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14:33

크로노스 시리즈

크로노스 시리즈
크로노스 윙 > 크로노스 소드 > 크로노스 소드 2
1. 개요2. 상세3.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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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A 모바일 코리아(구 핸즈온 모바일)에서 개발, 운영한 RPG 게임 시리즈로, 크로노스 윙, 크로노스 소드, 크로노스 소드 2로 이어진다.

각 게임의 특징과 스토리 등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의 문서를 참고.

2. 상세

키패드로 조작하는 스킬 커멘드[1], 갑작스럽게 출현하는 필드 보스 시스템 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희망찬 스토리의 분위기를 보여준 크로노스 윙[2]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어두워지고 그래픽 퀄리티가 증대되며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가로 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크로노스 소드[3]부터, 한층 더 어두운 스토리를 보여주는 크로노스 소드 2[4]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은 EA 모바일 코리아의 RPG 게임 시리즈이다. 특히 크로노스 소드 2는 EA 모바일 코리아가 출시한 마지막 게임이기도 하다.

역대 일러스트레이터는 소고기친구 (크로노스 윙) - 레피 (크로노스 소드) - Rabbiteyes (크로노스 소드 2)이다.
크로노스 윙은 일러스트레이터를 BF에게 외주 형식으로 작업을 맡겼고 크로노스 소드가 출시되는 해인 2010년 레피가 EA 정직원으로 승격 후 첫 프로젝트로 크로노스 소드의 원화를 담당했다. 즉, 레피가 EA에서 처음 손을 댄 게임이 크로노스 소드인 셈.[5] 그리고 크로노스 소드 2의 원화와 일러스트는 사실 2010년에 만들어졌는데, 그 때 레피는 검은방 3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고, 크소 2가 출시되던 2011년 당시에는 레피가 검은방 4와 영웅서기 5의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퇴사했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른 사람한테 맡길 수 밖에 없었다.

기존의 검은방 시리즈, 영웅서기 시리즈와 같이 시리즈별로 묶기 위해 문서가 개설되었다.

3. 관련 용어

<크로노스 윙>

<크로노스 소드>
  • 베단: 팔켄인들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고대 비스로크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극단의 종교 집단. 명목상의 지도자는 교조 슈나이더이며, 그 배후에는 최고 의회인 시온 프로토콜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숨어지내왔으며, 카이와 야누스의 결전, 즉 아담스 디파이언스 이후 연이은 재앙으로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을 때 등장한 슈나이더 때문에 급속도로 세를 불리게 되었다. 이들의 목적은 베단의 가르침 아래 모든 인간을 복종시키려는 것이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은 정당화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베단의 교인들은 세를 확장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 시온 프로토콜: 베단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최고 의회. 지나치게 비밀주의 적이라 알려진 게 거의 없다. 다만 작중 보이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베단 뿐 아니라 다른 조직들도 배후에서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다.
  • 아담스 디파이언스(구원의 전투): 전작의 주인공인 카이와 최종보스 야누스와의 결전을 이른다. 세계수의 영웅들은 이를 세계를 구원한 '구원의 전투'라고 부르나, 베단에서는 이를 신에게 반역한 아담의 싸움이라는 의미의 '아담의 디파이언스'라 칭하며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 리-유니언(태양이 사라진 날): 7년 전 발생한 거대한 일식 이후 태양이 사라져버린 현상. 이 현상의 원인은 아무도 파악하지 못했다. 세계수의 영웅들은 이 날을 '태양이 사라진 날'이라 부르며, 베단에서는 '리-유니언'이라고 부르고 있다.
  • 유일의 이브: 베단의 교리에서 언급하는 존재. 정확히 어떠한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구원의 전투를 아담스 디파이언스라고 부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종결자는 이브의 분노의 결정체라고 전해진다.
  • 종결자: 이전에 보지 못할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사념체 몬스터. 태양이 사라진 날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그 유래는 불명이다. 종결자의 방어기제는 매우 강력하며 보통 인간은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정령의 무기로도 흠집조차 내기 힘들다. 베단의 교리에서는 종결자를 절망의 이브의 분노이며 인간에 대한 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 세계수의 6영웅: 크로노스 윙의 주인공 일행을 말한다. 아담스 디파이언스(구원의 전투) 이후 대부분 모습을 감추어버렸고, 작중 시점에서는 무용담만이 회자되는 상황.[6]
  • 시엘라: 구원의 전투 이후 정령의 도시 갈레나이가 해방되었으나 원인불명의 일로 정령들이 실종되고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테기와 제이드, 모드의 3명이 절망의 숲 한가운데에 십수년에 걸친 피의 강을 이룬 끝에 인간과 정령의 나라인 시엘라를 설립한다. 수도는 리페나이며, 고대 정령들로부터 전해져 온 신성의 교리를 숭배하고 있다.
    • 십자회: 시엘라의 신성이었던 제이드의 친위대. 베단에 의해 제이드가 폐위된 후, 베단의 세력을 몰아내고 제이드를 다시 신성의 자리로 되돌릴 계획을 세운다.
    • 신성일족: 보통 인간과는 뭔가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지는 소수민족. 시엘라의 신성인 제이드는 신성일족 출신이라고 한다. 순혈주의자들로, 작중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뭔가 금기의 술법에 손을 대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 수인족: 인간들의 대륙과 다른 휸 대륙의 원주민들로 용기사족의 피를 이었다고 전해지는 강인한 민족. 종결자에 의한 파괴와 베단의 교세 확장으로 인해 삶의 터전인 용화의 섬을 빼앗기고 말았다. 현재는 신지의 지도 하에 저항군을 조직하고 게릴라전을 펼치는 상황.

<크로노스 소드 2>


[1] 당시 크로노스 윙은 피처폰으로만 출시되었기에 키패드가 탑재되어있는 피처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게 굉장히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크로노스 소드부터 시스템이 매우 간소화되었다.[2] 2009년 봄 출시[3] 2010년 여름 출시[4] 2011년 가을 출시[5] 레피의 블로그에서 언급된 사실을 토대로 작성했다.[6] 참고로 작중 시간이 꽤나 흘렀다는 설정인데다가 전작과 일러스트레이터가 달라진 탓에 거의 대격변 수준의 차이를 보인다. [http://www.fancug.com/bbs/view.php?id=freeboard&page=1&sn1=&divpage=4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4527|#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