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fff><colbgcolor=#040A08> 쿠로스즈 미오 黒鈴ミヲ | |
| <nopad> | |
| 직업 | 고등학생 |
| 성별 | 여성 |
| 나이 | 16세 |
| 혈액형 | O |
| 생일 | 11월 23일 |
| 별자리 | 사수자리 |
1. 개요
2개월 정도 전 도립 코마가타 고등학교 2학년 C반에 전학해 온 소녀.
무척 온화한 성격이지만 왠지 모르게 감도는 우울한 분위기가 약간 무섭다며 친구는 별로 사귀지 못했다.
같은 반의 사카자키 얏코만이 그녀에게도 친근하게 대해줘 조금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파라노마사이트: FILE 23 혼조 7대 불가사의의 등장인물.무척 온화한 성격이지만 왠지 모르게 감도는 우울한 분위기가 약간 무섭다며 친구는 별로 사귀지 못했다.
같은 반의 사카자키 얏코만이 그녀에게도 친근하게 대해줘 조금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뛰어난 영감을 가지고 있어 각지의 학교에서 발생하는 영적 현상이 소란이 되기 전에 비밀리에 해결하는 성가신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전학을 자주 가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것이 고민. 영감에 대한 건 비밀로 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오컬트나 심령현상을 잘 알고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2. 작중 행적
코마가타 고등학교에는 한 여학생이 영혼에 빙의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전학오게 되었다.[1] 그러던 어느날 학급에서 유일하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사카자키 얏코의 부탁으로 시라이시 미치요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기 위해 한밤중에 둘이서 콧쿠리상을 한다. 콧쿠리상을 하던 중 얏코가 바보 장단의 저주를 받게 되면서 혼조 7대 불가사의의 저주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능력에 정통해 혼란스러워 하는 얏코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위험에서 지켜준다. 저주인이 된 이후 뭔가 변한 듯한 얏코를 보고 불안해하지만, 계속 얏코의 곁에서 그녀가 저주를 사용하지 않게 잘 설득한다.
학교를 빠져나오면서 목격한 영어 교사 죠노우치가 학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츠츠미 테츠오 일행과 함께 사건을 조사한다. 영능력과 심령현상에 대한 지식으로 일행에게 큰 도움이 된다.
결말부에서는 저주의 해제를 위해 마지막 저주옥 하나를 놔두고 8개의 저주옥과 녹명부ㆍ음의 서가 담긴 부적 2개를 맡게 된다. 녹명부ㆍ음의 서에 적힌 저주를 해제하는 방법을 두고 에리오와 함께 고민하던 중, 흑막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3. 여담
- 패미통.com에서 열린 '좋아하는 메인 캐릭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귀여운 외형과 대조되는 강한 영능력과 의지되는 점이 인기 요인.
- 경시청의 비밀 부서 심령 대책실의 실장 나카고시 쿠이루[2]에 의해 발굴된 인재라는 설정이다. 이 때문에 심령 대책실에 있었던 츠츠미 테츠오와는 구면. 경찰의 일을 도와 동분서주하지만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수행의 일환이라는 핑계로 급여는 주어지지 않는다. 이 말을 들은 에리오는 그거 근로기준법적으로 괜찮은 거냐고 묻는다(...).
- 캐릭터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의하면 귀여우면서도 차분한 영능력자 느낌을 주기 위해 통통하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또한 사카자키 얏코와는 대조되도록 설계되었는데, 얏코가 키가 크고 늘씬하며 양(陽)이라는 느낌이라면 미오는 키가 작고 통통하며 음(陰)이라는 느낌이다.
- 인기에 힘입어 본작의 속편인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 이름은 코가 신이치의 오컬트 만화 「에코에코 아자락」의 주인공 쿠로이 미사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고 한다.[3]
[1] 이 여학생은 오쿠다 히토미다. 이 인연이 나중에 오쿠다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된다.[2] 나카고시 쿠이루의 행방과 정체에 대해서도 작중에서 여러 떡밥이 던져지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엔딩까지도 떡밥이 회수되지 않는다. 다만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파라노마사이트 시리즈에서는 '안내인'과 심령 대책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안내인 또한 그 정체가 작중에서 회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안내인=나카고시'일 거라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작중에서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볼 수 있는 자료인 'FILE23'은 나카고시가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내용인데 이 또한 안내인(=나카고시)이 남긴 메시지라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3] 첨언하자면 이 만화는 2020년에 다른 작가 야마다 J-타에 의해 리부트되었다. 다만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원작보다 순해진 스토리에 다소 실망하기도 한다고. 가령 원작에서의 미사는 가족에 대한 설정도 없는, 미스터리한 공포의 존재 그 자체였지만 리부트판의 미사는 가족에 대한 설정이 나오며, 평범한 인간과 교우관계를 맺는 묘사가 많다. 또한 원작은 오컬트 그 자체에서 공포를 이끌어냈다면 리부트판은 인간의 악의에서 공포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원작보다 안 무섭다는 평을 받는 것이다. 원작 1화에서 나왔던 히틀러가 툴레 협회에 의존했다는 이야기도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진 지 오래인지라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