하나.

만약 주인공이 떨어진 키드를 무시하고 그냥 도망가 버릴 시, 언다인이 대신 살려주게 된다. 가만히 있거나 언다인 쪽으로 달려가도 마찬가지. 떨어지는 키드를 구해주러 언다인이 뛰어 내려가며, 언다인과의 전투에서 그녀의 체력이 약간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 언다인과의 전투 이후 스노우딘으로 돌아가면 화가 나버린 것인지 사라져있다.

2.1.2. 불살 루트

불살 엔딩 루트에서 엔딩을 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대화할 기회가 주어질 때 스노우딘에 가서 말을 걸면 언다인이 주인공을 죽이려고 했던 것 때문에 "언다인은 멋지지 않고 조금 못된 것 같아. 하지만 난 이제 언다인보다 멋진 사람을 찾았어. 녜헤헤!"이라고 한다. 이젠 너까지... 절벽에서 구하지 않아도 결국 언다인이 구해줘서 죽진 않으니 불살 엔딩을 보는 데 지장은 없고, 심지어 아스리엘전 직전에 찾아와서 응원도 해준다. 다만 엔딩 직전 스노우딘에 찾아가보면 말 걸지 말라고 싸늘하게 응수한다.

엔딩 이후로는 토리엘과 아스고어의 괴물 학교에 다니는 것 같다.

2.1.3. 몰살 루트

파일:kidgenocide.jpg
HP ATK DEF EXP GOLD
10 2[6] 2[7] - -
Looks like free EXP.
공짜 EXP로군.[8]
Cause if you w-wanna hurt anyone else... you're...
You're gonna have to get through me, first.
A... and... and...
다른 누군가를 해- 해칠 생각이라면... ...
나를 먼저 지나가야 할 거야.
그... 그리고... 그리고...
In my way.
방해된다.
- 전투 시작 시 텍스트.
전투 OST[9]

몰살 루트에서는 혼자 스노우딘에서 대피하지 않고 남아있으며 '어른들은 다 겁쟁이'라고 말한다. 이후에도 보통 루트와 비슷하게 전개되지만 보통 루트에서 떨어졌던 외다리에서 주인공의 행각을 그제서야 깨달은 동시에, 괴물들을 해치고 다닌다는 것을 부정하면서 나타난다. 그러나 주인공이 다가오자 더 이상 남을 해치려면 먼저 자기를 넘어가야 할 거라고 하며 주인공 앞을 막아선다. 불살 루트에서 언다인을 막아서던 장면과 거의 비슷한 대사를 말하며 막아서기에 크게 대비되는 부분. 어떤 커맨드를 사용해도 반격하지 않으며, 공격하면 주인공의 공격을 언다인이 대신 맞아서 살아남고 그녀의 지시에 따라 도망간다. 자비를 베풀어 살려줄 경우 '거... 거 봐. 넌 역시 완전히 나쁜 건 아니었어. 언다인한테 말해주러 갈게!'라며 언다인에게 돌아간다. 이 경우 보통 루트로 바뀌게 되며, 보통 루트에서의 언다인 결투장으로 가면 일반 언다인전이 진행된다.

불사의 언다인에게 한 번 죽은 후 다시 만났을 때는 주인공이 저기 보라고 하면서 꼬마 괴물의 시야를 돌린 후 바로 뒤치기로 죽이려 든다. 이후는 언다인의 대사도 짧아진 것 빼고는 동일. 단, 이는 죽은 후 바로 재시도 할 때만 해당하며, 게임을 종료했다가 불러온 경우에는 다시 위의 대사가 나온다.

2.2. 델타룬

파일:Monster_Kid_overworld.png

알피스의 반에서 테미 뒤에 앉은 학생이다. 여기선 '키드'라고 이름이 불린 적은 없으나, 전작에서보다 더 성장한 모습이다. 키드가 크리스에게 하는 말을 보면 반에서 크리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학생 중 한 명인 듯하다.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다.

어둠의 세계를 빠져나오고 마을로 돌아오면 빌라 단지 근처에서 스노위와 같이 만날 수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키드와 스노위가 '핸드'볼을 하다가 수지에게 공이 굴러갔는데, 수지가 언다인이 있는 쪽으로 던져버렸고, 이에 언다인이 핸드볼에 참가하여 그 둘을 털어버렸다고 한다. 물론 수지는 공을 돌려주려고 했던 것이었겠지만 이를 알 리 없던 키드는 수지를 안 좋게 보고 있다.

챕터 2에서는 마을 남쪽 철문이 달려있는 언덕에 스노우드레이크와 같이 있다. 키드는 크리스가 철문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을 하면서 두려워하자, 스노우드레이크한테 크리스처럼 겁쟁이냐는 놀림을 당하지만, 크리스를 욕하는 둘에게 화난 수지가 위협하자 도망친다. 이후 스노위의 집에다 노크를 할 시 키드가 수지를 재수없다고 비난하면서 어째서 그녀를 말리지 않았냐고 크리스를 원망한다.

3. 여담

  • 가족 관계는 부모님 외에도 여자 형제가 있는지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해보라고 할 때 '예'를 선택하면 주인공의 말을 듣고 '그게 네가 생각해 낸 나쁜 말이냐? 우리 누나(sister)가 나한테 늘 하는 말인데!'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
  • 키드가 주인공을 보고 '줄무늬 셔츠를 입었으니 어린아이'라고 말하는 것은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이다. 그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전부 줄무늬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 이 외에도 언더테일 안에 MOTHER 시리즈의 오마주 요소는 많다.
  • 언더테일 테마를 사용한 타로 카드에서는 XIX(19)번인 태양을 맡고 있다. 팔이 없으니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스노우딘 마을을 달려가는 장면. 그 뒤로 상점 토끼 주인과 선물을 놓는 북극곰 등이 보인다.
  • 사족으로, 같이 다니다 보면 언다인이 학교에 와서 선생님들을 다 때려 눕혀줄 거란 말을 하는데. 실제로 언다인과의 통화 중엔 자신이 학교 선생을 모두 때려눕혀 버리면 멋질 거 같다는 언급을 한다(...).
  • 게임상에서 sister라는 언급을 한 대사가 팀 왈도 한글 패치에서는 언니로 번역된 적이 있는데, 공식 아트북에 의하면 성별은 남자라고 한다. 고로 누나라는 번역이 옳다.

4. 2차 창작

팬아트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원작에서 용맹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미래에 전사가 되어있는 팬아트도 있다. 팔이 없기에 알피스가 달아줬다는 설정 등등으로 기계팔과 메타톤의 다리 달고 나오기도.


[1] https://twitter.com/tobyfox/status/776894557783023616아카이브[2] 진실의 연구소 입장 이후부터.[3] 이는 언더테일의 세계관에서는 어린 괴물들은 줄무늬 옷을 입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언더테일/배경설정 문서 참조.[4] 우산을 안 쓰고 갈 때는 이왕 둘 다 우산이 없는 거 같이 가자고 한다.[5] 토비 폭스의 언급으로는 원래 언다인의 갑옷이 약간 깨진 것도 넣으려 했으나 잊어버렸다고 한다.[6] 실제 적용치 1[7] 실제 적용치 -900. 공격을 가하면 언다인이 대신 맞지만 키드의 방어력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8] 팀 왈도 초기 번역판에는 공짜 경험치라고 오기되어 있었다.[9] 극 초반에 괴물과 싸울 때 나오는 테마인 Anticipation의 속도를 상당히 늦춘 것이다. 언더테일 데모에서 몰살 루트를 진행했을 경우, 몰살 루트 막바지에 플라위가 도망치는 부분부터 샌즈전까지, 몰살 엔딩 이후 불살 엔딩에서도 나오는 음악이다.#[10] 팬들 중에는 다른 몇 개의 증거와 함께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몰살 루트의 몇몇 발언과 언다인과의 싸움 직전 난입한 뒤 끌려갈 때 하는 대사(부모님한테 안 이를 거죠? 그쵸?)가 근거. 하지만 키드를 구해줬을 때 부모님이 날 끔찍이 걱정하고 있을 거라는 말을 보면 가정폭력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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