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00><colbgcolor=#246781>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클레어 러셀 Claire Russell | |
본명 | 클레어 러셀 Claire Russell |
국적 | [[신미합중국| 신미합중국]] |
거주지 | 나이트 시티 산토도밍고 |
신체 | 갈색 (눈동자 색) 검은색 + 빨간색 (머리카락 색) |
직업 | 엔지니어, 기계공 → 바텐더 |
소속 | 밀리테크 (퇴사) |
배우자 | 딘 러셀 (20??년 결혼 ~ 2076년 사별)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매디 테일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엄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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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프터라이프의 단골 중 클레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골들이 제일 좋아하는 술이 뭔지, 저번에 뭘 마셨는지, 심지어 같이 온 사람이 시킨 술까지 외우는 바텐더이기 때문이죠. 또한, 다들 클레어에 대해 몇 가지 사실쯤은 알고 있습니다. 클레어는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자신의 몸에 사이버웨어라고는 한 번도 설치해 본 적이 없습니다. 밀리테크 엔지니어로 일하다 퇴사한 후에는, 나이트 시티에 살았던 전설들의 이름을 딴 술로 이들을 기리고 있죠. 물론, 해당 인물이 사망한 다음에 말입니다.
그런데 애프터라이프 손님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클레어가 자기 정비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클레어는 고장 난 차들과 자신의 애마인 비스트를 손보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또한, 비스트를 타고 불법 도로 레이스에 참여하기도 하죠.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애프터라이프의 바텐더이다. 스캔을 해보면 애프터라이프 용병이라고 나오지만 용병은 아니고 그냥 바텐더이다.그런데 애프터라이프 손님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클레어가 자기 정비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클레어는 고장 난 차들과 자신의 애마인 비스트를 손보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또한, 비스트를 타고 불법 도로 레이스에 참여하기도 하죠.
2. 작중 행적
2.1.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4화에서 점주인 로그와 짧게 등장. 팔코에게 접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2. 사이버펑크 2077
프롤로그에서 덱스터 드숀을 만나러 애프터라이프로 들어간 뒤 바에 앉으며 처음 볼 수 있으며, 재키의 주문에 "누군가는 예습 좀 해왔네." 하면서 넉살 좋은 첫인상을 보인다.주요 임무 내에서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애프터라이프에 들릴 때 마다 클레어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된다. 재키가 죽은 뒤 재키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만들어주는가 하면,[1] 로그와 이야기하겠다는 부탁을 받아들여 조니에게 처음 몸을 넘겨줬을 때는 클레어가 오늘따라 좀 달라보인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태양 엔딩 루트를 탔을 때도 애프터라이프로 들리기 때문에 클레어와 이야기하게 된다. 별 다른 일 없이 애프터라이프를 들린다 해도 클레어 주변으로만 가면 클레어가 V에게 환영인사를 건낸다. 나중에 V에게 불법 도로 레이스에 나가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고, 이를 수락하면 시내와 배드랜드를 오가는 레이스를 함께 하게 된다.
이 서브 퀘스트을 하다가 알게 되는 사실로는 사별한 남편 딘 러셀이 있었는데, 대회에서 옛 밀리테크 동료 피터 샘슨의 비열한 수법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도 있지만 정비소 안의 컴퓨터를 보면 딘과 샘슨이 밀리테크 소속이었고 친분도 있었지만, 딘이 퇴사당하고, 샘슨이 승진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트랜스여성 캐릭터라는 사실도 알수 있다.
즉 레이스의 우승에는 사실 큰 관심이 없었고 진짜 목표는 피터 샘슨을 죽이는 것. 레이스에서 3위권 안에 3번 든 후 결승전에 진출하면 샘슨과 말다툼을 한다. 이때 계속 샘슨의 차에 가깝게 붙어서 클레어가 데미지를 누적하게 만들거나 그냥 쭉 잘 따라가 주면 샘슨의 차가 망가지면서 옆길로 빠지게 되는데 이걸 쫒아가거나 혹은 클레어의 말을 무시하고 레이싱을 완주할 수도 있다. 클레어가 샘슨을 죽이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마지막 레이스에서 완주를 포기하고 샘슨을 대면시켜주기만 해도 기본적으로 클레어의 자동차 '비스트'를 얻을 수 있다. 완주를 해버리면 클레어는 화를 내며 그냥 가버린다.
레이스를 우승하게 될 경우 이후 애프터라이프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클레어가 V에게 악감정을 가지게 되고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대사와 함께 술 판매를 거절한다. 또한 V가 애프터라이프의 전설로 등극한 '특정 엔딩'이후 클레어는 애프터라이프에서 떠난 것인지 더 이상 볼 수 없다. (에필로그의 진행시간에 따라 '근무시간'이 아니어서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음)
샘슨을 잡으러 가면 샘슨은 그때 네 남편을 죽인 건 미안하지만 그건 그냥 레이스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반론한다. 실제로 참여하는 레이스 자체가 사람이 죽는 게 흔히 일어나는 데스 레이스기 때문에 딱히 샘슨이 딘을 의도적으로 살해한거라기보단 레이스 도중 우연찮게 사망한 것인지, 정말로 샘이 살인을 의도했던 것인지는 게임 내에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2] 딘과 샘슨이 평소에 사이가 안 좋았고 해당 레이스 직전까지 싸웠으며, 마지막 최종 직선 구간에서 샘슨이 선두에 있었음에도 급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사실인데, 클레어의 입장에서는 정황상 샘슨이 일부러 살인을 의도한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관점인 것, 샘슨은 총이 겨누어진 상태에서 추궁당할 경우 사고 당시에 차량 제어를 못해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원하는 서사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3]
퀘스트 수행 시 주의해야 할 점. '분노의 질주:산토 도밍고' 클리어 이후 클레어가 샘슨에게 복수하겠다는 사정을 털어놓을 때, V가 여기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서 샘슨의 운명이 결정된다. 클레어의 복수를 공감해준다면, '분노의 질주:더 빅 레이스'에서 V가 뭐라도 말하든 결국 샘슨은 죽는다. 복수에 부정적인 대답을 해줬다면, V가 클레어를 말렸을 때 샘슨이 살아남을 수 있다.[4][5] 샘슨을 살려주면 나중에 샘슨에게 감사 문자가 오면서 오프로드형 쿼드라 타입-66 "크툴루"를 무료로 얻게 되고, 샘슨이 죽는다면 며칠 후 매물로 올라와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3. 기타
- 남성으로 태어나 남편 딘과 만난 뒤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12년간 레이서 콤비로 활동했다.
- 남편 딘과 마찬가지로 몸에 사이버웨어가 하나도 없는 순수한 인간 그 자체. 심지어 둘 다 밀리테크 출신이라 기초적인 사이버웨어가 한 두개 즈음은 있을법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실제로 네임드 NPC들이라면 스캔시 사이버웨어가 드러나지만, 클레어는 하나도 없다.
- 나름대로 매력있는 미망인 캐릭터지만 로맨스가 안된다는 점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1] 액트 1에서 재키가 클레어에게 자신만의 칵테일 제조 비법을 알려준다. 클레어는 그 방법을 잊지 않고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재키라는 이름의 술을 만들 수 있다. 살 수도 있다.[2] 당장 V와 함께 레이스를 하면서 클레어부터가 레이스 도중 총을 쏴서 다른 경쟁자들을 방해하는데, 이 레이스는 이런 방해도 모두 용인하는 데스 레이스이다. 여기서 샘슨이 클레어를 향해서 너도 이 레이스를 하면서 그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냐고 소리치자 클레어도 말을 잇지 못한다.[3] 클레어와 샘슨의 주장은 완벽하게 상반된다. 클레어는 샘슨이 선두에, 직선 코스에서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을 이유가 없었으니 이건 고의적인 살인이라고 본다. 반대로 샘슨은 그 당시 차량 제어가 잘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이었고, 만약 고의라고 해도 데스 레이스에서 요구하는 규칙에 부합하는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항변한다.[4] 다만 샘슨의 말 꼬라지를 보면 딱히 살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빅 레이스 시작 전에 클레어가 죽은 남편을 들어 샘슨에게 시비를 걸었을 때, 아무리 자기가 시비에 걸리는 입장이었다고 해도 욕설에 V를 보고서는 클레어는 파트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년이라는 막말을 서슴없이 퍼붓기 때문.[5] 덤으로 레이스 막판에 차가 파괴되어 클레어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서는 클레이의 남편이 생각처럼 좋은 놈이 아니었다는 소리로 자기 명줄을 끊는 소리를 나불거린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