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1 14:33:14

쿠노이치(골판지 전기)

골판지 전기에 등장하는 LBX. 카와무라 아미의 첫번째 LBX이기도 하다.

사이버 랜스 사에서 제작되었으며 아머 프레임 타입은 스트라이더 프레임. 닌자처럼 경량형으로 민첩한 움직임을 특기로 하여 스피드 중심의 히트 앤 어웨이 전법을 주로 사용한다. 기본장비는 코다치. 양 손에 하나씩 장비하고 중세의 여닌자 쿠노이치와도 같이 배틀 필드를 휩쓴다.

애니메이션, 코믹에서 등장하는 아미의 쿠노이치는 커스텀 기체라 전체적으로 순정품을 상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색도 분홍색.[1]

작중에서는 특유의 스피디함으로 아킬레스를 보조하다가 치이고 쓰러지고 박살나려다가 아킬레스에게 구해지는 히로인역. 그래도 잡몹들한테도 털릴만큼 약캐는 아닌지라 데쿠랑 엑스트라의 LBX따위들은 가볍게 쓰러트리고 같은 쿠노이치와 붙어서 이기기도 하는 등 강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일행의 야마노 반, 아오시마 카즈야는 다 특별한 LBX인데 혼자 평범한 LBX라서 그런지 네임드들 상대로는 다 밀린다. 사실상 최약체.[2]

이 때문에 데쿠보다는 그나마 나을 정도로 매우 낮은 성능. 후에 나오는 여성형 LBX들 중에서는 떨어지는 외형 때문인지 여성형 LBX들 중에서는 주인처럼 인기는 매우 낮다. 전체 LBX중에서도 데쿠와도 겨룰정도로 인기는 최하위.[3]

하지만 애초에 메카들 성능이 정신나간 골판지 전기인지라 녹음 기능까지 존재한다. 이 기능으로 히야마 렌우자키 타쿠야의 대화를 엿들음으로서 엔젤 스타에 가게 된다.역시 LBX는 군용으로 써먹으면 최강의 무기.

그렇게 네임드들 상대로 계속 털리기만 하다가 결국 타이니 오비트 사에 침입한 인비트 3체에게 파괴당하고 만다.[4] 결국 판도라한테 자리를 넘겨주고 퇴장.

게임내에서는 쿠노이치 2식이라는 후계기도 존재한다.

골판지 전기 W에선 검은색 칼라링의 쿠노이치 오니(鬼)가 등장.

프라모델은 설정화보다 상체가 비대하게 나오고 다리의 볼륨이 다소 줄어들어서 좀 아쉽다. 때문에 나중에 나온 정상적인 비례의 판도라와 비교하면 같은 프레임의 기체라고 보기힘들 정도로 기본실루엣이 다르다.

[1] 출하품은 보라색이다.[2] 후에 교체되는 판도라는 쿠노이치가 상대도 안되던 하카이오를 심지어 하카이오 강화버전인 하카이오Z를 가지고 놀았을 만큼 압도적인 성능차이를 보여주었다.[3] 골판지 전기가 끝난 현재 다른 LBX들은 구하기가 힘든데 쿠노이치랑 데쿠는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고 팔릴정도다.[4] 정확히는 개수가 안될만큼 파괴는 안 됐고 브레이크 오버당했지만 전신에 금이 가 있는 심각한 파손을 입었다.