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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로 쿠레 일족 당주인 쿠레 에리오의 증손녀. 첫 등장시 고등학생.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2. 상세
토키타 오우마에게 첫눈에 반해서[1] 강한 아이를 낳자며 부부가 되자거나 아이 만들기 하자며 달라붙는 게 일상이다.[2] 쿠레 일족 중에서도 격이 다른 존재라고 하지만[3] 권원 시합 참가자가 아니다보니 작중에서 그런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마지막에 오우마가 준우승을 하면서 에리오에게 공식적으로 결혼을 허락받지만[4] 결국 오우마는 죽고 말았다.그러나 2부에서 사실 오우마가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함께 근황이 밝혀진다. 지금은 대학생이라 쿠레 일족 마을 밖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55화에서 가족들과 함께 등장. 어김없이 오우마를 만나자마자 옷을 벗어제끼고 아이 만들자고 조른다. 그래도 성장을 좀 했는지 속옷까지는 안 벗었다.
순수해보이지만, 전투민족인 쿠레에서도 하즈시를 85%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5] 천재답게 투사들의 살기나 정신상태를 귀신같이 깨닫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메가에서 쿠레 에리오의 말에 의하면 차기 당주로 내정되어있다고 한다. 다만 원래는 쿠레 리쿠토라는 인물이 당주 후보 1순위었지만 정서파 에드워드 우에게 살해당해 그 다음 후보였던 카루라가 다음 당주 후보가 된 것.
오메가 131화에서 오우마가 로롱과 초 근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쿠레의 기술[6]을 익혔다며 기뻐한다.
쿠레 에리오의 마지막에서 왜 에리오가 죽어가고 있는지 당황하는 오우마에게 할아버지가 원하고 명령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후 온가족 친척들과 함께 에리오의 장례를 치른다.[7]
3. 여담
- 오우마와의 나이차는 약 8~10살 정도로 추측된다. 오우마는 이미지가 젊어보여 그렇지 첫 등장 때부터 20대 중후반이었다.[8] 카루라는 첫 등장 당시 여고생이었다.
- 쿠레 일족의 차기 수장인만큼 기본적인 전투력이 매우 높으며, 쿠레일족 중에서도 해방술을 85%까지 내는게 가능하다는걸 반영하듯이 복근을 비롯해 근육이 상당히 발달 잘돼있다. 작가도 단행본 설명에 권원시합 여자부가 있다면 무적의 여제로 군림할 수 있을거라며 사실상 여자캐릭터 최강임을 간접적으로 인정받았다.
-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 등장하는 쿠레 야쿠샤의 딸이다. 어머니도 쿠레 일족답게 눈을 뜨면 마족눈이다.
- 흘러가는 장면들이라 놓치기 쉽지만 야마시타 카즈오만큼이나 상대의 움직임이나 기운을 통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오우마가 단숨에 권원회 최강자급 투기자인 것을 눈치챈 것은 물론[9] 2회전 때 오우마의 상태가 변한 것도 빠르게 알아차린다. 다른 투기자들의 모습을 보고 강함을 바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
4. 관련 문서
[1] 강한 남자와 아이를 만드는 게 목표인데, 오우마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달려들어 실력을 확인하고 청혼했다. 본인 말로는 할아버지가 강한 남자와 결혼해라 했다는데 정작 에리오는 그 이야기 듣고 카루라가 없는 사이에 바로 빡친 걸 보면 그냥 본인 멋대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2] 오우마조차 너무나도 당황하고 혼란에 빠져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도망쳤을 정도. 이후로도 몇 번 정도는 도망치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졌는지 도망치지는 않는다.[3] 에리오의 언급으로는 쿠레 일족의 비전인 하즈시를 무려 85%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4] 사실 하야미의 반란을 막고 난 이후에 쿠레 일족의 비전으로 오우마를 치료할 때부터 반쯤은 허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1부 시점에서 밝혀진 것이고, 지금은 85% 이상까지 쓸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6] 정확히는 쿠레 가의 비전[7] 카루라는 오우마와 같이 추모를 했다. 참고로 오우마는 이런 엄숙한 자리가 처음인지라 예비 상복을 호리스에게 따로 빌렸다고.[8] 10대 초중반에 토키타 니코를 만나 수년간 단련을 받았고 오의를 배울 당시에는 10대 후반이었다. 니코의 원수를 찾느라 또 10여년 가까이를 헤맸다고도 나오니 못해도 20대 중반이다.[9] 당시 1회전 때 까지만 해도 상위권의 강자들 대부분이 오우마를 약한 놈이라고 취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