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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 육왕검의 일원으로 이명은 "친애왕". 수녀같이 생긴 복장을 하고 있으며 눈이 십자형이다.2. 육왕검의 인물
3. 능력
작중에서 십자 형태의 모양이 달린 롱소드를 사용한다. 육왕검 중 유일하게 서양식 무기와 기술을 다루는 인물. 기술명도 독일식과 이탈리아식 롱소드 기술이다.레슬링에 매우 뛰어난 인물이지만 키카쿠죠 메어리와의 싸움에서는 키카쿠죠가 대응하지 못할 거라고 방심하다 역으로 레슬링에 당한다.
'광기왕모드'가 발동되면 파워,맷집은 물론 스피드 역시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오검 셋을 상대로 박빙 혹은 우위를 점하는데, 이 정도로 격이 다른 강함을 뽐낸 인물은 이나바 츠쿠요와 나루카미 코하루 같은 시나코이 출신 인물들 뿐이라 광기왕모드의 세이라는 세계관 최강자급 인물로 설정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가 너무 따로 논 나머지 오검과 노무라의 레이드에 순식간에 희생당하는 등 강함에 비해 비중이 아쉽게 그려졌다. 이 때문에 정확히 어느정도까지 강한지는 알 수 없으나 노노무라[1]나 아모우[2] 보다는 윗급인 듯. 츠쿠요와의 우열은 불명이다. [3]여러모로 블리치의 야미 리야르고가 생각나는 인물[4]
4. 행적
35-2화에서 등장한 육왕검의 일인이며, 종교인인지 베일을 뒤집어쓰고 검 손잡이에 십자가 장식이 달려 있다. 특이하게 동공이 십자형태이며, 1인칭으로 엄마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연하들을 보면 눈을 반짝이며 교정하고 싶어한다.[5] 이명은 "친애왕" 노무라를 보자마자 이것저것 묻더니[6] 천애고독에 청개구리인 무신론자라면서 자신이 구해야한다며 허그를 하지만 노무라를 가슴팍으로 꽉 끌어안은 다음 평범한 허그가 아닌 상대를 위에서 깔아뭉개는 듯이 눌러 무릎 꿇게 만드는 기술인 시바오리를 건다.결국 오니가와라 린 일행에 의해 제지받고 노노무라에게 미안하다며 말하면서도 뭔가 이후를 노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오검들과 같이 목욕하는데 이때 속옷의 크기나 메어리가 훔쳐보는 걸 보면 메어리 이상의 거유로 자신의 체형에 자부감을 가진 메어리를 스스로 격침하게 만들었다. 43화에서는 밤중에 치도리의 방에 침입해 약을 먹으려는 치도리를 제지하면서 약 대신에 자기가 쓰다듬어 주겠다고 하면서 치도리의 배를 쓰다듬는다.[7]그 후 자신에게 반격을 가하는 치도리를 제압하려 하나 실패하고 치도리가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붙잡은 다음에 따뜻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 전에 살짝 벌을 주겠다는 것을 볼 때 상당한 수준의 사디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치도리가 남자 기숙사로 도망치자, 따라가다 키카쿠죠 메어리와 마주치고, 뒷치기를 시도하다 막히면서 메어리와 싸움을 하게 된다. 싸움 도중 전작의 츠라기 란보처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말했으나, 이쪽은 1화도 가지 못하고 그냥 고양감에 의한 착각으로 밝혀진다(...). 두부 타격과 등찌르기를 동시에 맞자 기겁해서 물러나고 만다.
초기에는 메어리를 몰아붙이지만, 키카쿠죠 메어리가 펜싱 기술을 버리고 전통적인 레이피어 검사로 각성하자 역으로 밀리게 된다. 하프소딩까지 쓰면서 메어리를 공격하지만[8] 오히려 반격을 당하고 밀리게 되면서 메어리에게 치짱과 노무짱이 엄마를 기다린다고 외치지만 거절한다고 말하는 메어리의 점프 공격을 방어하면서 레슬링 공격을 시도한다. 메어리를 쓰러뜨리고 마운트 자세를 취하려고 했지만, 가드 포지션에서 클로즈드 가드 후 스윕으로 자세를 바꾼 메어리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당해 기절하게 된다. 이후 에반 마리아 로제가 이송한다.
이 때 나온 과거를 보면 어린 시절 자신을 닮았지만 고수머리의 어머니가 있었는데,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천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세이라는 되고 싶다며 기뻐했지만... 어머니는 울면서 목을 졸랐다. 세이라는 이 때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어머니는 목을 매달아 죽은 모양.[9] 아무래도 비참한 가정사로 인해 어머니가 동반자살하려다 본인만 어떻게든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보면 어린 시절에는 단발이었다. 그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목을 졸릴 때 당시 일을 떠올리면서 혼절한다.이렇게 한동안은 리타이어 될 듯했으나 육왕검과 천하오검이 난전을 벌이고 있을 때 메어리와 전 육왕검인 코바쿠라 시온이 싸울 때 등장해서 1차전때 대등하게 싸워서 패배했던 것과는 달리 메어리를 털어버렸으며 심지어 시온과 거기에 있는 부하들까지 싹 다 박살을 내버린다.[10] 게다가 누군가가 자신의 구속을 풀었으며 모드 체인지 했다고 유키노에게 전화했다.[11] 그리고 상황을 살피러 오던 와라비가 경악했으며 그 과정에서 흉뽀를 털어버린 후 와라비를 급습하려고 한다.[12] 쿠루스 세이라 광기왕 모드라고 한다.
와라비의 뒤에서 초크를 거는데 성공하지만 난입한 사토리에게 공격당해 와라비를 놓치고, 다시 일어난 메어리까지 합세해 3대1로 다굴을 당한다. 셋에게 아모우마저도 쓰러뜨릴 수 있는 연계공격을 당하지만 그 상처로도 쓰러지지 않아서 와라비와 사토리, 메어리를 당황시킨다.
5. 기타
작가가 해당 캐릭터를 위해 롱소드 검술에 대해 조사를 많이 했다는 것이 보이며, 자세 또한 정확하게 그렸다.다만 용어를 사용할 때 독일식[13]과 이탈리아식[14] 용어[15]를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 흠.[16] 고증 오류일수도 있지만 해당캐릭터가 중세를 모티브로 한 만큼 의도적으로 여러 국가의 언어 및 지식을 참조했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17]
여담으로 피부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백 초크로 와라비를 붙잡았을 때 와라비의 땀이 손등에 떨어지자 두드러기 같은 것이 돋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 비록 지쳤다고는 하나 세이라의 기습 한 방에 나가떨어짐[2] 오검 셋에 의해 여제조차 쓰러뜨릴 수 있는 회심의 일격을 먹였다고 했으나 큰 타격을 입지 않음[3] 그녀가 광기왕모드에 들어가자 코드 블랙이 발동되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학원 단위의 위기라는 점, 부상을 당했다고는 하나 츠쿠요에 우위인 듯한 연출이 나온 점을 보아 더 강하다고 볼 여지는 있지만 츠쿠요의 부상 정도는 세이라보다 컸기 때문에 확실히 누가 더 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어느정도 고의적인 연출로 보인다.[4] 그나마 야미와는 다르게 광기왕모드의 세이라는 연출적 측면에서도 오검 개인에게는 완벽한 우위를 점하기는 했다.[5] 외형보단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외형이 아이이면서도 나이는 연상인 우키는 제 기준에서 완전 벗어난 인물이라며 계도해야 할 거 같은 외형인데 나이는 연상이라면서 상당히 싫어한다. 실제로 소다 우키는 고3이다. 이를 보아 세이라의 나이는 많아봐야 고2. 반대로 노무라는 노노무라와의 관계로 연하라고 알아채고 "어떤 나쁜 아이일지 모성이 자극된다."라는데, 표정을 보면 모성보단 성적 쾌감(...)에 가까운 느낌.[6] 신을 믿느냐는 거나 어머니는 잘 지내냐는 거나 새로운 엄마를 원하냐든가. 노무라는 대강대강 몰라라고 대답하다가 마지막엔 확실히 아니라고 단언했지만...[7] 다만 치도리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무시하는 것을 볼 때 말과는 달리 고통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쓰다듬은 곳이 노무라에게 마탄을 맞은 곳이라 더더욱.[8] 사실 빗속에서 장기전을 치르다 보니 둘 다 체력적으로 지쳐가고 있었는데 바스타드 소드가 레이피어보다 무겁다 보니 빨리 지쳐서 그런 것이다. 다만 실제로는 두 무기의 체감 무게는 헤이피어가 더 무겁다.[9] 세이라가 기절한 것을 보고 죽었다고 생각하고 목을 맨 것으로 보인다.[10] 서로 싸우고 있는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1대 다수인 상태인 걸 감안해야한다. 또한 실력이 있는 둘을 확실하게 털어버렸으며 심지어 부하들까지 털어버렸으니 그녀가 괴물적인 존재라는 걸 알 수있다. 괜히 육왕검에 올라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11] 아무래도 이중 인격이거나 뭔가가 있는 듯하다.[12] 게다가 그때 눈빛이 달라졌는데 원래는 십자가였지만 이번에는 반짝하는 것처럼 뾰족한 모양이었다.[13] 요하네스 리히테나워의 리히테나워 유파[14] 국내에서는 킹덤 오브 헤븐에 나온 Posta di Falcone(포스타 디 팔코네: 매의 자세)로 유명해진 이탈리아 식 검술 피오레.[15] Pflug(플룽: 쟁기)과 Schlüssel(슐뤼셀: 열쇠)은 독일식 용어이며, Posta de Donna(포스타 디 돈나: 귀부인의 자세)는 이탈리아 식 검술 피오레 용어. 이 중 Pflug(플룽)은 피오레에서 Posta Breve(포스타 브레베: 짧은 자세)라는 자세와 똑같으며, Posta de Donna(포스타 디 돈나)는 독일의 Zornhut(존훗: 분노)라는 자세와 똑같다.[16] 일본에서 출간된 중세 유럽의 무술에 관한 책이 국내에도 번역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좀 아쉬운 점이다.[17] 동북아시아의 역사와 다르게 유럽, 특히 중세 유럽은 국가적 정체성이 뚜렷하게 나눠져있지 않으며 민족주의 역시 그렇다. 섬나라인 영국의 언어인 영어에도 프랑스어의 흔적이 있는 등 아시아권의 상식으로 재단할 수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