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Quirion Dryad 퀴리온 드라이어드 |
생물 ― 드라이어드 |
당신이 백색, 청색, 흑색 또는 적색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이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섭리에 맞지 않는 변화에도 적응하는 자연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도록.” ―마로 마법사, 몰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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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대놓고 다색덱에 쓰라고 나온 생물. 녹색이 아닌 다른 색의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쑥쑥 커진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녹색에 청색을 섞어서 주문 무효화나 마나 유실이랑 같이 쓰는 것. 아니면 적색을 섞어서 번주문이랑 같이 써도 된다.다만 운명의 장난인지, 맨 처음에 Invasion 블록에 나왔을 때는 주문 무효화와 같은 T2 환경 안에 있었지만, 그 뒤로 기본판에 다시 나왔을 때는 주문 무효화, 마나 유실 같은 2마나 카운터와 같은 기본판에서 만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M13에서는 적색 번주문도 너프당했다.
2000년대 초반 레가시에서는 Miracle Grow라는 UG 템포덱이 성공을 거둔 바 있으나, 이제는 더 쉽게 크는 생물로 대체 가능하다.
3. 변형
3.1. 탐색하는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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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ng Druid 탐색하는 드루이드 | |
생물 — 인간 드루이드 | |
당신이 백색, 청색, 흑색, 또는 적색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이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 |
Seek the Beast 야수 찾기 | |
순간마법 — 모험 | |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두 장을 추방한다. 당신의 다음 종료단까지, 당신은 그 카드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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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놓고 퀴리온 드라이어드의 효과를 포함하는 완전 강화판이 나왔다. 이번에는 모험으로 무대를 밝혀라를 친 다음 생물로서 내려오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험은 적색이므로 이미 본체가 내려온 상태에서 두 장째 모험으로 추가로 카운터를 올릴 수도 있고, 이렇게 추방한 카드를 쓰면서 또 카운터를 누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발매 당시에는 적색 베이스의 어그로가 적백색의 집합 컨셉이었기 때문에 이 카드는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입지에 머물러 있었으나, 블룸버로우에서 등장한 용맹 생물인 심장불길 영웅과 불씨심장 도전자를 활용하기 위해 모노레드의 패러다임이 컴뱃 트릭 및 버프로 옮겨가면서 적녹색이 대세가 되었고, 이 카드는 그런 덱에서 말라가는 손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컴뱃트릭과 무관하게 자력으로 크는 솔루션으로써 주가가 크게 올랐다. 에테르 드리프트 기준 탑덱인 그룰 기량이 3장 가량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